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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마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파트린느 / 2012-08-23 11:37 / Hit : 1419 본문+댓글추천 : 0

    양말 이벤트로 여러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베푸는 넉넉함에 곁에서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쌍마님 수고하셨습니다.

    쌈터로 변한 자방에서 지금 무언가 나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지난번 주소 보내라 쪽지 주셨을 때, 주소 보내드리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자방에서 받은 것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갚지 못하는데, 자꾸 빚을 쌓아 놀 수 없는 일이라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린것이 감춤 없이 전부 다 입니다.
    깊은 양해 바랍니다. 주시고자 하는 마음이면 저는 이미 받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받은 것에 대해 무엇으로 갚을까 하여 살펴보니, 여름을 다 넘기도록 주인을 찾아 주지 못한 전주 부채문화관에서 인연이 되어 얻어온 부채가 있어 이걸 보내드리면 어떨까 하여 글 올립니다.

    여름이 되기 전에 선물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부디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사모님과 따님 드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전주는 예향이 깊은 곳이고 그곳의 등급있는 작가가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긴 합니다만, 선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 입니다.
    때문에 부디 마다 하시지 말고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freebd_11365687.jpg

    붕어스토커 12-08-23 11:42
    헐 부채..

    쌍마선비님...^-^
    안졸리나졸리 12-08-23 11:44
    출조해 더위를 잊게 해줄 멋진 선물이군요~^~^







    근데 양말은 들어뽕님인데 부채 하나 더 잇으시죠~~~텨~박수 올립니다~~ㅎㅎ
    파트린느 12-08-23 11:47
    어머 그래요?

    이번주 토요일 또 가는데, 또 해 와야 겠습니다.
    약점을 잡고 있어서 아마 또 갈취 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 들어뽕 님이 시작하신 일이네요.

    맞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요...
    온유 12-08-23 11:49
    이크 ~~어딜 내빼실려고 ㅎㅎㅎ
    파트린느선배님 도망치는 졸리선배님 요기 붙잡았는데요?

    일산으로 압송하라굽쇼???
    채바바 12-08-23 11:58
    양말이나 토시나 뭐면 어때유

    오는 정 가는 정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유

    점심들 맛나게 드셔유
    쌍마™ 12-08-23 12:01
    선배님께서....

    쌍마님 주소 먼저 보내주시면 제 주소도
    보내겠노라는 쪽지받고....

    역시! 일부러 그러시는 구나

    허접한 이벤트 하나에 이렇듯 선배님들은
    전부들 "마음만 받겠다" 하시는 말씀 또한

    제게는
    배움과 깨우침이였습니다

    파트린느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는 월척 자게방에서 선배님들께
    배운데로 그대로 실천합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배님 주소도 보내주셔야 합니다!
    하늘아래ㅡ땅 12-08-23 12:01
    보기가 좋네요.ㅎ
    안졸리나졸리 12-08-23 12:06
    짝짝짝~~
    송애 12-08-23 12:18
    짝~짝~짝~짝~짝~~^^*
    낭만가인 12-08-23 12:18
    형만한 아우가없다는 옛말이 떠오릅니다~

    훈훈한 정이 보기 좋네요^^
    파트린느 12-08-23 12:43
    쌍마님 받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얀부르스 12-08-23 15:00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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