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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공원서 노인 2명 숨진채 발견
아시아경제 | 2013.03.11 오후 5:33최종수정 | 2013.03.11 오후 5:34가-가+[아시아경제 정선규 ]11일 오전 10시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공원 잔디밭 텐트 안에서 장모(76)씨와 강모(7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두 노인은 침낭을 덮고 휴대용 히터를 켜놓은 채 잠든 모습으로 발견됐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주민들은 경찰조사에서 “몇일 전부터 프라이드 승용차와 텐트가 같은 자리에 방치된 것을 이상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들은 대전에서 이곳으로 여행을 왔고 며칠 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가출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장씨와 강씨가 히터를 켜고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질식사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정선규 기자 sun@
그림자™ 13-03-12 20:38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박사2 13-03-12 20:38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되신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부들지기 13-03-12 21:12
각별히 조심해야될것 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월척사수 13-03-12 21:15
휴...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잉어들어뽕 13-03-12 2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풍 13-03-12 22:06
예전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ᆞ
댐에서 철수하는데 불빛이 비치는 텐트를
봤습니다ᆞ그냥 지나쳤는데 방송에 나오더군요
낮에 저한테 커피도 권하신 분인데ᆢ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우리 회원님들 정말 조심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