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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은둔자✿ / 2013-03-22 10:58 / Hit : 2997 본문+댓글추천 : 0

    죄송하단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원인이야 어찌됐건 보기 흉한 장면을 연출하고 말았습니다
    저 스스로 믿는 당위성이 이기심일수도 있다는
    젊은 후배님의 지적을 인정 합니다

    죄송하단 말씀보단 고맙다는 말씀을 더 하고 싶습니다
    살펴주신 모든 분들
    나눴던 그간의 대화들
    따뜻한 마음들
    모두 고맙습니다

    더불어 남도방 카페지기에서도 물러 납니다
    남도방에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걸 원치 않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스토커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부족함을 일깨워 줘서 고맙습니다
    일상에만 매진하겠습니다
    더이상의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부족함을 인정 합니다

    달랑무™ 13-03-22 11:03
    다녀 오세용~♥
    봉돌1호 13-03-22 11:04
    둔자님 잠깐쉬시다가 오세요
    너무오래 쉬진 마시구요^^
    SK대참 13-03-22 11:15
    괜시리 마음이
    불편하네요
    참 좋은 인연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은둔자님께는 아쉬운 마음만 남네요
    꼭 한번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음 추스리고 오시면 두팔들고 환영하겠습니다
    소풍 13-03-22 11:28
    에휴..

    편하게 그냥..

    마실 오시듯 다시 오세요.
    이박사2 13-03-22 11:59
    스토커님께도 은둔자님께도 많이 배웁니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말입니다.
    이번에도 저는 두분께 실망이 엄청 큽니다.
    먹뱅이아 13-03-22 12:13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당분간 월척은 쉬셨다가...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술취하면람보 13-03-22 13:54
    음....
    이렇게 또다시 가시나요?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자꾸 가시는거 좋은것 아닙니다!

    온라인 뭐가 그리 무서워 피하고
    뭘 원했기에 실망하시는건지...

    떠남은 정말 무책임한 아주쉬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무언가를 인정하시고 고마우시면 무책임하고 쉬운길... 그냥 떠나는것 보다는 몇배는 힘드시겠지만 여기 머무시고 조금더 내려놓으시고 표현하고 보여주심이 어떨까합니다!
    그렇게 또다시 하나되시는 능력은 탁월 하시자나요?

    그냥떠나시는것보다는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저오늘 은둔자님께 글을쓰면서 자꾸만 드는 생각이 있더군요....
    그게 뭐나면 은둔자님보다 나이는어리지만 나름 나이만먹고 결혼도 못한 노총각에 형편또한 그리변변치 못하고 제가볼땐 여러모로 은둔자님보다 못난놈이 뭔가 일러주는게 웃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어떻게듣 행복한가정 이루시고 저보다 더잘 사시는분이신데ㅎ

    온라인 그만큼 쉬운 놀이터입니다!
    조금만 내려 놓으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비맞은대나무2 13-03-22 14:13
    맘의 평안을 얻으시길 ᆢ

    람보님 말씀처럼 조금 내려놓으시고

    물가에서 염장샷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바오밥나무 13-03-22 14:36
    잘 쉬다 오세요 .

    전 뭐 ~~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러시니 누구랑 놀까요 ..
    송애 13-03-22 15:24
    월척에 중독이 되다보니.?
    갔다가도 오고 그런가 봅니다.ㅎㅎㅎ
    풀소리바람소리 13-03-22 18:27
    한번 뵙고 싶은분이시니.. 언젠가 그리되겠지요..
    불량곰돌이 13-03-23 16:49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이 큽니다.

    자유게시판인 만큼, 자유롭게 언제든 돌아오세요.

    예쁜 대화명을 기대하겠습니다 ~
    소풍 13-03-28 10:03
    드리지 못한 쪽지를

    며칠이 지나 여기에 올립니다.



    많이 아프시죠?

    지켜 보는 저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상처 다독이시고 마음 편하실때 돌아 오세요.

    대신 그때는 너무 열정적으로 하지 마시고

    안면도 좀 두껍게 하시고 그냥 모르는 척 넘어도 가고

    그렇게 하세요.


    이 며칠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화가 났다가 또 부질 없어 보이기도 하고..


    위에도 적었지만 은둔자님!

    삽짝 밖 마실 다녀 오신 듯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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