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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혼을 했습니다....

    소박사 / 2013-04-16 11:56 / Hit : 2533 본문+댓글추천 : 0

    부인에게 딴 남자가 청혼을 했다는

    아래 얼음 천사님의 글을 읽고

    방금전 단골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가서

    단골식당 주인 아줌마에게

    아줌마 아줌마가 내 이상형인데

    나랑 결혼해 줄래요? 하고 청혼을 했습니다

    내 청혼에 식당 아줌마는 깔깔깔

    웃으면서 내게 부인과 이혼만 하고 오면

    기꺼이 결혼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제 마누라와 이혼만 하면 장가를 한번 더

    갈수있게 생겼습니다 ㅎㅎ

    근데 어떻게 해야 마누라에게 맞아 죽지않고

    무사히 이혼을 할수가 있을까요 ?

    소풍 13-04-16 11:57
    여기

    원 플러스 원 대기 중입니다.
    계절바람 13-04-16 11:58
    소 뒷걸음에 서생원 잡깁니다ㅎㅎㅎ
    매화골붕어 13-04-16 12:01
    소금 많이 올랏다고 내다 팔라세요ᆢ뭘 고민ᆢㅎㅎ

    장소팔 사모님 반땡 잊지마세유ᆢ

    방금 점숨으로 쇠꼬리곰탕 시켯네요~~같이 자셔요^~^
    소박사 13-04-16 12:02
    쇠꼬리 먹는사람 야만인~~~~~
    소요 13-04-16 12:06
    역시 소박사님 외모가 대단한가 봅니다

    축하 드립니다 ㅎㅎ

    중국이 쇠고기 맛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덕에 수입쇠고기 값이 계속 오른다네요

    소박사님 중국에 한번 진출하십시요 !!
    소박사 13-04-16 12:07
    나하오 소요님~^^
    쎼쎼~~~~
    소박사 13-04-16 12:09
    니 하오^^
    산울림 13-04-16 12:11
    살살 빌어보소~^^
    얼음천사 13-04-16 12:13
    소박사님 축가는 제가 불러드릴 수는 있는데ᆞ

    살아계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림자™ 13-04-16 12:14
    가끔,소 뒷발질도 하던데요..

    싸모님 방심한사이에 한번해보심이...

    그래서 기절하시면 각서에다가 강제로 지문도장찍으시면...

    한번더 장가갈수있습니다.

    그뒷일은 책임못집니다.ㅎㅎ
    소박사 13-04-16 12:26
    뒷탈없는 확실한 비법을 알려주십시요~~
    복이굿 13-04-16 12:28
    가짜 이혼서류 하나 만들어서 가지고 가시면 결혼 한번더 할수 있겠네요ㅎㅎㅎㅎㅎㅎ
    소박사 13-04-16 12:30
    그러다 들키면 매 맞아 죽습네다~~
    뽀대나는붕어 13-04-16 12:33
    선배님 매일맞고 사는데 그깟매가 뭐무서울까유~

    이래맞으나 저래맞으나 맞고사는건 똑같쟎으요~히히~^^
    월송 13-04-16 12:34
    퍽!!! 소리가 여기까지 납니다 ^^

    즐거운 점심되세요~
    진주붕맨 13-04-16 12:35
    좋은 남자 소개 시켜 드릴까요
    소박사 13-04-16 12:35
    맞는건 두렵지 않으나
    맞고 골로 갈까봐 걱정입니다~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소박사 13-04-16 12:37
    마누라 몸매와 얼굴을 보면
    좋은 남자는 절대 가까이 안옵니다
    소풍 13-04-16 13:11
    아름다운 이별과 설레는 만남을 위해

    지금 박사님께 가장 필요 한것은

    바로 동산과 부동산에 대한

    "명의이전" 입니다.



    추신: 보험 수령인도 변경 하삼.
    소박사 13-04-16 13:23
    ㅎㅎ 저는 원래 거지라 그런거필요없습니다
    이혼만 해주면 모든걸 양보하겠습니다
    낚시용품 빼곤~~~^^
    소풍 13-04-16 13:26
    음..상거지네요.

    패쓰----
    날으는밤나무 13-04-16 13:39
    ㅋㅋ..어찌 이런일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매 마찬가지이니 까이꺼 장가나 한번더 가고...
    비법?
    그게 있을리가 있나요
    여자들의 그 질투...
    음...무섭습니다.
    부들과땟장사이 13-04-16 13:47
    흠~~ 식당아주머니가 부자 이신가요?


    그렇담 저에게 양보하심은..?
    매화골붕어 13-04-16 13:58
    에혀 대화 내용이 흘러흘러 삼천포 돌아돌아 과부골로 가유ᆢㅋㅋ

    역시 소는 잡을때되면 확 잡아야ᆢ^~^#
    소박사 13-04-16 14:00
    돼지도 같이 잡아야.......
    나란히 손 잡고 갑시다 골붕어님^^
    소류지사랑 13-04-16 15:31
    소박사님은 사모님한테 맞는걸 은근히 즐기시는거 같네요.
    돈을 많이 버셔야 하는데 매를 버시니.ㅎㅎ
    항상 유쾌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이박사2 13-04-16 15:50
    암바 가르쳐디려염?
    소박사 13-04-16 16:07
    돈을 못 버니 매라도 벌어야지요^^
    두개의달 13-04-16 16:37
    공증 은 받으셨죠!!...?


    목숨과 노후를 담보로 실행하시려 하는
    거사(?)이신데....

    공증사무소. 식당아주머니랑 같이 가셔서
    법적효력있는 공증 받으시구
    모사 를 꾸미심이 순서입니더


    행운이란...... 살아오면서 쌓아온 공덕의
    결실 이라고 하는데....

    소박사님이 그간...출조하시는 월님들께
    자행하신 악행을 감안해보면

    이껀은....냄새가 넘 납니더!!

    소박사님 향후 노후를 결정지을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계신듯 함니더





    그만 이제...서루 갈길 가자...!! 하문...
    눈물 콧물 다흘리며....
    여봉~~나 앞으루 잘할께..한번만 더 기회를 줘...하문서 치마자락을 붙들구 늘어질것은 뻔~~하구...
    스스루 떨어지게 하는 수가 없을까..???

    !!!!!!!!!!!!





    싸모님께옵서 고심끝에 .......

    식당아주머니와 결탁하여
    꾸미신 모략으루 사료됩니더 !!!



    신중히 판단하시어 난중에 ....

    낙동강 오리알신세 되시는일이 없으시기를.........
    소박사 13-04-16 17:21
    들키면 도망갑니다^^
    제시켜알바 13-04-16 19:38
    혹시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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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벌써 쫒겨나시고
    맨날 뻥치시는 거 아니죠?
    산골붕어 13-04-16 20:28
    뻥치시네 ....두분 금술이 하늘도 시셈한다는 소문을 들었네요
    소박사 13-04-16 20:33
    ㅎㅎ 누가 그런 헛소문을~~~~
    제가여기에 올린것이 사실입니다^^
    월척소녀 13-04-16 21:56
    소님 제민난 설을 못들을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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