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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쓸하고 쓸쓸하고 회상되는날.

    불량곰돌이 / 2013-04-06 10:48 / Hit : 1405 본문+댓글추천 : 0

    봄비 내리는 날



    토요일이라 모두 낚시를 가버렸나

    씁쓸히 글씨를 적어본다.


    쓸쓸히 내리는 비에 내마음 가라앉아

    내 마음도 그대따라 나서리오?


    씁쓸과 쓸쓸의 단어뒤에 떠오르는것은

    회상과 추억이 되뇌여 온다.


    ㅡ 김인덕 ㅡ




    오늘 출조를 한다면 일말의 호재가 있을까요?

    대물낚시 사부님께서 의성으로 낚시가자고 연락이 왔네요...

    어쩌지요?

    매화골붕어 13-04-06 10:52
    날씨도 불량하니 댁에서 곰솥에 발 당구시고 푹 우려 곰국이나 한사발 드시고 푹 쉬세요~^~^"
    그림자™ 13-04-06 10:55
    어쩌긴 어째요.

    싸부님이 가자고하면 가야지..

    두사부일체도 못봤슈?
    불량곰돌이 13-04-06 10:57
    ㅋㅋㅋ

    사부 : 낚시가자.

    나 : 비오면 수온 떨어지는데 낚시 안되는거 아닙니까?

    사부 : 그라면 가지말자.

    나 : 이따가 놀러나 오이소.

    사부 : 알았다.


    아직 결판은 안난듯 합니다 ㅋㅋㅋ
    소박사 13-04-06 11:09
    안드로메다로 낚시가이소 ^^
    쌍마™ 13-04-06 11:20
    현명한 제자가 되십시오

    사부님 말리시구요
    불량곰돌이 13-04-06 12:53
    쌍마님과 처음으로 동출아닌 각출을 갔다가

    강풍에 비바람에 혼자 몰래 귀가 하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

    나쁜 사라~ 아 ~암 ㅠ.ㅠ
    이박사2 13-04-06 12:58
    꼬기 나올 비랍니다.
    잔챙이는 없어도 뜬금 없이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 대물이 한두 수 꼭 터지는 비지요.

    "꽝은 없고, 본래 낚시만 있는 것이다." (과거)-엉터리꾼-
    쌍마™ 13-04-06 13:20
    곰돌이님,...

    우린 그때 서로 다른 저수지에서
    같은 꿈만 꾸고있었습니다

    고로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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