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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2 13-04-19 22:05
지역이 어디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남권은 벌써 빠가와 메기가 산란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산란은 아직 않겠지만, 산란전 식탐이 왕성할 때인지라 25~30cm급 동자개를 마릿수로 낚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빠가 매운탕은 드셔보신 분들만 그 맛을 아시는데요.
올해도 빠가와 메기를 낚아 매운탕 한번 진~하게 끓여먹어봐야겠습니다.
소박사님은 절대 안 드리고, 저만 먹을 겁니다. ^..^;
배스튀김 13-04-19 22:10
이박사님 저는 경북 구미에 살고요 내일 비가 조금 온다던데 최고기온도 8도정도고요 빠가사리가 나와줄까요?? 미끼는 지렁이 사용할겁니다
비맞은대나무2 13-04-19 22:15
빠가가 엄청나게 반겨 주실 겁니다
쭉 끌고들어가면 조금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챔질 하세요
바늘빼기는 필수로 지참하시고 드실거면 가시는 가위로 제거하고 살림망에 넣은 센스 ᆢ^^
일도 못하고 낚시도 못하고 ᆢ
빠가탕이나 염장샷 부탁 드립니다
배스튀김 13-04-19 22:21
대나무님 빠가 잡으면 사진 올릴게요 ㅋㅋㅋ
이박사2 13-04-19 22:25
빠가 많은 평지형으로 출조하시고, 밤에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신다면,
자정무렵까지 10여 마리는 충분히 무난히 낚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천년학 13-04-19 23:54
울동네는 빠가가 워낙 많아서, 물에 맨발로 들어가면 가시에 찔릴 판입니다.
지렁이, 새우는 쓰덜 못해요.
제경험으론 연주찌 채비등으로 조금 바닥에서 살짝 띄우니 입질을 더 잘받았던 기억이 있내요
가시 조심 하시고 빠가 4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