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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수로 젖줄기.. 젖을 주는 저수지는 새우가 많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새우망 다섯개만 던져놔도 양푼으로 가득 들 정도 양이 많고 씨알도 제법했거든요.
몇일 모으면 토하젓을 담굴 정도였고요.
작년에 담근 토하젓입니다.
대략 20키로 정도입니다.^^
근데...이상합니다.
오늘 저수지 몇군데 다니면서 뜰채질을 해봐도 새우가 없거나 아주 작은 새우 몇마리 나올 뿐이네요.
일단 새우망을 던져 놨지만...왠지 불길하군요.
올해...이상하죠?
이 저수지가 정가수로 상류에 있는 큰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옆에 사는 아자씨가 튜닝한 보트낚시랍니다.ㅋㅋ
이 무넘이에 물이 넘쳐 정가수로로 연결되지요.
보트를 무넘이에 걸쳐놓고 낚시하던데... 조과는 모릅니다.ㅎㅎ 재밌쥬?
돌아오는 길에...제 차를 추월하던 하얀차가 저 앞에서 트랙터와 사고를 냅니다.
다행히 사람은 많이 다치지 않았던데...시골길에선 정말 정속운행이 답이죠.
특히 요즘 농사철 준비로 트랙터들이 무지 바쁠 때이거든요.
하얀비늘™ 13-04-15 18:28
다른 지역엔 새우가 나오나요? 씨알은 어떻습니까?
진주붕맨 13-04-15 18:31
저희 지역도 아직 새우가 잘 채집 되는곳인데
젓을 잘 안 닮가먹습니다
저는 젓갈을 무지 좋아한데
사고가 작지은 않은것 같은데
사람이 안 다쳐다고 하시니 다행 입니다
저도 매일 시골로 출퇴근 60킬로 운전하는데
조심 하겠습니다
물그늘 13-04-15 18:31
비늘님 요즘 새우가
어딜가든 잘 않나오더라구요!???
하얀비늘™ 13-04-15 18:38
붕맨님! 여긴 젖갈명소랍니다. 염전이 많아서.^^
좋아하는 젖갈 말씀하시믄 혹~모르쥬.ㅎㅎ
물그늘님! 정말 이상하네요.
작년 4월7일자에 담근 토하젓을 보면...분명 이 시기에 잘 마올턴데 말이죠.
漁水仙 13-04-15 18:48
수도권 자주 가던곳 역시나 새우 채집이 안됩니다....
지난겨울이 춥긴 추웠나 봅니다
새우가 많아서 얼음낚시에서도 몇마리 바늘에 걸려 나올 정도로 많은곳인데...
보트 쥔장의 포인트가 무척 좋아 보입니다.....물속의 수초도 보이는게 명당 같습니다
강제집행자 13-04-15 19:29
충남서산입니다
2주전 저수지에서 채집망2개로 대체적으로 잔씨알이어엇지만 오십여마리 이상 확인했습니다
하얀비늘™ 13-04-15 19:53
집행자님! 서산에 작은 씨알이지만 제법 나온다면...그리 낙담할 정도는 아니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소박사 13-04-15 20:11
얼굴 무서운 사람이 다시 내려 왔다고 새우 사이에 소문 다 났습니다
작년에 영광 새우들 싹쓸이 했다는 소문과 함께~
이제 마스크 하고 가시지 않으면 새우 못잡을겁니다 ^^
산골붕어 13-04-15 20:13
토하젓이 잘담구었는지 한빙 보내봐요
김치 담글때 넣어보고 맛있어마 김치 보내줄께요..
올해 새우며 붕어며 너무 안됩니다 오월달까지
집에서 허리나 치료하며 쉬어요 알것쥬..
하얀비늘™ 13-04-15 20:48
그림자님! 새우 못잡으믄 멀리 광주까지 가서 사와야하네요.ㅠ 우째 이런일이...
소박사님! 언제 얼굴 좀 보입시다잉~ 확! 껴안꼬 얼굴로 비벼줄테닷~ㅜㅜ
산꼴님! 토하젓유? 와서 가져가든지....1달동안 밥해주공~ㅋㅋ
박력 13-04-15 21:43
여수도 새비가 많이안들어요~~
산골붕어 13-04-15 22:13
쳇...한달 내가 밥할거이니
설거지 방청소 빨래는 허연님이 하소
하얀비늘™ 13-04-15 22:19
산꼴님!!!! 사람이 젤 거시기헌게 뭔 줄 아시남유?
확~ 줄라믄 아낌읍시 줘야지 거 멉니까?
꼭 뭣 싸고 안 딱는거 처럼... 하는 김에 다~하소. 헤~^^
한달간 미세스 산...요렇게 부를께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