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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때문에 이혼한 분도 계신가요?

    303mm / 2013-04-05 21:04 / Hit : 4934 본문+댓글추천 : 0

    본인 아니더라도 주변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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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으는밤나무 13-04-05 21:05
    헉 그러면 않됩니다
    이박사2 13-04-05 21:47
    한두 분 있다 듣기만 했습니다.
    이혼할 뻔한 분들이야 많죠. ㅋ
    꼬앙 13-04-05 22:43
    잠깐 짬 낚시 하고 있는데.. 나이가 4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조사님께서 다가오셔서 하시는 말씀..

    낚시에 너무 빠지면 안되요..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이 있어 가끔 머리 식힐일 있을때

    물가에 잠깐 자리를 하곤 합니다..^^ 했더니.. 사실 낚시 때문에 전 인생을 망친 놈 입니다..

    하시는 겁니다.. 자초지정을 들어 보니 낚시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시고 끝내는 이혼에 아이들 까지

    모두 잃고 낚시대는 차 밑에 깔아 놓고 전부 부셔 버리셨다가 다시금 이렇게 낚시에 미쳐 아직도

    물가를 떠나질 못하고 있네요.. 하시는데.. 정말 씁쓸하더라구요.. 아무리 좋아도 가정이 우선이고

    직장이 우선인것인데.. 하는 짧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꼬앙 13-04-05 22:43
    잠깐 짬 낚시 하고 있는데.. 나이가 4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조사님께서 다가오셔서 하시는 말씀..

    낚시에 너무 빠지면 안되요..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이 있어 가끔 머리 식힐일 있을때

    물가에 잠깐 자리를 하곤 합니다..^^ 했더니.. 사실 낚시 때문에 전 인생을 망친 놈 입니다..

    하시는 겁니다.. 자초지정을 들어 보니 낚시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시고 끝내는 이혼에 아이들 까지

    모두 잃고 낚시대는 차 밑에 깔아 놓고 전부 부셔 버리셨다가 다시금 이렇게 낚시에 미쳐 아직도

    물가를 떠나질 못하고 있네요.. 하시는데.. 정말 씁쓸하더라구요.. 아무리 좋아도 가정이 우선이고

    직장이 우선인것인데.. 하는 짧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참이슬붕어 13-04-05 23:13
    마눌회사 전무인지 상무인지 50넘으셨는데 낚시다니시다가 부인께서 이혼하자고 해서 낚시 끊으셨다네요.제 와이프한테 "신랑 낚시 많이다니먼 이혼당해"라고 꼭 전해주라 하셨다네요.그분덕분에 몇가지 무료로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하얀비늘™ 13-04-05 23:37
    별거 중입니다.

    이혼 전 수순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지가 안하믄 이혼은 안됩니다.

    아직은 울 마눌님이 큰 잘못이 없네요. 험!!! (생활비 깍은거 빼고...ㅠ)
    h121 13-04-06 00:51
    이번주는낚시 담주에는 나물캐기?? ㅋㅋㅋ
    이러하심어떨까유 ㅎㅎ
    두개의달 13-04-06 02:06
    이런말씀 안드릴려구 했는데

    진짜루 ....엄청 참았는뎨....


    비늘님!!

    싸모님께 전화 함 해보세여 !!!





    없는 번호루 나오면... 이거이......
    엄청 심각한겁니다
    ㅠ.ㅠ







    록~~ ~~~
    송애 13-04-06 08:14
    이혼 까지는 모르지만은.
    사업 망친넘은 여럿 봐습니다.
    취미는 취미 일뿐인데 취미가 업인줄알고 업이 취미인줄로 아니 사업이 잘 될일있나요.^^*
    무엇이던지 적당히가 좋은것이지요.
    취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조그만한 한 부분일뿐입니다.^^*
    매화골붕어 13-04-06 09:03
    송애님 제가 그넘중 일인 입니다ᆢ

    이혼은 하얀비닐ㅋ님 말씀처럼 제가 안함 불가능하니 걱정없구요ᆢㅋ
    N봄향기 13-04-06 09:32
    하얀 비늘님~

    가끔 서울집에 올라오십시요,,

    몰래 이사가면 어쩌시려구 그러세요,,ㅎㅎ
    두개의달 13-04-06 09:36
    내가 안함 불가능 하다굽쇼!!

    에헤~~참~!!

    부디....긴장의끈을 놓지마시길...

    소송 들어가시기위해
    조용히~~ 증거자료 모으시구
    계실지도 모릅니더


    등기루...법원서류 받으시구
    망연자실해 하시지마시구

    싸모님들께
    충성~~들 하세효!!!
    불량곰돌이 13-04-06 11:05
    낚시 때문에 화목해지는것은 많이 봤습니다.


    남편 : 술끈을라고 낚시한다.

    부인 : 술만 끈으면 낚시장비 다 사줄께.

    그리고는 가족낚시를 즐기는분들.


    남편 : 이제 바다낚시 조금 줄이고 술좀 배워야겠다.

    부인 : 그러면 안주는 내가 제공할께요.

    그리고는 가족끼리 오붓한 저녁 술자리를 자주 갖는분들.
    simeon80 13-04-09 00:52
    봤습니다.
    확실한 사람도 있고 추정만 하는 사람도 몇 명 있습니다 ㅠㅠ
    제주감귤 13-04-11 07:01
    남자분은 저수지에서만 있으니 집이라고 오면 미끼나 쌀 가지러오고
    애들도 몇 있더만
    아줌시 집 나가더군요 얼굴도 예쁘던데
    열몇살 먹은 큰애는 가정부로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더군요
    저수지가 집인양 사신던분은 술독에 빠지고
    3년쯤지나 아줌시 집에 왔는데 1달도 버티지 못하고 다시 가출
    나이스엘지 13-04-11 15:45
    진짜 그런 분들이 많구나
    전 낼낚시간다 그러면 와이프가 김밥에 삽겹살거리에 라면에 푸짐하게 싸주는데....
    굶으면 안된다고 잘챙겨먹으면서 낚시하라고..

    결혼전 장비 팔라고 싹정리중인데 그때 저한테와서 모해 하길래 결혼하면 팔라고 하였드만
    자기 만난다고 하던걸 왜안해 이러드라고요~

    참고로 장모님이 옆건물에 계신데 민물고기 일년내내 잡수셔두 안질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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