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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물나그네 / 2012-08-21 14:21 / Hit : 1493 본문+댓글추천 : 0

    근 16년을 다닌 처가집인데도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소류지를 이제야 발견했습니다.ㅜㅜ
    차에서 내려 100m를 짐메고 올라가야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제방인지 모를 정도로 잡목이 우거지고, 사람의 손을 안탄 소류지...
    눈 앞의 떡을 앞에 두고 그냥 올라오려니 발길이....ㅜㅜ
    너무 그림이 좋아서 올립니다. 혼자서 밤낚시는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ㅋ
    잘해야 낚시자리는 2,3곳 나오더군요.
    부여, 청양 근방 밤낚시 동출 하실 분, 환영입니다.^^

    freebd_02212369.jpg

    소요 12-08-21 14:24
    오....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漁水仙 12-08-21 14:24
    소주 한병차고 도전해보구 나름 재미있으면 아지트로 삼는거지!~~~~~
    등치는 멧돼지도 때려잡을 몸이구만.....겁내지말구 .......도전!~~~~~~ㅎㅎ
    하늘아래ㅡ땅 12-08-21 14:29
    깨끗한 저수지네요!

    물그늘님의 보금자리로만들면 좋을듯하네요.
    도덕서생 12-08-21 14:34
    던지면 월이가 바로문다에 한표!!

    멋집니다 ^^
    소박사 12-08-21 14:38
    죽이는 경치 입니다

    변치않는 낚시진리 하나 : 그림 좋은곳에 고기없다 ^^
    안동댐붕애 12-08-21 14:40
    저는 저런곳에서도 혼자잘합니다
    간이 배밖에 나와있습니다 ㅜㅜ
    유성초짜 12-08-21 14:49
    저도 촌놈이라 저런곳에서도 독조 잘합니다 ㅋ고향에 산 아래 있는 작은 소류지에서 자주 독조 하는데 멧돼지 고라니 와도 별 신경 안씁니다. 배고파서 먹을거 찾으러 내려온거려니 하고 먹을거 휙 던저주면 받아먹고 슬슬 갑니다.
    제 경험상 사람이 무서운거지 동물은.. 먼저 해를 입히지 않는한 절대 공격 안합니다 ㅋ
    청자골休山 12-08-21 14:51
    와~ 정말 포인트 좋아보이네요
    대물이 바글바글 할 것 같습니다.^^
    붕어와춤을 12-08-21 14:57
    잠깐만요 부여로 이사 갑니더 ㅎㅎ

    잘 보존 하이소
    첫월척배딴놈 12-08-21 15:07
    자리는 고기만 나왔다하면 순식간에 10자리로 늘어날껍니다^^;ㅋㅋㅋ
    반가운남자 12-08-21 15:54
    뱀조심 하세요!
    물나그네 12-08-21 16:05
    ㅎㅎ 저도 삼십대 중반까지도 혼자 태풍치는 소류지에서도 낚시를 했었는데...
    이상하게 나이먹을수록 겁이 생기네요.
    담번에 조과생기면 알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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