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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짜를 잡으면 ...

    소풍 / 2013-03-05 11:08 / Hit : 1945 본문+댓글추천 : 0

    어릴적 물 뺀 저수지에서
    4짜를 잡았지요.

    한 2천평 될까 말까 ?
    무릎팍 정도 오는 곳에서 손으로..

    그리곤 낚시로 잡았다고 뻥을 쳤습니다.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월척님들은 4짜를 잡게 된다면 뭘 하실 생각이신지요?

    추신 : 5짜만 잡아서 PASS-
    이런식의 댓글 다는 분은 학대 할랍니다.

    달랑무™ 13-03-05 11:13
    농담 아니구요..

    진심으로 사짜는 커녕 워리도 못해봤어요..

    못믿겠죠..

    딱!!못믿는 눈치시네..

    하긴 저도 못믿겠네요~ㅜ
    소풍 13-03-05 11:14
    믿습니다.^^
    달랑무™ 13-03-05 11:16
    어머~!!그라쟁이~^^
    ponza 13-03-05 11:21
    기뻐서

    소고기나 구워 먹고 있겠찌요 ^-^*
    하이트398 13-03-05 11:31
    염장샷요.
    夜야饔옹 13-03-05 11:43
    증명사진 기본으로 찍어드리고, 비늘한개만 얻고나서(수집중 입니다) 바로 고향앞으로~~~~~
    경주발™ 13-03-05 11:46
    첫 4짜는 의미 있게 방생하였고
    이후 4짜는 시골 외할매 와 부모님 고아 드렸습니다
    소풍 13-03-05 11:51
    음 팔아서 돈 하려고 했더만..^^

    예전 어느 글에서 본 반공 표어 하나.

    "고기 잡아 용돈 마련 간첩 잡아 몫돈 마련 "
    겨울붕어 13-03-05 11:57
    아직 생각도 못해봤구요...
    앞으로도 생각하지도 않을려구요.
    그저 물어주는 붕어만 잡을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죠..ㅎ.ㅎㅎ
    바른생각 13-03-05 12:25
    낚시 입문 6개월만에 월척도 못 낚아 봤는데 4짜 덜컥 한적이 생각 나네요

    그땐 사짜 낚는게 쉬운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대물☆참붕어 13-03-05 12:41
    꿈같은 이야깁니다
    붕어향™ 13-03-05 12:46
    제가가는 단골터는 여름한철 장마철에 월척은 쉽게낚기는데
    4짜는 어렵더군요 딱한번 42낚아봤는데
    그때기분은 손이떨리고 말도더듬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저는 장마철만 기다립니다 ^^
    주접교주 13-03-05 12:56
    월척도 잡아 본적이 없어서...ㅠㅠ
    만약 잡는다면 인증샷 찍고 방생합니다.
    소박사 13-03-05 12:59
    매운탕 끓여요^^
    그림자™ 13-03-05 13:33
    사짜는 못잡아보았고...

    사자는 수없이 잡았다는 전설이..ㅎㅎ
    NewType水鄕 13-03-05 16:31
    아직 4짜를 못잡아봤지만...
    4짜를 잡게 된다면...지금 눈팅만하고 있는...
    천일 3자어항과 다이셋을 살것입니다. ㅎㅎㅎㅎ
    에이플러스 13-03-05 16:44
    작년에 마지막 낚시에 잡은것은 모델로 쓰고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배 아버지가 생각나서 드시는지 물어보고 가져다 드렸네요.
    몇년만에 기록갱신해서 좋았는데 방생도 좋지만 암투병하시는분 기운 좀 내시라고 드렸습니다.
    아일랜드 13-03-05 17:22
    일단 아침까지 고이 모셔놨다가
    혹여 꺼내다 도망갈까 살림망채로 들고
    물에서 10 미터 떨어진 평평한곳에서
    사진 찍고
    잘 가시게 고맙네 하면서
    자연은 자연으로~~
    아일랜드 13-03-05 17:23
    올해는 첫 월척하는게 목표입니다^^
    SG하늘 13-03-05 18:43
    살려주고. 친구주고 낚시방가져다주고. ^^
    산골붕어 13-03-05 20:15
    배부른 소리 하나 드릴께요
    낙시가 한층 여유로워 졌습니다
    오짜는 언감생신일거 같고 ....
    사짜로 만족 합니다 소풍님 큰거 한바리 하이소
    제작자™ 13-03-05 20:20
    이십대 후반쯤 첫 사짜를(기억으론48CM)잡았지요
    큰놈은 약이된다 하여 어머니를 고아드렸고...
    그후로는...
    사십대 초반부터는 저의 나이보다 붕어 기럭지가 길면 방생을 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여러 마리를 방생, 그중 최대어51.5^^(아마도 나이48세때)

    이젠 고아 묵을만 한 나이가 되곤 십여년째 못잡은 것 같습니다ㅎㅎ
    올해는 60센치 알로는 다 죽었서~^^
    소풍 13-03-06 09:16
    저는 4-5년전

    사짜 두 수를 얼떨결에 낚은 적이 있습니다.

    후배 녀석에게 주고 왔는데

    모낚시점에서 사진으로 올렸더군요.

    올해는 개인적으로 월척을 한 수 하고 싶습니다.

    등에서 배까지 30.3cm 이상으로 ..^^


    댓글 달고 읽어 주신 모든 분들

    올해는 모두 기록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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