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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는 못 속여.

    소풍 / 2013-03-29 09:13 / Hit : 1296 본문+댓글추천 : 0

    술은 통증을 완화시킨다.
    전복은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어디야?
    어.....집 앞 포장마차..
    지둘려.

    전복은 내장이 짱인데 지 혼자 다 묵는다.
    나중 먹을라고 아낀 건데..

    가자.
    어..나 화장실 좀..
    집에 가서 해. 아껴야지..

    시간 좀 벌라고 화장실에 갔는데 ..
    이박사님 글에 댓글 달다가 잡혀 나왔다.

    마눌이 마이 약해졌다.
    혈자리만 그렇게 잘 찾더만 ..
    맞는 나보다 먼저 지치는게 역력 했다.

    보약 좀 해 줘야 되겠다 란 생각에
    방심 하는 사이
    목젖을 가라데 춉 으로 맞았다.
    지가 천 규덕인가?

    전설의 "코브라 트위스트 "로 마무리 하고 잤다.

    술 냄새 난다 해서
    입을 창 밖에 내놓고 잤더니 상고대가...

    오늘은 말을 아껴야 겠다.

    달랑무™ 13-03-29 09:20
    사모님껜 '철사장'을..

    소풍님껜 '은창자후'를 추천합니다..
    소풍 13-03-29 09:21
    로블로에는 답 없음.
    달랑무™ 13-03-29 09:25
    블랙코브라는 그답을 앎요..
    대구심조사 13-03-29 09:36
    아 왜이렇게 웃기죠^^ 저만 그런가요??
    달랑무™ 13-03-29 09:37
    심조사님..비웃는건 속으로만 하는게 예의랍니다~^^
    매화골붕어 13-03-29 09:38
    울공장 수도도 갈때가 됏나 호스랑 수도꼭지랑 다 줄줄줄 세내유ᆢㅠ

    이참에 몸똥까지 전부다 새걸로 갈아삐야~^~^"
    캐미를꺽고 13-03-29 09:40
    절대로 비웃지는 않습니다만
    자꾸 입에서 웃음이 맴도네요ㅎ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하루를 미소로 시작하게 해주셔서요^^
    그림자™ 13-03-29 09:41
    몇배로 돌아오는게 무서운겁니다~^^*
    사립옹 13-03-29 09:54
    어떤 아들이 늙은 어머니의 회초리를 맞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고사가 생각납니다.

    그러다가 매사남 회원 자격이 박탈될까 염려스럽네요.

    사모님께 보약 꼭 해드리세요.^^
    이박사2 13-03-29 10:02
    글에 보이는 이박사가 저 아니죠? 그쵸?
    아닐거에요.

    저야 뭐 외모 출중해주시면서 꽃미남에 얼굴도 하얗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깄으니깐요.
    불량곰돌이 13-03-29 10:51
    어느집에는 뺄가벗기가 밖에 내쫒으면서 속옷에 점퍼까지 창밖으로 던지는 마누님도 계시던데요 ㅎㅎ

    남편님이 뭔죄를 지었는지, 평소에 교양있는 아낙내가 왜그런지,

    입에 상고대정도는 양호한거 아닙니까 ~
    소풍 13-03-29 10:59
    언 발에 오줌 눈다는 말이 있지요.

    언 입에 아침 국은 왜 그리 뜨거운지..

    머리 감는다고 샤워기 틀었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

    털 뽑으려 했나? 설마..
    번개머리 13-03-29 11:54
    사모님이 지능적이시네요
    보약 해드리세요
    비맞은대나무2 13-03-29 12:43
    전복 내장이 땡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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