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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미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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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벗 / 2013-03-07 10:02 / Hit : 1719 본문+댓글추천 : 0

    아침 출근
    오늘은 부부가 같이 일하는 날 입니다
    마눌님 출근 하기 1분전 미리 커피 타놓고 대기중 입니다

    커피온도 97도
    물량 64퍼센트
    커피는 물 온도 1.2도 차와 물량 몇 퍼센트 차로 맛이 다르답니다
    2미리 차로 커피 두잔을 타 놓고 마눌님을 기다리는 중 입니다

    여봉
    어떤게 마음에 맞으신지요


    커피 심부름 몇년인데 물량도 못 맞추냐고
    호통 떨어질까 두렵습니다
    물 온도 보존키 위해 품안 에 꼭 안고 대기 중 입니다
    차 한잔 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freebd10020437.jpg
    추천 0
    소박사 13-03-07 10:09
    으~~~~~~~~~~~~~~~~~~~~~윽

    정말 부럽습니다 은둔자님~

    마누라 커피한잔 얻어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아니 집에서 빨래 밥 청소나 안했으면 ~

    아니 그냥 때리지만 말았으면 ~
    내벗 13-03-07 10:10
    뭣이 부러워요
    소박사님
    저 시다바리 중이라니까요
    소풍 13-03-07 10:13
    음..

    뽕다방 정양 부르지 그러셨어요..

    품에 꼭 안고 있으면 부화 할 듯 싶습니다.^^
    내벗 13-03-07 10:14
    소풍님 어떻게 아셨어요
    제 마님성이 정씨 입니다 퀙 ...
    소박사 13-03-07 10:21
    흑!!! 은둔자님은 커피만 타시면 되잖아요

    커피 그까이꺼 하루에 1.00000000000000000000 번도 더 타쥬

    밥하고 장사하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애들 챙기고 흑~! !!
    아부지와함께 13-03-07 10:25
    지는 한 잔만 타서 나누어 마심니더.

    마눌님 한 번, 내 한 번...

    반드시 마눌님 마신 쪽으로 마셔야함니더.^^
    내벗 13-03-07 10:42
    마눌 커피로 감동 시키는 방법 알려 디립니다
    다들 고생하시는것 같아서 ...


    일단 머그잔을 혀로 핧습니다
    그 머그잔에 온수를 받습니다
    1분간 온수 담은 잔을 방치 했다가
    버리고 그 잔에 다시 물을 64프로 채웁니다
    커피를 넣어 젖습니다
    그 다음 두손으로 꼭 안아 살포시 갔다 바칩니다
    지는 요렇게 살아요
    석천공 13-03-07 11:04
    내벗님이 은둔자님이셨구낭^^
    반가워요^^
    그럼, 위에 물건 믿고 분양
    줄 서볼까나~~~^^*
    대물☆참붕어 13-03-07 11:12
    여기도....에휴 ~~~~
    내가 못살아...
    검단꽁지 13-03-08 00:05
    전 제가 타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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