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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36이상 전원 마릿수 타작 재현을 목표로 수로권을 이잡듯이 뒤져 가던중
산탄총알 처럼 퍼져있던 한 조직원(?)으로부터 급보가 전달 됩니다
터졌다 !!
알려진 수로보다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숨겨진 수로 타이밍을 맞추려던 계획에 정확히 일치하는 정보
오전 늦게 들어 갔는데 서너시간 정도에 월척급 이상 열한수
비상
전 회원은 지금 당장 모처로 모여주십시요
올 일년 낚시농사가 달린 문제 입니다
비보를 듣고 허둥지둥
애 낳다가 치마 다시 올려입고 달려 가고
누구는 일주일 만에 집에 들어가 마눌 보듬고 자다 팽게치고 달려 갑니다
또 누구는 떡집도 아니면서 화장실서 하던일 중간에 자르고 ..
속옷 가랑이에 걸친채로 달려 갑니다
도방 일년 농사가 결정되는 오늘
저 둔자는 ...
고래가 나온다 해도 못 갑니다
가게문 열었는데 중간에 닫고 갈수는 없습니다
조우님들은 고기 잡고 전 가게에서 푼돈 벌어 일당이라도 맞추렵니다
에고 에고
올 조과는 맡아놓고 꼴찌가 확실 합니다
낚시에는 도통 관심조차 없는 모님이 벌써 월척 열한수
저는 올해 시다바리나 할랍니다
기죽어 한숨만 쉬고 있는데 ..
마침 마눌님이 일 잘하고 있나 순찰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힘주어 말 합니다
난 말이야
고래가 나온다 해도 못가
아니 안가
일을 해야지 말이야 사람들이 말이야
낚시나 다니고 말이야
안그래 여보
말이야 까불고들 있어
달랑무™ 13-03-09 16:04
심통내벗님~^^
소박사 13-03-09 16:14
꽝쳐라 꽝쳐라 꽝쳐라~~~
흑~~~~~ 가고싶어요 ㅜㅜ
대물☆참붕어 13-03-09 16:40
내속도 터졌다......휴
이박사2 13-03-09 18:05
히히 ^&^
청룡은간다 13-03-09 23:40
맛있게많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