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전날 너무 좋은 조황이였다가 빗물에 뻘물이 져서..너무 아쉽길래 달려가봤습니다.
조급했지요.
여전히 뻘물이 가라 앉지 않았고 역시 잔챙이 잔마리나 입질하고..몰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엔 황사가 있었던지 목이 아프고 열이 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들려 주사 맞고 약을 지어 먹었더니 엄청 졸립더라구요.
긴시간 잠에 빠졌다가 오늘 이른 새벽 일어나서 다시 콩나물국에 밥말아묵고 또 출조해봅니다.
내일은 마눌님 호출장 마지막 날이여서 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박사 아니 소 처럼 참담한 기분으로
서울로 올라갑니다.ㅠ
여차하면 오늘이 정가에서 하는 마지막 출조가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마지막 발악하는 기분으로 다시 해남으로 출조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들 여세유~^^
하얀비늘™ 13-03-20 06:57
이런...또 첫 댓글부터~~우쒸...###@@@(두고보잣~!)
뽀대나는붕어 13-03-20 07:11
ㅎㅎ 선배님~
손맛보셔유~~~~~^^
대구심조사 13-03-20 07:14
선배님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소박사 13-03-20 07:40
올라가시지말고 끝까지 버티세요
사나이 존심이 있지~
영광에 염전도있고 사람 쓰는곳 많찮아요
그냥 취직하시고 눌러앉으세요
노가다 3일하고 일주일낚시하고^^
아! 꽝 을 빼먹을뻔 했네요
꽝 ᆞ꽝 ᆞ꽝ᆢ꽝꽝~~~~
부들지기 13-03-20 08:01
마지막날 덩어리*2 손맛 찐하게 보새요
이박사2 13-03-20 08:29
그곳으로 가신다면, 어쩌면 오늘 뵈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대박 만나십시오. ^^
날으는밤나무 13-03-20 09:05
ㅋㅋ 오늘도 대박을 기원합니다
대물☆참붕어 13-03-20 09:29
염장이라도 좋으니
붕어구경 좀 시켜주십시요
은둔자✿ 13-03-20 09:43
얼마나 안타까운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 하고 많은날 낚시 하셨지만 지금 제한받는 낚시만큼 달진 않았겠지요
불과 하루 이틀이라도 단 낚시 되십시요
천천히 차분히
차라리 대 펴두고 풍경 구경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린대물꾼 13-03-20 10:02
대박 기원하겠습니다.선배님!
대무리 13-03-20 10:11
"하얀비늘님!! 대명처럼 !! 꽝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시고..행여나 조과는 비늘만 잡으소서서!! 붕어가 향어처럼 누드붕어가 될때까지요!!아멘세음보살~~!^^
은둔자✿ 13-03-20 10:37
멀쩡한 부부가 떨어져 사는것은 확실히 비정상 입니다
생각 해 보십시요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