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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晝주茶다夜야娑싸 / 2013-03-22 14:36 / Hit : 2674 본문+댓글추천 : 0

    점심먹다 걸려온 전화한통에...체할뻔 했습니다.

    "메니큐어를 왜만지고 G뢀이야...머하나 지데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그거 아무게가 프랑스제라고 선물해준건데...%@##&^% 일생에 도움이안되 !!!"

    그저께 수욜날 저녁, 잠도 안오고해서 찌손질하다가 칠 깨진거 몇게 수리좀하고 뚜껑을 잘못 닫었는지,
    병이 옆으로 자빠진체로 한이틀 속에든 메니큐어 국물이 다 흘러버렸답니다.
    그냥 흘러내린게아니고, 아낀다고 일년에 몇번 밖에 안쓰는 핸드백위로 줄줄 .....ㅠㅠ
    저 어쩌면 좋아요....

    오후돼면서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겨....
    오늘밤 이후로 제가 안보이면 D진겁니다.

    안녕히들 계세요...

    공간사랑™ 13-03-22 14:39
    우짜시다가..

    명품백하나 사들고 들어 가세요..ㅎㅎ
    죽안지 13-03-22 14:40
    상상만으로 아찔하네요ㅎㅎㅎ

    부디 내일도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참에 백하나 선물하시죠ㅎㅎ
    달랑무™ 13-03-22 14:40
    삼가 고인의 명복을..ㅎ
    쌍마™ 13-03-22 14:42
    짝퉁 있스~~~요
    SA급 있스~~~~~~~요

    항구똔 바다~~~요 ~~~
    구강낚시9단 13-03-22 14:49
    일단은

    무조건 튀세요 ^^ ㅋ
    버들골붕어 13-03-22 14:52
    Dgk전에 멀리 장박이나 댕겨 오세유ᆢ

    갓다오셔 쫓겨남 다시 장박 지대로 가시면~~후다다닥~^~^""
    사립옹 13-03-22 14:53
    음,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내일이면 아마 매사남 수석고문으로 추대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무조건 낮은 자세로 임하심이 한 대라도 덜 맞지 않을까요?
    이박사2 13-03-22 14:57
    초크나 암바를 먼저 거세요.

    암바를 거실 때는 날아오는 주먹을 향해 몸을 오른쪽으로 비트시고 오른손으로 주먹을 막는데여.
    아아니 그러니까... 왼무릎을...

    아.. 진짜...
    晝주茶다夜야娑싸 13-03-22 15:01
    후~~~~~
    사실 더 큰문제는, 그 핸드바꾸가 3년전 그분 생신날 제가 술김에 광장시장에서 사다드린겁니다.

    이참에 그거 뽀록나면....
    여태꺼정 물건너 온걸로 알고계신데...끙
    소풍 13-03-22 15:02
    두가지 선택의 문제가 있습니다.


    1. 숨어 있다가 선빵 날린다.

    2. 뜨게질 학원에 등록 한다.


    그리고 혹 참고가 되실까 봐 맞을때의 행동 요령을 말씀 드립니다.

    1. 맞을때는 혀를 보호하기 위해 이빨을 다문 상태를 유지한다.

    2. 아픈척 하는것과 주먹의 강도는 반비례 한다.

    3. 절대 눈물 만큼은 보이지 않는다.

    4. 구타 후의 동침은 완강히 거부한다.

    5. 다음을 위해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메모 해 둔다.


    끝으로 제 좌우명입니다.

    " 一日無毆打 면 口中生荊棘 "
    ponza 13-03-22 15:03
    핑계댈 강쥐한마리 갖다 놓으세요 ^-^*
    robine 13-03-22 15:09
    매사남에 가입하셔야겠네요...
    유익한 메뉴얼이 많습니다. ^^;
    저 같으면 아예 집에 못들어갈듯~~
    晝주茶다夜야娑싸 13-03-22 15:10
    아~~`회장님..멎진 좌우명입니다.
    "하루라도 맞지않으면 입안에 마우스피스가 운다"

    제 좌우명은
    "좌우를 살피자" 입니다.
    소풍 13-03-22 15:18
    개인적으론 사실 매.사.남 이란 모임의 명칭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뭐랄까?

    미학이 없다고나 할까?

    그래서 "설.중.매"는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굳이 번역 하자면 눈속에서 맞는 매 지만 그래도 어감이 찰지잖아요.


    일단 맞아 보시고 내일 가능하다면 더 이야기 나누죠.^^
    晝주茶다夜야娑싸 13-03-22 15:37
    회장님 고견 마음에 세기겠습니다.
    근데 작금의 상황에서 내일이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일따안~~~~"설중매"....좋은 생각이십니다.

    "설" 설맞고 게기다가 한대 더맞느니
    '중" 중심 독바로잡고 한대를 맞더라도 대차게 맞아
    "매" 매맞는세상에 등불이되자!!!
    사립옹 13-03-22 15:41
    소풍 회장님,

    설중매가 '눈속에서 맞는 매'라굽쇼?
    '눈알에 맞는 매'인 것 같은댑쇼.

    텨===333
    소풍 13-03-22 15:47
    아..매화가 만개 했을텐데..

    갑자기 화엄사 흑매가 보고 싶네요.
    비맞은대나무2 13-03-22 15:56
    그래도 아직은 날이 쌀쌀 합니다

    집안에서 버티시길^^
    그림자™ 13-03-22 16:06
    주다야싸님..가시기전 좋은일한번하고 가시죠~~!!

    장비 일빠요~^^*
    배스처리반 13-03-22 16:10
    며칠 장박 가세요~ㅎ
    삶의미학 13-03-22 16:20
    이거 와이프 보면 안되는데...
    어쩌면 욕하실지 모르지만...집사람 취미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백프로 명품은 아니 준명품 가방이 음..70개 넘거든요!!
    메이커는 헤지스. 빈폴.루이까또즈 순의 준명품이라 해야하나??
    진짜 명품은 이 사람도 몇개 안되니 어쩔 순 없고
    필요하다면 몰래 하나 훔쳐서 택배 보내드릴게요^^(진담임)
    주소 쪽지로 날리세요~~!!
    오늘밤 몰래 작업 해 놓을테니...
    나중에 찾으면 이사하면서 없어졌겠지 하면 되요~ㅋㅋㅋㅋㅋ
    그림자™ 13-03-22 16:27
    미학선배님,그것두 일빠요~~~♬♩♪
    晝주茶다夜야娑싸 13-03-22 16:44
    삶의미학님...마음만 소중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여 작업하다 걸리시면, 대나무님 말씀처럼 아직 날도 추운데 어떻하실려구...ㅋ
    삶의미학 13-03-22 17:03
    ㅎㅎ내가 교무실서 음흉한 웃음띄우니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건너왔다 가느만요~! 맞아죽더라도 남자가 갑빠가 있지^^
    정말 필요할땐 얘기하세요~!
    작업해 둘테니~^^
    소박사 13-03-22 17:28
    병원은 세브란스 병원이 좋습니다

    타박상을 잘 치료해유~~
    케미사랑 13-03-22 17:34
    맨정신엔 견디기힘들면
    일단쇠주 두어병까고 들어가 꼬집고 밤새잠안재우고
    계속때리면 도저히 못견딜때
    소리내어 서럽게 우세요..

    전 눈물이 안나면 돌아가신 아버지생각을하지요..

    우니깐 안때리고 불쌍한지 재워주든데요..
    쪽팔리지만 효과는 좋든데요.
    순한곰 13-03-22 18:13
    루이비뚱 하나 사드리면 될듯한데요 ㅎㅎ
    이박사2 13-03-22 20:28
    채널(?) 하나 사드리면 될듯한데요 ㅎㅎ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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