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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쇼핑몰 배가 불렀나요?

    NewType水鄕 / 2013-04-15 19:37 / Hit : 3281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오전에 붕어가 바라본 XX이란 쇼핑몰에 직접 방문을 하였습니다.
    구입한 물건은 F-3Plus 줄, 찌멈춤고무, 분납봉돌, 섶다리 고정볼드 등등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사람이 왔는데 어서오란 말도 없고 그냥 멍하니 쳐다보더군요...바빠서 그런가했죠...
    그래서 적어간 물건을 찾고 있었죠.
    근데 물품정리중에 와서 그런지...아님 혹시나 도난사고가 날까봐 그런지 물건을 고르는 저를 내내 응시하더라고요.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근데 낚시줄 어딧냐고 물어보니 말도 없이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정확하게도 아니고...기분 갑자기 존x 더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찾아야지 하고 찾고있는데 다시 그사람이 "요기 앞에 있네요"이러는겁니다. 앞쪽에 가니 있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이 더러웠는데...
    이제 다 고르고 계산을 하니 25800원이 랍니다. 그래서 현금줄려다가 10%DC안해주냐니 그제서야 23000원이랍니다. 원래 23220원인데 220원 더 싸게 해준다 하길래...저도 떨떠름하게 감사합니다. 그랬죠.
    근데 마지막에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랍니다.
    나참 씨x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 모시고 같이 갔는데 기분이 어찌나 더러운지, 뭘 물어봐도 시원찮게 대답하고...손님이 가는데 인사도 안하고...아버지가 먼저 수고하세요. 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인사하듯 대충합니다.
    뭐 이런곳이 다 있나요?
    오늘 가서 독야대도 직접보고 12대 살려고 아버지랑 같이 갔는데 니XX 거기 인간 하는꼬라지 보니 화딱지나서 안사고 그냥 소품만 사고 왔습니다.
    무슨 분위기가 낚시대 보자고하면 욕하거나 기싸대기 맞을 분위기였습니다.
    아버지도 다시는 오지말자고 하고 저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화가 얼마나 나는지 내내 욕하고 왔습니다.
    적은 글중에서 제가 더 보탠것도 없고요. 더뺀것도 없습니다.
    주위에도 낚시점 많은데 섶다리 볼드 파는곳이 없어서 먼길마다않고 갔는데...하는 대답이 인터넷으로 사라니...나참...
    앞으로는 거기 다시는 안갈뿐더라. 주문자체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고정볼트 잃어버리면 섶다리를 팔 지언정 다시는 안갑니다.
    장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은 특정 쇼핑몰을 비하 할려는 내용의 글이 전혀 아닙니다.
    오늘 일어난 일을...이글을 읽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데 내돈주고 사는데 이딴 대접을 받고 기분이 더러워야 하는지요...
    너무 화가나고 황당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안출,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논뚜렁 13-04-15 19:43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위로의말씀전하면서

    한가지더 보태면 낚시대 몇대사니깐

    친절 하더군요ㅎㅎ

    돈되는 손님한테만 친절한가 봅니다 ..
    다현아빠 13-04-15 20:06
    웃는 얼굴에 침 뱉을수 없고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데?????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그러러니 하면서 잊어 버리시길.
    산골붕어 13-04-15 20:17
    나두 저런장사 하고 싶네요
    배짱장사 ..소품 도난당할까 겁나나 보지요..설마
    미끼머쓰꼬 13-04-15 21:16
    직원교육 철저 하게 ㅎㅎ 산골님 장박은 끝나셨나요
    붕어넘버원 13-04-15 21:27
    제친구도 똑같은말을하더군요
    다시는 안간다고
    안가면됩니다 돈쓰고 기분나쁘고
    갈이유가없죠
    NewType水鄕 13-04-15 21:28
    논두렁님//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다니 참...기분않좋았겠습니다. ^^;;
    다현아빠님//위로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산골붕어님//전 그런 찌질한넘 아닌데 ㅋㅋㅋ답변 감사드려용~
    미끼머쓰고님//직원교육이 중요하긴 한듯해요...직원인지 사장인지 몰라도요 ^^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
    독야 세일하길래 보고 괜찮으면 살려고 현금 150만원 가지고 갔는데
    낚시대 보자고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왔음...
    안사길 잘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Type水鄕 13-04-15 21:28
    논두렁 오타수정합니다.
    논뚜렁님 ㅋㅋㅋㅋ
    소박사 13-04-15 21:34
    붕어가 ㅇㅇ 사이트 에서 받침틀도 사고 여러 가지를 샀는데

    NewType水鄕 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는 거기서 주문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SG하늘 13-04-15 21:39
    저도님하고 똑같은경험했습니다. 웃기는커녕. 인사도안하고. 담배피면서 개랑놀고있더군요. 거기가지마세요. 못올때온사람취급하니
    커민스 13-04-15 22:05
    저도 붕어가 에서 인터넷으로 자주사는데 거래끊어야겠군요 대구 코러 에서 저도 비슷한 경험하여 인터넷으로도 발끊었습니다ㅎㅎ
    진일몽 13-04-15 22:13
    시간이조금지났지만저도거기서 현금으로250만원어치조금넘게사고 현금바로결재했심다 참 기분더럽더구만요 경산에서거기까지간 내가죽일놈이다싶어 두번다시안갑니다 물론주위에 아는사람도적극말리고요
    케미사랑 13-04-15 22:56
    저도 그쇼핑몰 배불리는데 일조햇는데..ㅠ
    몇년전에 낙수대 한셋 구매햇는데..ㅠ
    그 낙수방사장 이제 먹고 살만한가보네요...
    얼굴함보자붕어야 13-04-15 22:57
    저도 똑같은 경험했어요 물건사러들어가니 보는둥
    마는둥 친절한기색은 전혀찾아볼수없었죠
    사고나오면서도 어찌나 찝찝하던지 담부턴
    안갑니다
    時多 13-04-16 01:04
    "NewType水鄕"님도 거기?서(붕~하늘인가..먼가) 기분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도 예전에 토.블대 10대정도를 직접보고 사려고 매장인지 창고지 그 빼곡히 쟁겨놔서 구경하기도 힘든곳을
    직접 발품팔아가며 들렸던 때가 있었죠.. 미쳤지^^ 손님대접도 못받는 곳인지도 모르고 ...
    그떄 직원분이 뭐찾아요? 아~ 그거..기다려봐요..10대 챙겨오더니 검수하는둥마는둥.ㅎㅎ 계산기 뚜드리고는 얼맙니다.
    구매는 했지만 참 재수없네..이생각이 자동으로 들더군요..
    참 웃기는건 같은 업종에 인터넷몰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곳인 대전에 유명한 곳은 정반대로 감동을 주더군요.
    한달전쯤에 독야 낚시대랑 받침대를 12대 셋트로 구매하러 직접가서 제품보고 사고싶어 왔는데 괜찮을까요..했더니..
    유명하신 사모님.. 그좁은 매장에서 일일이 봐도 좋다며 자리까지 만들어 주시고 커피며 음료수며 도와줄건 더 없냐고 묻네요^^
    황송해서 절번안펴보고 바톤대와 구성품만 확인하고 현금으로 160 시원하게 드리고 왔죠..
    기분 좋더군요..차에 싰는 순간까지도 나와서 고맙다며.. 운전 조심해서 내려가시라는 인사가..
    우리 조사님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뭐 저런 붕~하늘같은 곳에서의 푸대접은 받아선 안되는거 아닌가요..
    쇼핑몰 사장님들..장사의 시작과 언제 접을실지는 모르지만 문닫는날까지 한결같은 맘으로 임하셨으면 합니다.
    제시켜알바 13-04-16 08:31
    이런 글은 많이 올려야됩니다.

    누군가 더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님좀짱인듯 13-04-16 08:45
    븅어하늘 이런 날 올 줄 알았습니다
    매장 한번 갔다오면 다 평이 안좋네요
    대명동 안지랭이 골목길에서 초기 오픈때 보이던 젊은 사장은 안보이던데
    가계 넘겼는가....?
    물그늘 13-04-16 11:08
    이눔의 곳은 항상 말이 많이 나오네요!!!
    돈 많이 부럿나!!!
    그런데 다시는 가지마세요
    월척옴므 13-04-16 11:38
    저도 뜰채 당일필요해서 직접가서 사려고 전화했다가 기분나빠서 안갔어요
    돈많이벌었나봅니다 두번다시 이용안합니다
    월이사냥꾼 13-04-16 13:03
    저도 그곳에서 같은 경험을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ㅎㅎ
    행복한낚시도 매장 방문은 안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행복한바늘 13-04-16 18:30
    다들 붕** ***하*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번씩 하셨군요..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예전 대명동 횟집 복개도로에 있을땐 친절하시고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소품사러 갔었는데..

    앞산 순환도로로 이전후에도 몇번 가보았으나..예전 같지않는 분위기에 지금은 발길을 끊었네요..

    그냥 집근처 가까운 단골 낚시방으로 갑니다. 가격도 별반 차이없고..집근처 낚시방에선 정보도 들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왠만하면 인터넷 최저가도 맞춰주니..인터넷 쇼핑몰 이용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놈물소리 13-04-17 08:53
    하늘만 바라보지 말고 손님을 좀 바라보지 그러 셨어요..
    붕어만땅 13-04-17 20:01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 .
    집 근처라 한번 가보고는 다시는 안갑니다
    ksy642 13-06-25 18:40
    저역시 떨떠름 한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영...불편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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