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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옹달샘" 이라는 제목에
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글에 느낌이 너무 포근하고 선한기분을 느꼈었지요
가입하신지도 며칠되지 않으셨고
스스로 신입이라 하시면서 글을 쓰셨더군요
그 글중에 "받침대가 없어 옆에 있던 대나무
하나를 베어 받치고" 라는 내용이 있었지요
해서 가만히 쪽지를 드렸습니다
"허접하고 볼품없는 받침대 몇대 드리고 싶은데
욕하실지도 모르겠다고"
기분좋은 내용에 답장을 받고
창피한 불용장비를 보내 드렸습니다
값으로 치면 아니 값도 없는 허접품들이 였지요
근데 오늘 퇴근해서 집에오니....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실용셋트를
보내셨네요
이걸 어쩌지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이제 일곱살 둘째 딸이 하는 말이 귀여워
옮겨보면 "시집갈때 갖고 가야지"라고 합니다
"좋은 생각을" 님 딸래미 혼수 감사합니다^^~
풀소리바람소리 13-04-10 20:09
므훗 합니다~
34 13-04-10 20:19
면도기 많이도사줬었죠
근데..시집갔습니다..젠장
달랑무™ 13-04-10 20:19
킁~ 일빠요!!!
☆미리내☆ 13-04-10 20:26
^__^
쌍마™ 13-04-10 20:30
34님 면도기로 밀어주셨어야죠
브라질리안 스타일로^^~
붕어향™ 13-04-10 20:38
와~~~~부럽네요
복받으신규~~~
이박사2 13-04-10 20:40
킁~ 이빠요!!!
쌍마™ 13-04-10 20:46
소풍님. 바람소리님 므훗영상 좀보내드려요^^
다현아빠님 저두 그렇게 배웠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은 나쁜것도 배우지만 대부분이
좋은 것들입니다 많이 배우세요
그림자님 앞으로 계속 "쌍마횽"이라고 부르세요
우린 친구도 아니잖아요ㅎㅎㅎ
비늘할아버지^^~ 님께 배운겁니다ㅎㅎㅎ
34님 다음에 제가 밀어드리면 시집안가실겁니다
무님 여태 일빠해서 득템한거 없는줄 아는데
꾸준한 노력은 진정 일빠셔요
하이트님ㅎㅎㅎ 저에 모든걸 다아시면서 저런
선플을ㅎㅎㅎ
미리내님 저두 기분좋은 저녁입니다
삼손님 닉네임처럼 소문데로 스케일이 크셔요ㅎ
비린내님^^~ 계측자 사부님께 많이 배우셨지요 ㅎㅎㅎ
이박사님 타수 500타 댓글치곤 짧으십니다 ㅎㅎㅎ
소박사 13-04-10 20:54
쓰매끼리 하나만 주면 앞으로 습**는 안써먹지요 ^^
쌍마™ 13-04-10 20:59
소센세이 쓰메끼리만 하면 되겠습니꺼
야쓰리도 하나 보내께예^^
계절바람 13-04-10 21:10
지하에서~지상으로~~~~~~~~~아직 남았심껴 쌍마님~^^
이박사2 13-04-10 21:10
소박사님~
소박하시기는... 텨!!! ㅋ
복이굿 13-04-10 21:28
훈훈하고 좋은 글입니다 선배님 지도 받침대는 있는데...낚수대가~~ㅎㅎㅎㅎㅎ
쌍마™ 13-04-10 21:44
복이굿님 ㅎㅎㅎ 드릴 말씀이 없어서 이만
잠수탑니다^^~
한실 13-04-10 22:20
역시~~~^^
신기루 13-04-10 22:51
참으로 흐뭇합니다
사짜팀 13-04-10 23:10
멋쨍이님들^~~^
오리엔탈드림 13-04-10 23:11
저게 다 머에쓰는 물건인지.
반은 용도를 알겠고, 거의 반정도는 도데체 어떤용도인지 설명서 봐야 알겠는데요 ㅋㅋㅋㅋㅋ
참 보기 좋은내용입니다 ~
콜롬보 13-04-11 01:30
쌍마횽~!! 지는 코털깎는 가시개 하나좀 안되겠심니꺼...^O^
fiber 13-04-11 09:10
마음이 따뜻해 지는 사연... 아직은 정을 주고 받으며 살만 하네요.
송애 13-04-11 09:14
아침부터 참 기분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
린져 13-04-11 15:58
두분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감동입니다....두분다 행복하세요....^^
그래 바로 이 맛이야!!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두분 다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