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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으로 쓰어저 중환자실이 계시는데
동기에게 힘을 주고싶은 글을 문자로
보내고 싶은데
좋은 글귀를 보내고 싶은데
일상 생활애기만 적기에 항상 글이 그렇네요
친구에게 힘 줄 수 있는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옛 좋은글귀이면 좋겠습니다
무식한눔 부탁 드립니다
이박사2 13-04-11 19:59
안타까운 일이네요.
젊은 분이실 듯한데요.
가족병력이신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각박한 세상살입니다.
좋은 글은 잘 몰라서 패스합니다. ^^
소풍 13-04-11 20:09
저도 친구가 아직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수술 경과가 좋아서 마비 증세는 다행히 없을 듯 하지만
말을 갑자기 못하네요.
수술 직후엔 말도 잘 했는데 갑자기..
긴 싸움이 될 듯 합니다.
진주붕맨님의 평소 성정을 아신다면
굳이 좋은 말 하지 않더라도
충분이 그 친구분에겐 힘이 되실듯 합니다.
쾌유 기원 드립니다.
두개의달 13-04-11 21:41
동기분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저도......몇년전. 연이은 부모님의입원과 수술......퇴원....
새벽녘...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전화와... 다급하게 전하는 수술동의서에의 싸인요구.......
이어지는 싸모의 수술......
붕맨님의 글을 읽고
일년여....를. 중환자실과 병실을 오가며
병원에서 살다시피한때를...떠올려보니
그때 저에게.
가장 ....위로가 됐던말은....
공간사랑님 말씀처럼
너무 걱정하지마라.
좋아지실거야
힘내~~~
.....이얘기 더라구요
동기분 모시구 나가셔서 밥한끼 든든히
드시게 하세요
동기분 부군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아부지와함께 13-04-11 22:14
진주붕맨님, 화려한 미사여구의 말보다는
투박하고 다듬지 않은 말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격려의 말이
가장 큰 위로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동기분 부군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금방 좋아 지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
힘내라는 정도가 무난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