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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뽕재 춘삼이네 점빵에서 알려드립니다.
소박사님과 미리내님께서 뭔가 헛헛하신지 자게방에 나타나질 않으시네요.
소박사님 께서는 숨어서 혼자만 몰래 치맛살 꿔잡수시는지, 아니면 마나님께 실신K.O를 당하신 건지, 어데 입원하신 건지...
미리내님께서는 외계로 갤럭시 구경을 가신 건지, 맛있는 거 혼자만 드시고 계신지, 꿀을 잡숫는지, 갤럭시 하양 양복을 입으시고 작업들어가신 건지...
암튼, 소박사님과 미리내님께서는 바쁘신 일 잠시 손에서 놓으시고, 자게방으로 오셔서 짧은 글이라도 한 줄 남기시고 생업에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께옵서도 두분 빨랑 나타나시도록 황홀한 멘트 쫌 날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
이박사2 13-04-03 09:27
그 동네는 춥습니까?
여긴 따뜻합니다. ^^
이제 1주일 정도만 지나면 집에서 차로 2분거리 연밭에서 옥수수를 미끼로 아침저녁으로 월척이 나오는 절기가 됐습니다. 흐흐^^
대나무님 동네는 옆집 견공께서도 4짜를 물고다닌다는 전설적인 곳에 거주하심에도 불구하고 낚시터에 가시면, 떵어리 입질이 들어옴에도 입질도 못 보실 정도로 사업구상에만 몰두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
이박사2 13-04-03 09:29
저는 짬낚 30분 만에도 월 세마리를 해본 사실이 있긴 합니다만...
아아니요. 밤낚이나 낮낚이나 짬낚이나 어찌된 일인지 세마리를 절대절대 못 넘겨서 그게 걱정입니다. ^^;
미리내님께서 작품구상중이시라면 좀 기다리면 오실라나요?
빨리 오셨으면 합니다.
매화골붕어 13-04-03 09:35
소 박사님도 가끔 밭도 갈아야 싸모님이 채칙걷고 여물도 챙겨주시죠ᆢ즐거운 하루~^~^"
달랑무™ 13-04-03 09:35
오호~!?이제 모사도 꾸밀줄 아는 바보로 업글해서 왔군요..ㅎ
이박사2 13-04-03 09:37
소박사님은 링거 맞고 깨어나시면, 오실런지...
소박사님 안 오시면, 저도 잠정은퇴를...
번개머리 13-04-03 10:17
바쁘시더라도 쫌 오시소
보고싶어요
이박사2 13-04-03 10:34
조오기 아래아래 소박사님 글에, 어떤 분이 홀연히 산신령님 처럼 나타나셔설랑 말씀하시길,
"이런 것이 자게방이냐, 올만에 와보니 또 몇몇이서 가관이구나." 하시고는 또 올해 여름에나 방문하실 것처럼 연기와 함께 사라지셨더랬죠.
그 말씀에 아마 소박사님께서 충격을 받으셨지 않았냐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소박사님께서 뭐 그런 자잘한 미풍에 흔들리실 뿌리 깊으신 나무는 아닌줄로 압니다만...
이박사2 13-04-03 11:18
예?!
와 정말 보여디려요?
내내 걱정코 글을 드렸건만, 7! 7!이라굽셔?
제가 그렇게 계측자 위에 턱! 하니...
와 진짜... 돌아버ㄹ...
암튼, 잘 오셨습니다.
오늘 안 오셨으면, 그분(?)께 전쟁선포 함 할라구 했는데, 목숨 하나 살리셨어요. ^^
두개의달 13-04-03 11:39
어이쿠! 소박사님
깨어나셨군요
일이 바쁘셨어요!
풉~~
괜찮아여 !
다 이해들 하셔여 새삼스레...
기브스는 잘하셨어여!!
년식이 있으셔서 ....
뼈가 잘안붙으실텐디.....
왜 그러셨어여?
얼라두아니구....반항을...
그러시다....
한방에 훅~가시문 어카실려구...
ㅠ.ㅠ
이박사2 13-04-03 12:00
달님이 정확하게 눈치 채신 듯...
(나는 왜 이리 순진할까... 얼굴 하얗고 꽃미남에 서울사람하고 똑같이 생기서 그런건지... ^^;)
어제 출조한 후배는 월척붕어 카톡으로 날라오고 이래저래 심난 하내요 ᆢ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