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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좋은곳을 안내해 달래서 새벽같이
서산으로 달렸습니다ᆞ
좋아죽네요ᆞㅎㅎ
같이 눈 피로 좀 푸세요ᆞ
출사로 유명한 때늦은 용비지
개심사 왕벚꽃
개심사 만첩홍도화
개심사 멋진 창고
어신천국 13-05-07 17:05
저이상 어떠케 잘 찍어야 되는지 갈카 주십쇼.ㅋㅋ
넘 이쁘서 다 저장 해놨심더.소풍님!
저작권에 문제 있음 앞에 퀴즈 선물 대신으로 봐 주이소.^^
소풍 13-05-07 17:27
용비지는 산 벚꽃 필때가 거의 죽음인데
시기를 좀 놓쳤습니다.
개심사는 왕벚꽃과 청벚꽃 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청벚꽃은 국내 유일하게 있다 하더군요.
두번째 사진 뒤쪽입니다.
만첩홍도화는 꽃복숭아로 알고 있습니다.
꽃도 수형도 참 아름답더군요.
묘목을 구해 심어 보려 합니다.
일 때문에 중국에서 조금 살았었는데 그 당시 느꼈던게
인천공항 도착때 느끼는 앗싸리한 공기 맛, 파란 하늘 ,
그리고 어머니 가슴 같은 산,
이 세가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상품 아닐까 생각 하곤 했습니다.
소풍 13-05-07 17:29
끙! ^^
소풍 13-05-07 17:41
절 자체는 소박합니다.
그냥 마실 가 듯 가면 좋을듯 합니다.
서산목장, 용비지,개심사로 이어지는 길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 멋지더군요.
달랑무님!
애인과 함께 한번 달려 보세요. ㅎㅎ
복이굿 13-05-07 18:40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매화골붕어 13-05-07 20:48
그러게융ᆢ근데 소풍님 여서 누가 못가게 한사람이 잇어야죠ᆢ종로서 빰맞곤ᆢㅋㅋ
전45세에 결혼햇어도 저러진 않앗네유ᆢ
제비마냥 삐약저리는 눔을 언제 키우나 걱정될 뿐이죠~~^~^"
소풍 13-05-07 21:30
계절바람님!
늘 베푸는 모습에서 많은걸 깨닫습니다ᆞ
이번 소풍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게
낡은 돌 창고 였습니다ᆞ
실제로 보고 많은 영감또한 얻었습니다ᆞ
나태했던 지난날의 반작용으로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져도 보지만
잡기도 교주님이신 계절바람님의 경지는
아득하기만 합니다ᆞ
건강 조심,또 조심 바랍니다ᆞ
산골붕어 13-05-08 00:39
낙시꾼의 숙면을 타고 난지라 용비지의
수려한 경관이 눈에 확 ..꼽힙니다...아 좋다 이한마디
어느날 문득
꽃들이 중년의 메마른 가슴에 생기를 넣어 주더라구요
소풍 13-05-08 07:52
물이야 진즉에 좋아 했지만
산의 나무나 꽃에 삘이 꽂히기 시작한 건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애들은 저 보고 "고추 달린 여자" 라고 하네요.ㅎㅎ
시건방진 말씀 이지만,
이런게 좋아 보인 다는게 나이 듦의 증거라 하든데
저도 조금씩은 먹어가나 봅니다.
석천공 13-05-08 14:00
축사를 보니까 ...
북쪽은 야산이 막아주고
남쪽은 둔덕이 있고
동서로 길게 나있어
겨울에 햇살도 잘받겠고
골바람만 막아주면 되던데
축사뒤에 방풍림쪼로
좋은나무 골라 심으세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소풍 13-05-08 14:47
석천공님!
뒤 쪽 공간에 자그마한 다락 논이 길게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거기다가 나무를 쭉 심을 예정입니다.
각별한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
용비지와 개심사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 합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