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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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짜장면
배부를때
제일 먹기싫고
먹고나선
괜히 먹었다 하는게
라면
오늘 늦은 점심 마땅히
먹고싶은것도없고
라면으로 때웠읍니다
각자 좋아하는 라면이 달라서
저는 안성탕면만 먹고
집사람은. " 맛있는 라면 " 만먹고
갖자 따로 먹었읍니다
저는 라면하면
어릴적 먹던
" 시락면 "
( 잠시 나오다 사라졌음)
라면에 시래기 줄기 첨가했는데
맛이 참좋았음
40대 중후반분들은 아실겁니다
두번째로 기억 나는 라면은
영 라면 입니다
군대있을때 근무 마치고
와서
반합에 끓여먹던 라면
최고죠 **
라면 메니아 들 많을거란
생각에
글 올려봤읍니다
미끼머쓰꼬 12-08-30 10:42
저는 안성탕면과 신라면~~제일 좋아요^^
쌍마™ 12-08-30 10:46
하와이는 안성탕면 한개 얼마래요?
우리돈으로?
아부지와함께 12-08-30 10:52
제가 기억나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
3양라면 15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어머님께서 식료품가게 하셨습니다)
(검색해 보니 1963년 첫 출시고 10g에 10원 했네요)
먹어보기는 했는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요즈음은 입맛 없을 때, 아내가 늦을 때,
종종 먹고 있고 오늘은 요것 다음엔 조것 바꾸어가며 먹습니다.
노벰버레인 12-08-30 10:53
안성탕면 5 개들어있는봉지
세일가 $5.99
신라면 $5.99 한봉지 5 개들어있음
꼬꼬면 5 개 한봉지 $ 8.99
박스로 사면 조금도 쌉니다
안동댐붕애 12-08-30 10:58
겁나비싸네요 한국은 비옵니다
거기는 덥나요?
도덕서생 12-08-30 10:59
저는 뽀글이라면, 헝그리라면,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서 아무 라면이나 잘먹습니다.
라면으로 꼬박 세끼를 두달동안 먹어본적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질리지 않았었죠 ^^;;
하여간 골때리는놈 아닙니까 ㅋㅋㅋ
소요 12-08-30 11:00
역시 라면은 너구리죠 !!
아주 예전에 된장라면 좋아 했는데 단종되더군요
요즘도 된장라면 나오는것 같은데 맛이 다른건지 입맛이 변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아래ㅡ땅 12-08-30 11:01
일주일내 라면 먹었봤답니다!
붕어와춤을 12-08-30 11:30
역시 라면은 군대서 먹던 맛이 최고였죠.
중대장 커피포트 밑에 분해하여 직결(끓으면 멈추니까 전문 용어는 까먹었구요)하여
2개 끓이면 와땁니다. 스프 넣으면 절단 나구요.
스프는 나중에 항고에 붓고 스프풀어 먹으면 와땁니다.
그맛을 못 잊어 항고 구한다 하니 빼장군님이 한개 주셨네요 ㅎㅎ
삼구오 12-08-30 11:39
저는 이것저것 안가리지만
그중 신라면이 최고인것 같네요
漁水仙 12-08-30 12:12
시락면!....구봉서씨랑 곽규석씨가 모델로 나온걸 기억합니다...ㅎㅎ 잊고있던 라면이름이군요
전 군생활을 섬에서 한고로 하루 한끼 라면이 필수였습니다
매일 같은 라면만 먹을수 없다고 자각한 후...
전복을 고명으로 올린 전복 라면
잠수해서 잡은 손바닥만한 홍합을 얹은 홍합라면
감성돔살을 올리기도 하였고 . 거북손 , 보말 , 항아리 고동,
근처 섬에서 생산되는 것들로 늘 맛있게 끓였더니
고참이 라면 박사란 호칭을 하사하더군요....
그때의 황제라면이 그리운 도시생활인 입니다
석천공 12-08-30 14:46
1 삼양라면 ---- 우지로 만들었으나
공엽용 등급 낮은 소기름 아님
2. 농심라면----- 그 당시 국내용은 야자유,
수출용은 팜유...지금은 일괄 팜유를 사용하는걸로 암.
야자유도 고급은 커피 프림을 만들지만 낮은 등급은
비누도 만듬..우지도 최고 낮은 등급은 빨래비누 만들죠.
노벰버레인님에게....
맨날허당 12-08-30 16:10
옛날 롯덴가에서 나왔던 왈순아지매라는 라면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고 기절했읍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인줄 알았음다
엄마한테 매일 조르다가 쥐어터진 기억에...정신병을 얻었읍니다
부셔먹어도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