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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껌 좀 씹어봤어?

    진주붕맨 / 2013-04-10 17:42 / Hit : 1810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6살 딸래미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는데 차에서

    " 아빠 껌 좀 씹어봤어?"하고 물어보기에

    "아빠도 껌 씹을줄알지. 왜?"하고 물어보니

    "아까 진달래반 선생님하고 우리선생님이

    애기하는것 들어는데 우리선생님이 자기는

    예전에 껌 좀 씹었지하고 진달래반 선생님께 자랑 하대요

    엄마도 껌 씹을줄 알지?"

    애들앞에서는 냉수도 못 마신다고하는말이 맞는것 같습니다ㅡㅡ

    이제 앞으로 어린이집에 딸래미 데리러 가면
    꼭 90도 인사 드러야겠습니다

    달랑무™ 13-04-10 17:44
    붕매님과 범죄머리님은 남앞에인사드릴 일이 있을까..

    합니다~?ㅎ
    소박사 13-04-10 17:50
    힝 ~~ !! 아따 ~~ 붕맨님

    오랜만이요 ~~ 짝짝 ( 껌 씹는 소리 )

    퉷~!!!
    그림자™ 13-04-10 17:55
    90도인사하면 진짜 깍두기인줄압니다.

    45도만하이소..

    그게 진정한 남을도와주는기라예..
    진주붕맨 13-04-10 18:06
    식사 하셧습니까? 소박사형님

    90도로 인사 드립니다
    진주붕맨 13-04-10 18:07
    무님 범죄머리님보다

    제가 좀 귀엽습니다^^
    진주붕맨 13-04-10 18:09
    림자동상

    식사는 했는가?
    월송 13-04-10 18:10
    면도칼도 씹어 봤습니다

    형광등으로 봉체조도 해봤습니다

    다 소용 없더이다 ...

    기계톱 앞에서는 ^^

    건강하세요~
    비맞은대나무2 13-04-10 18:12
    겸손하게 두손으로 댓글 답니다

    큰애가 2학년인데 대화할때 한번씩 긴장합니다 ㅋㅋ
    이박사2 13-04-10 18:15
    따님 어린이집 쌤 거 조심하세요.
    왕년에 껌 쫌 씹고, 짜다리 쫌 짚고, 바닥에 침 좀 뱉었나봅니더.
    흐미... 무셔라. ㅡ.ㅡ;
    그림자™ 13-04-10 18:17
    붕맨성님..

    제가먼저 인사드려야하는디..

    죄송합니다~!!
    진주붕맨 13-04-10 18:25
    낼부터는 일하고 오는중에

    어린이집 가는게 아니라

    집에와서 샤워하고

    가다마이 입고애 데리려 갈거에요

    절대 눈은 안 마주칠거에요

    뒤에서 **아빠하고 불러도

    안 돌아볼거에요
    진주붕맨 13-04-10 18:25
    림자동상

    긴장 풀고...
    사립옹 13-04-10 18:42
    땅바닥만 보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매화골붕어 13-04-10 18:50
    응ᆢ엄마도 소싯적엔 치마에 삔좀 꼽아봣지ᆢ짝다리 달달 떨어주시고~~ㅎㅎ

    다들 내 아이들에겐 슈퍼맨같은 영웅이 되고들 싶죠~~^~^
    하얀비늘™ 13-04-10 20:21
    당연하죠.^^

    아이들에게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미술시간에 엄마아빠에 대해 그림그리기 시켜보면...

    대충 그집 환경이 나오더라구요.^^
    쌍마™ 13-04-10 21:06
    ^^~
    과거는 묻는게 아니예요ㅎㅎ
    파뭍히기 싫으시면..
    ponza 13-04-11 01:41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외국의 영시에도 그렇게 적혀있지요
    어른의 언행들이 곧 아이들에게 그대로 답습된다는 교훈이겠죠
    우리 어른들 애들 앞에선 조심좀 하입시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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