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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성격이 좋으면 30년을 만족하고
마누라 음식 솜씨가 좋으면 평생을 만족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부인께선 음식 좀 하십니까 ?
거친사내 12-08-17 19:06
마누라가 없네요..ㅠ_-
달랑붕어 12-08-17 19:07
부인이..없쓰무니다ㅡㅡ
거친사내 12-08-17 19:08
달랑님 언제 한번 마누라감을 낚으러 갈래요?ㅠ
월척남 12-08-17 19:08
월척녀...며칠전 일입니다..
집에서 밥을 차리는데...밥상에 이것저것 반찬과 비엔나소세지 후라이팬에
지져서 올려있더라구요..된장찌계와 함께...
그런데 이제 밥만 오면 되는데..."밥줘~"하니깐 "응...잠깐만..."하고 밥통을 열더니
밥이 없다랍니다..ㅡㅡ
뭐냐??하니깐...아니 아까 밥었는데...어디갔지...??"이러네요 ㅋㅋ
참 되게 황당했습니다 ㅡ.ㅡ
결국엔 햇반으로 때웠는데...
월척녀 음식솜씨는 70%...^^그냥 못 먹을 정도는 안닙니다ㅎ
파트린느 12-08-17 19:14
세상에는 많은 여자가 있다. 샘이 많은 여자. 특별히 정이 가는 여자, 못생긴 여자
그런데 일단 여자라고 생긴것은 웬만하면 같이 살만하다고 보면 된다.
그중에서도 유독 같이 못 살만한 여자가 있든데 그게 음식솜씨 없는 여자다.
소시적에 날리던 저희 집안 할아버지의 평생 가르침인데...
마눌이 음식 솜씨가 없습니다.
환장 합니다!
마눌이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날은 집식구가 전체 긴장 상태로 접어듭니다.
수박넣은 비빔밥 드셔 보셨나요?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그 희얀한 맛은 가히 말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Oo붕어쩔어oO 12-08-17 19:18
음식도 제입맛에 딱 맞게 하고
취미생활(낚수놀이) 자주가라고하는 편인데
몇해전 낚시터에서 이상한 일을 격는바람에 독조는 불가 상태..ㅜ.ㅡ
같이 가자해도 안갈라 캅니더..
낚시만 같이 가주면 대끼리 인데...
요거 우째 같이 다니게 하는 방법 없어예..?
참 딱인데 요 하나만 더해주면 정말 좋은데 우째 방법이 없네..ㅜ.ㅡ
진주붕맨 12-08-17 19:33
에~~~~휴~~~~
미끼머쓰꼬 12-08-17 19:36
같은 반찬 이틀 안올라갑니다 ㅋㅋ
소박사 12-08-17 19:38
ㅎㅎㅎ 진실만 말씀하십시요^^
달려처루 12-08-17 19:40
같은반찬..........일주일 올라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붕어와춤을 12-08-17 19:42
좀이라뇨 많이 합니다
뽀대나는붕어 12-08-17 20:13
소박사행님~진짜라니깐욧~(바락바락)....^^
안졸리나졸리 12-08-17 20:19
개혀유....ㅡㅡ
뽀대나는붕어 12-08-17 20:25
옙~개협니더~ㅋㅋ
소박사 12-08-17 20:42
이글은 저녁 7시 2분에 올렸슈 물그늘님 ^^
연놀부 12-08-17 20:42
주로 밖에서 사 먹습니다. 이것저것 요리한다고 난리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신혼때에는 요리도 제법 하는듯 하더니..요즘은 욕 한번 먹으면 몸은 편하다는 식입니다. ㅜㅜ
물그늘 12-08-17 20:58
박사님 죄송합니다. 코리안타임 있잖아요!!!ㅋㅋㅋ
秋夜酒 12-08-17 21:10
전 구경한지 오래네요
샬망 12-08-17 21:16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부족한것은 제가 직접하죠.ㅎ
秋夜酒 12-08-17 21:21
박사님...내말만 빼구 다~잘 듯 습니다
秋夜酒 12-08-17 21:25
박사님...내말만 빼구 다~잘 듯 습니다
참붕어♥대물 12-08-17 21:50
오늘은
밥차리고 치우고 설거지까지
풀코스로 제가 다했습니다
마흔전까지는 손도 안대봤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에효.....
살아야되나 말아야되나....
음식은 남들이 맛있나 하데요
세워도 12-08-17 21:54
낼 낚시갈려고 수 쓰시잖아요!
다알고 있어요!
형수님...더 시켜도 되는데...ㅎ
텨,해봤자 낼 맞아죽을건데...
죽을때 죽더라도 바른말은 해야지요.ㅡ^^ㅡ
터미박 12-08-17 22:50
딱 두가지 마누라가 마음에 안드는게
침댓일과 부엌일 입니다
아이교육,바깥일, 재테크는 나름 하는 관게로 꾹 참고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 세대는 어머니 손맛이라도 보고 컸지만
어머니 손맛이 무언지 모를 제 아들이 안타깝습니다
동원,삼양,풀무원등이 아이의 엄마맛 입니다 ㅠㅠ
번개머리 12-08-18 00:26
ㅎㅎ전 제가다하는데요 요즘더버서 성질나서직업바꾸카 카고있어요
운빨대박☆ 12-08-18 01:20
사랑하는 마누라가 해주는거 다맛있는거 아니였어요?ㅎㅎㅎ
문빈 12-08-18 06:19
전 마눌님이 평생을 만족 하십니다...ㅎㅎ
라면만 기똥차게 끓입니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