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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가 빵꾸났네요.

    다윤아빠 / 2012-08-22 10:35 / Hit : 1472 본문+댓글추천 : 0

    아침에 출근길에 왠지 차가 무겁고, 웅 소리가 가는데, 빗길이라서 그런줄알고

    140km 이상으로 달렸습니다.

    회사에 도착했는데, 차가 휙돌길래. 아.*됐네...아니나 다를까 빵꾸...

    아무래두 타이어 교체를 해야겠네요...

    근데..다행이 구입한지 3개월도 안되서 무상A/S 되네요.. 넥센 N7000은 1년안에 불만있음 묻지마 교체해줍니다.

    본사에 전화해서 a/s해달라고 하니, 이따가 교체하러 매장 지정해주면 가라고 하네요.

    우리 월님들. 운전하시다가 약간 이상하다 싶으면, 바루 내려서 타이어 확인해 보세요.

    우리 아가들이 6살 3살 인데, 시집가는것도 못보고 황천길로 갈뻔했네요...

    빗길 운전 조심들 하세요~



    p.s 자게방은 이런 자유글을 올리라고 만들어진 겁니다. 헐뜯지 말자고요.ㅎㅎㅎ
    저도 하도 궁금해서 글들을 살펴볼라고 하는데 뭔 짓인가 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안봤습니다.
    그래도 대충 감은 오더군요. 매번 보이던분들도 안보이시고...

    * 쓰레기청소도 좋지만, 즐겁고 정다운 월척이 되었으면 합니다.

    蓑笠翁 12-08-22 10:39
    비오는 날 빵꾸난 차로 140킬로...

    카레이서로 임명합니다.^^
    번개머리 12-08-22 10:40
    큰일 날뻔 하셧네요
    하얀부르스 12-08-22 10:41
    클날뻔햇네요....

    빗길운전 조심하이소~~
    맥스웰 12-08-22 10:42
    허~ㄹ 펑크에 140나가는 차종은??

    빗길에 과속은 너무위험합니다...안전운행하세요^^

    다윤 아빠님!체블29대 수초에걸려 툭툭(좀 빡세게 ㅋㅋ) 당겼더니 바톤대윗대가 빠각 했는데

    다윤아빠님 견해에 무상 a/s가 되겠읍니까?

    양심에 찔려서 100%제잘못인데요...
    다윤아빠 12-08-22 10:47
    바톤대 윗대라면 당연히 a/s되겠죠.ㅎㅎㅎ

    문의해보세요.ㅋ

    원줄이나 못줄이 끊어질정도로 잘 만들어야지 왜 낚시대는 부러지고 난리인지.ㅋㅋ

    전화해서 따지세요.ㅋㅋ
    반가운남자 12-08-22 10:51
    과속은 거시기의 지름길!
    안전운행 가정행복입니다.
    다윤아빠 12-08-22 10:51
    차종은 이제 9년된 뉴글xg입니다. 오래됐는데도 애지중지해서 빵꾸안나믄 200km 충분이 찍습니다.ㅋㅋㅋ 연비는 완전 안좋음.

    아직까지 맘에 확드는 차들이 안나오고 있어서 미루다보니 벌써 이렇게많이 탔네요.ㅎ

    차 업글할때도 됐는데, 업글할 돈으루 낚시대만 사모으고 있다는..ㅡㅡ;;
    맥스웰 12-08-22 11:08
    뉴그렌져군요 좋은(비싼?) 차들은 오래타도 값어치는 하는것 같아요

    체블은 근처 낚시가게에서 취급을 안하네요

    말씀대로(?)전화 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다윤아빠 12-08-22 11:14
    뉴자 붙이고 처음에 나왔을때는 정말 좋은차였는데, 지금은 워낙 이쁜차들이 많아서.ㅋ

    좀 챙피합니다.ㅋㅋㅋ 안락함은 뭐 지금차들보다 훨씬 좋은거 같아요.
    비맞은대나무2 12-08-22 11:34
    우리와이프는 제게 차가 핸들이 기운다고

    하더군요

    제가보니 빵구 였습니다

    어찌 운전하고 왔는지 ᆢㅎ
    월송 12-08-22 11:51
    휠은 살아 있나요??? 사고 안났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하루 100km 운전하는 저에게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황금가물치 12-08-22 11:55
    빠를수록 빨리감니다 ~ 아기들도 어리시다면서 천천히다니세요 ..타이어 점검도 잘해주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
    첫월척배딴놈 12-08-22 11:58
    그래도 실
    실빵구인가 보네요 다행이었습니다^^;

    바람이 다빠진상태였다면 휠까지 아작나서 휠교체했어야하는데...
    자연자연™ 12-08-22 12:02
    십 수 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친구가 자기 차량 한 대만 이용하자는 권유에
    3사람이 친구차량으로 울산으로 놀려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옆 차가 자꾸 라이트를 깜박거리고 경정을
    수십 차례 올리면서 위험하다는 수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저는 자다가 깨면서 저 사람 왜 저러지?
    갓길로 차를 세워보라고 하고 차량을 세워서
    차량을 돌아보니 뒤 타이어에 빵구가 나서 납작해져 있었지요.

    그런데 친구하는 말이 헐~
    고속도로 진입 하고 부터 차가 계속 한쪽으로 자꾸만 돌아가더랍니다.
    고속도로 진입한지가 1시간 30분 이상 달려 왔는데 말이죠.

    아~ 미쳐!
    그 때 죽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을 천운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파트린느 12-08-22 12:03
    우선, 다윤이를 생각해서라도 140은 곤란 합니다.
    30년 무사고로 개인책시 하는 분 옆자리에서 운전이나 한 수 배울려고
    정중하게 물었지요.

    "무사고 비결이 뭡니까?"

    "비결이 어디 있어요? 천천히 다니는 거지..."

    천천히 댕기세요.
    다윤아빠 12-08-22 12:45
    아구구 감사드립니다.

    아마 과속으로 달릴때는 빵꾸가 진행되고 있을때였던가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완전 바람없을때 그렇게 못달렸을거 같은데.ㅎㅎㅎ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뉘바람 12-08-22 15:08
    정말 큰일 날뻔 하셨습니다.

    빗길에 빵꾸난타이어....

    헐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핸들이 쏠리거나 갑자기 소리 많이 나면 내려서 확인 꼭하세요

    딸아이들 시집은 보내야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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