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천지삐까리

    소풍 / 2013-04-17 15:23 / Hit : 2273 본문+댓글추천 : 0

    직원들과
    김밥 가지고 소풍을 다녀 왔습니다ᆞ
    회사 앞 안양천ᆞ

    꽃을 보고 기뻐하는 가슴이 있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ᆞ

    같이 감상 하시죠ᆞ


    freebd03221825.jpg

    혹 이 나무 이름을 아시나요?


    freebd03231620.jpg

    월송 13-04-17 15:28
    꽃송이가 버스커버스커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좋아 좋아

    꽃송이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소풍 13-04-17 15:31
    답가 드립니다. 월송님 ^^


    가슴이 터질 듯한 당신의 그몸짓은
    날 위한 사랑인가 섹시한 그대모습

    한 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달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람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여인
    달랑무™ 13-04-17 15:31
    '나도 찌 좋아' 나뭅니다..
    그림자™ 13-04-17 15:35
    나가더라도 꼭 저수지나천으로가십니다요.ㅎㅎ

    어쩔수없는가봅니다~!!
    소풍 13-04-17 15:35
    역쒸 달랑무님!

    댓글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신당께..

    쪼매 기다리 보이소.

    금값 더 떨어지마 봉돌 만들어 드릴께.
    소풍 13-04-17 15:37
    그림자님..

    ㅎㅎ 맞아요.

    물이 없으면 뭘 하고 놀아야 될지 모르겠습디다.

    물 좋은 곳 마이 아시죠?
    달랑무™ 13-04-17 15:38
    그림자님은 물좋은 싸이트에서 연락도 온답니다..ㅎ
    대구심조사 13-04-17 15:41
    소풍님이 소풍을 가시네

    심조사는 물가에 가야는데 회사에 있네

    이게 뭔가요 ㅜㅜ

    회사에 있으면 심조사가 아닌디 ㅜㅜ
    소풍 13-04-17 15:42
    심 좀 쓰시지 그래요. ㅎㅎ
    그림자™ 13-04-17 15:54
    으이그..무님..

    올린내가 잘못이지..ㅠ
    아부지와함께 13-04-17 15:58
    이쁜 여직원 있다카믄...

    달랑무님 총알일낀데...^^
    소풍 13-04-17 16:01
    음..

    여직원이 이쁘긴 한데..

    아가씨때 와서 이미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


    여직원 입장에선 참 다행한 일이죠.
    달랑무™ 13-04-17 16:08
    청년실업이 크다란 사회적 문제 입니다..

    뽑으시죠..여직원..객원면접관 으로 참석해 드립니다.

    꽁짜루..
    진주붕맨 13-04-17 16:15
    소풍님이 소풍을 가시면

    소풍이 소풍가서 풍 치시고
    다음에 소풍이 소풍가고싶어 소풍가시겠지

    즐거운 나들이였나봐요^^
    소풍 13-04-17 16:16
    사실 여직원을 뽑을때

    전 학벌,실력 이런거 무시합니다.

    얼굴만 봅니다.

    일이야 남자들이 하면 되니깐..


    그러다 보니 전부 장기집권이네요.^^
    소풍 13-04-17 16:18
    진주붕맨님! ㅎㅎ

    네. 즐거웠습니다.

    요며칠 우울함이 싹 가실 정도로..


    밤엔 식구들이랑 다시 한번 갈 참입니더.
    쌍마™ 13-04-17 16:45
    ^^~
    공간사랑™ 13-04-17 16:50
    "나도밤나무"

    잎사귀가 밤나무 비슷하네요..
    소풍 13-04-17 16:56
    나도 밤나무는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상에 다 보이지는 않지만

    잎은 오히려 가죽나무 비슷하더군요.

    수형도 예쁘고 정원수로 꽤 괜찮을 듯 한데..
    삼손 13-04-17 17:33
    직장이 석수동 쯤으로 추측되네요..ㅎㅎ
    뚝방길?
    소풍 13-04-17 17:34
    삼손님!

    반갑습니다.

    가산동에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붙어 있는 곳.
    삼손 13-04-17 17:37
    아 그렇군요...독산역 근방에도 그런길이 있죠^^
    漁水仙 13-04-17 17:45
    잘 안외워 지는게 나무이름 풀이름 입니다
    전부 비슷비슷해서....ㅎㅎ

    물고기 이름은 잘 외웁니다...
    그래서 물로 나가렵니다
    소풍 13-04-17 17:50
    앗! 빙신(氷神)선배님!

    ㅎㅎ 연일 꽝에 좀 피곤 하시겠습니다.

    오늘 밤 흩날리는 벚꽃 밑에서

    흐드러지게 한번 맞아 볼랍니더.
    월척소녀 13-04-17 19:34
    이런곳은 순이랑 가야 하는데..
    이박사2 13-04-17 20:55
    저도 여자사람을 볼 땐, 얼굴만 봅니다.
    아아니~ 그르니까 제 말씀은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