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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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못들려 죄송합니다 일에치어 살다보니 이제야 시간이나 글올립니다
어제 음성군 삼성면 모란지 상류 산밑에서 2013년 첫 테이프를 끈었습니다
우리 말뚝클럽 회장님과 동생 지름신 그리고 회장님 회사 지인분2분 그리고 저~~ㅋㅋ
에제 아시다시피 엄청난 바람과 돌풍때문에 정말 힘든 낚시를 하고왔습니다
이쪽은 아직 낚시하기 이른감이 있네요 첫출조부터 바람에 우리 회장님과 지인분들은 섭다리 넘어가고 텐트 날라가고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저와 동생은 산밑 바람이 들타는 곳에 자리를 잡아 바람은 들탓지만 바람에 날려 찌 두개 해먹었습니다..ㅠㅠ
새벽이면 잦아들까 싶었지만 아침까지 바람은 자아지질 안았고 마무리 하고 철수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제자 자리를 비운운사이 저를 낚시세계에 빠지게한 형이 구경왔다가33센티 붕돌이를 낚아올려 얼굴은 구경했습니다..
조금만더 앉아있었더라면 그넘은 내가 낚았을것을 ㅠㅠ 너무 아쉬워요
여튼 어느 영화대사중 "바람은 계산하는게 아니라 이기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말뚝클럽은 바람에 지고 돌아왔습니다 "완전 패배"
선배님들도 일교차가 심하니 항상 몸생각 하시면 출조가시고 따뜻하게 입고 대굴이 손맛을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간나면 또 들려 문안인사 드리고 들리겠습니다
수고 했느니라~~
다음에도 꽝 치거라~~~~
ㅎㅎ 푹 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