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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33

    이박사2 / 2013-03-11 19:24 / Hit : 1733 본문+댓글추천 : 0

    freebd_07164510.jpg
    저렇게 황홀하게 '아트'인 포인트에서 블루길 세개 잡고 결국, 헤딩했습니다.
    뭡니까 이게 '아트' 나빠요~



    freebd_0716499.jpg
    이른 아침엔 난로가 필요했습니다.
    가까운 연안엔 살얼음도 보였습니다.


    *최근 제 타율을 살펴봤습니다.
    0.333 3할3푼3리.
    두번의 밤낚시 올헤딩.
    네번의 낮낚시 중 두번 월척 만남.
    나머지 두번은 헤딩.
    총 월척 견적: 36cm급 한마리, 32cm급 두마리, 턱걸이 한마리 = 총 네마리.

    타율도 그렇고 월척 씨알도 마릿수도 평년작이거나 살짝 웃도는 정도에 그칩니다.
    계사년 더 나은 것도, 더 나아질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좋은 세상 다 살았습니다.
    이제 다시 산업현장으로 고고고~

    아참참!
    저 오늘 면도도 안하고 머리도 안 감고, 계측자를 들고 낚시하러 갔었답니다.
    헤딩의 3요소를 두루 갖추고 씩씩하게 달려갔더랬죠.
    덕분에 시원하게 헤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히히^&^
    감사합니다. ^^*

    소박사 13-03-11 19:34
    추카 추카 ~ 히히^&^
    소풍 13-03-11 19:34
    음..
    년식이 조금 되니 아무래도
    방망이 스피드가 떨어 지는 듯 합니다만...

    염장 지대로십니다. ㅎㅎ
    달랑무™ 13-03-11 19:36
    0할0푼0리..

    이러다 퇴출돼겄쓔~ㅜ
    이박사2 13-03-11 19:43
    소박사님/
    축하 글 감사합니다.
    다 꽝 아직 잘 먹고 있습니다. ㅡㅜ
    증말 느무느무 감사드려요. 빠직! 히히^&^



    소풍님/
    낚시도 시작하시는 일도 대박 나십시오. 화이팅!!! ^^


    달랑무님/
    남도로 함 내려오세효.
    시원하게 헤딩 시켜드릴께예~ 히히^&^
    린츠 13-03-11 19:53
    저도 요세 헤딩중입니다~ ㅠㅠ 맨날 바람만 맞고 걸어봐야 씨알고 그렇고..

    애들 학교데려다 주니라 아침에 6시반이면 낚시대를 개야하고 점심엔 장사해야하고...

    이시기에 항상 조과가 떨어지네요 ㅋㅋ

    저의 피크는 밤낚시가 시작될때부터 입니다 ㅋㅋㅋㅋㅋ
    誠敬信™ 13-03-11 20:02
    꿈의 3할타자 이시네요

    전 늘 1할을 꿈꿉니다
    양보와배려 13-03-11 20:21
    과유불급
    히히~~^
    사짜팀 13-03-11 20:29
    축하드립니다
    저정도 포인트면 눈감고도 4짜잡겠네요
    자동빵~~~
    이박사2 13-03-11 20:52
    린츠님은 이미 월척을 최소 대여섯 수는 하셨을 것 같고요. ^^
    남도는 그래도 양력 춘분이면 그래도 밤낚도 덜 힘드니 가능하다면 고때 함 나가볼까 합니다. 히히^&^


    성경신님/
    저 또한 평균 1할이나 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늦은 오후~초저녁과 이른 새벽~오전 7시 이내 짬낚에 월척을 훠~얼씬 더 많이 낚습니다. 히히^&^


    양보와배려님/
    글킨 합니다. 히히^&^


    사짜팀님/
    포인트 예술이져?
    저리 좋은 포인트에서 세상에나 루길이 세 개가 뭡니까. ^^;

    저는 밤낚에도 잠이 오면 채비를 회수하기 때문에 자동빵은 없습니다.
    근데, 4짜만 잡힌다면 그냥 널어둘 용의는 있습니다. 히히^&^
    산골붕어 13-03-11 21:24
    이박사님 노래는 안하시고
    낙시도 달인으로 인정해드립니다
    그림자™ 13-03-11 22:09
    0.333은 양준혁도 못달성한 타율입니다.

    설마 엉터리꾼님께서 엉뚱하게..ㅋㅋㅋ
    대물☆참붕어 13-03-11 22:32
    계측자의 위력이
    대단하네요
    계속 들고다니소
    加味 13-03-11 23:15
    이박사보다는....

    엉터리꾼이 타율이 더 높은거 같은데요??

    루길이도 찌맛을 보여주자나요....ㅎㅎ
    이박사2 13-03-12 08:19
    산골붕어님/
    천두웅사안 바악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하~ 물안개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저어엊는구우려~
    왕거어미 지이입을 짓는 고개 마아다 구비마아다~
    저 노래두 잘하쥬? 히히^&^


    그림자님/
    제시즌되면 금방 또 떨어져염. ^^;


    대물참붕어님/
    이제 다시 당분간은 절대+네버 계측자 안가지고 다닙니다.
    조끼 줄자로 대략 길이를 재고 담배갑이나 얹어서 사진을 찍을 거야요. 히히^&^


    가미님/
    다시 돌팔이꾼으로 돌아갈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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