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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집을 ᆢ 휴ᆢ

    소풍 / 2013-04-16 20:13 / Hit : 2305 본문+댓글추천 : 0

    아침ᆞ
    마눌이 이상하다ᆞ

    어제 밤 부터 애교를 부린다ᆞ

    " 자갸 ᆢ 야옹 야옹"

    출근 하는데 또

    "좌갸ᆢ꼬르륵 "


    젠장 의지와는 상관없이 튀어 나온 말

    " 코 풀어라"


    이런 내가 미쳤다ᆞ

    순간 찰라에 보고 말았다ᆞ

    오른쪽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는 특유의 미소를ᆢ


    아! 힘들다ᆞ

    내집을 놔두고 이렇게 밤드리 놀아야 하나?

    freebd08130639.jpg

    소풍 13-04-16 20:14
    들어가모 안되겠지예?
    공간사랑™ 13-04-16 20:17
    제 입장에선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벌집술을 아무리 먹어도 쓸데가 없네요..^^;;
    산골붕어 13-04-16 20:17
    거시기 외면하믄 식충이 소리 들어요
    콧소리 반사하믄 남은생이 괴로울겁니다
    헬스장에 가시던지 아님 케켈운동으로..

    황홀한밤 맹글어 주세요
    쌍마™ 13-04-16 20:24
    ㅎㅎㅎ^^~
    소풍 13-04-16 20:24
    흐미야!
    애 늙은이 공간사랑님하고
    진짜 늙은이 산골붕어 옹 님께서ᆢ

    지는 술 마셔서 드리는 말씀이 아입니더ᆞ
    지는 오늘 혼자 잘 낍니더ᆞ
    소박사 13-04-16 20:24
    고달프면 그냥 몆대맞고 끝내십시요^^
    매화골붕어 13-04-16 20:26
    요참에 장박낚시나 가보세요ᆢ

    아시죠ᆢ집에서 쫓겨나면 또 장박갈수 잇단걸~~씨~익~^~^"
    소풍 13-04-16 20:26
    음마야
    쌍마님도ᆢᆢ

    박사님 ᆞ
    내 이래는 몬 삽니더ᆞ
    식당 아지매 친구 분도 있을텐데 ᆢ
    소풍 13-04-16 20:28
    골붕어님ᆞ
    테러 하모 1박 부탁 합니더ᆞ
    달랑무™ 13-04-16 20:32
    술은 통증을 잊게한다..by picnic
    번개머리 13-04-16 20:35
    맘 이 찡 허내요
    잘 극복 하시와요
    두개의달 13-04-16 20:40
    아.....답답....

    아... 그니까 !!
    지가. 그날 빈센트병원 시간내서 오시라니까..!!!

    지가 장담했자나여!!

    싸모님께 징한넘~~~소리 듣게 해 드린다구요~~~~


    얼룽..날 잡으셔서 쪽지 줘유..!!!!

    에헤~~참말루.....
    소풍 13-04-16 20:40
    제 자리 옆ᆢ
    팔순 가차이 되실듯 한데ᆢ

    안주로
    멍게가 좋다ᆞ낙지가 좋다 다투시네요ᆞ

    ㅎㅎ
    사는게
    멍게랑 낙지중
    택일 하는거라면 좋겠습니다ᆞ
    산골붕어 13-04-16 20:44
    멍게는 향이좋고 낙지는 정력에 좋답니다
    그라고 소풍님 저 늙은이 아니걸랑요...
    혈압이 좀 높아져서 그란데 두집 책임 지실랍니까
    쌍마™ 13-04-16 20:44
    아끼는 맞고 있는 중이라ㅠㅠ
    댓글을 짧게 드렸는데

    맞으면서도 폰 본다고 또 맞고ㅠㅠ

    때릴라면 빨리때리라 카고 좀 맞다 왔네요ㅠㅠ

    안타까워 다시 댓글 드립니다
    진짜 위급할때 평생한번 쓰는 방법 알려드리죠


    먼저 집앞 슈퍼에서 2리터 생수를 한통을 꼭
    다 마시고 퐁퐁작은거 사서 집으로 나섭니다

    꼭 현관앞에서 퐁퐁 살짝 입에 물고
    집에 들어서자 마자!

    미친척 하세요 멍멍 짖어 보기도 하고
    스스로 자해도 하고

    그쯤되면 멈칫 놀라실겁니다

    그타이밍에 누워 뒹굴면서 아까 마신
    생수에 효과가 이제 나오는데요

    쉬~~~~~하세요

    그리고 아까 입에 있던 그 퐁퐁거품을
    가글가글 하세요

    그럼 참사는 면하십니다


    그다음 일어날일은 소풍님 댁 분위기를
    제가 몰라서 시기적절 잘 해쳐나가세요

    제가 도와드릴건 이게 답니다

    건승하세요
    소풍 13-04-16 20:47
    쌍마 니 총각이재?
    이박사2 13-04-16 20:51
    암바 가르쳐디려여?
    쌍마™ 13-04-16 20:52
    생물학적요?
    물리학적요?
    법적요?
    쌍마™ 13-04-16 20:52
    딴데서 작업할적요?
    소풍 13-04-16 20:54
    아!
    결국은 입몸학에서 만나볼껴?
    소풍 13-04-16 21:02
    결국은 실토 합니다ᆞ

    딴데서 작업 할 적 ᆢ맞습니다ᆞ

    쌍마님ᆢ같이 독립혀요
    소풍 13-04-16 21:11
    오늘은 자존심하나가 거덜이 났습니다ᆞ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은 했지만

    쪼매 서럽네요ᆞ

    여튼 쫌 서럽고 독해지는 밤 입니다
    쌍마™ 13-04-16 21:24
    서러워 마십쇼
    토닥토닥 친구들 많은 곳입니다


    독해지지 마십쇼
    유쾌하게 남으셔야 할 분이 독해지시면
    무셔요

    건승하십쇼^^~
    그곳에있다 13-04-16 21:28
    안주가 멋찌네요....적당히 드시공....봉사 활동^^
    죄송 합니다 ㅎㅎ
    소풍 13-04-16 21:29
    ㅋ ᆢ쌍마님은 하튼

    천재여라ᆢ

    즐잠!
    그림자™ 13-04-17 08:54
    똑~똑~~!!

    살아계시남유~?
    소풍 13-04-17 09:01
    ^^

    손가락만 살아 있심더.
    아부지와함께 13-04-17 09:05
    ^^

    그라고 '풍'도 살아 있네요.ㅋㅋ
    漁水仙 13-04-17 13:47
    매맞은 건 똥이 약이라던데.....

    똥 푸러 가야 하는건 아니쥬?....(송전가서 또 꽝먹고 왔슈...)
    소풍 13-04-17 16:24
    ㅎㅎㅎ

    원한의 송전지 되겠습니다.

    어수선님은 역시 얼음 타셔야 된다니깐요.

    빙신(氷神) 아니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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