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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된 입장에서 혹시 이념적으로 물들지 않을까 해서 염려되네요.
과거 제가 대학생시절에는 풍물 동아리들이 거의 이념과 관련한 사항이 많아서
노파심에.......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과거에 비하여 학생들이 이념쪽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이 축소되어 큰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염려되네요.
소풍 13-03-06 09:33
저는 찬성해 줄 듯 합니다.
일단 풍물을 배운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이념적인 부분들도 있다면
스스로 취사 선택 하게 ...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유미아빠2 13-03-06 11:01
대학을 처음 보낸 부모님된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기도 한 부분이 존재합니다만.
자식을 믿고 자식이 선택하게끔 하는 것도 그리고 선택을 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하는 것도
부모님의 역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될거라 믿고 싶습니다.
해머맨 13-03-06 15:31
과선배 중에 ㅡ농악반ㅡ이란 풍물동아리에
빠진 선배가 두명이 있었는데
제가 본 동아리중에 젤로 술을 많이 먹더군요..ㅎㅎ
세월이 20년정도 전이라..
뭐, 그래도 한명은 교수되고, 한명은 직장 잘 다닙니다..
취미가 맞고 조절만 한다면
LOL 하는것 보단 백배천배 낫죠..^
대학 제대로 졸업한 사람이 몇안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동아리입니다
매일 술에 뭔 공연은 그리도 많은지
술도 깽가리주 징주등 소주 막걸리 들이 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