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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과 설레임 그리고~~

    知天使 / 2013-04-18 20:57 / Hit : 942 본문+댓글추천 : 0

    총각때는 누구 눈치 보지 않으면서 회사에서 나오는 장기 근속 근무로 인한 휴가를

    가침없이 아니면 휴가를 넉넉하게 빼구 혼자만의 낚시여행을 다녔던 기억을

    되새김하게 되는 현재입니다.

    올해 만 16년차 ..

    15년차 휴가가 나와서 아끼고 아껴서 16년차 되기 바로 전에 5박 6일(=쉬는 날 포함)의

    휴가를 얻었습니다.(5월 10~15일)

    이틀은 아이들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 후 낚시 여행 갈까 합니다.

    당연 울 마누라 승인 떨어졌구여!!

    대신 휴가로 나온 비용 일부 주고 일부는 제가 갖고 나머진 적금행~~

    10년차 휴가때(=결혼 전) 안면도를 6박 7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안면도로 갈까?? 아니면 요번엔 상주권으로 갈까??

    장소를 잡는 것만으로 벌써 행복에 겨워하고 있습니다.

    남도도 좋다라고 하지만,5월 날씨는 어디를 가든 되거란 생각이 들지만,

    붕애를 만나건 붕어를 만나건 월.사.오자를 만나도 저에게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혼자만의 낚시여행을 간다란 자체가 또 다른 즐거움이고

    노숙자 꼴로 온다라고 해도 그건 크게 신경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가에 앉아서 그냥 단순히 평온의 세상을 느낀다란 점 뿐입니다.

    벌써 기다림과 설레임 그리고..

    주말을 그리워 한다.. 그렇지만,금요일이 더 즐거운 이유는 멀까??

    옛말이 생각이 나네요..

    ㅎㅁ.. 그냥 두서 없이 써 봅니다..

    저녁 식사들 하셨는지요??

    비맞은대나무2 13-04-18 21:17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 온적이 언제 였던가 ᆢ

    어디를 가시든 좋은 추억 만드시고 오세요^^
    대구심조사 13-04-18 21:28
    아~~ 꿈이여~~~
    신기루 13-04-19 06:59
    요즘은 시간이 나질않아

    낚시다운 낚시를 해 본 적이 언제인지 쩝^^
    풀소리바람소리 13-04-19 11:54
    상주권 오시면 퇴근후 응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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