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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 조행기 무섭네요

    허구헌날꽝맨 / 2012-08-27 20:37 / Hit : 4755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19시경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010-****-**** 직업이 휴대폰통화를 많이 하는 직업인지라 네. 여보세요 하고 받았습니다

    전화주신분 : 네 안녕하세요. 월척의 허구헌날꽝맨님 돼시죠

    저 : 잠시의~~~~ 망설임 네. 맞습니다

    전화주신분 :월척 조행기보고 전화 드렸습니다

    저 : 아 그러세요 (머리속에서 여러 생각이 오고 갑니다 )

    저 : 그런데 무슨일로 전화 주셨나요

    전화주신분 : 이번 조행기 올리신 장소가 어디신가요

    저 : 실례지많 월척 회원이신가요

    전화주신분 : 아~~~ 아이디는 있지많 조행기와 장터만 보고 있습니다

    저 : 그러시면 아이디가 어떻게 돼시는지요

    전화주신분 : 아이디 밣히긴 곤란하구요

    정출 장소만 가르쳐 주세요. 하시는 겁니다

    저 : 장소는 못 가르켜 드리구요 일단 월척 대명부터 먼저 가르켜 주십시오

    전화주신분 : 제 아이디 가르켜 줄순 없구요 저는 정출 장소만 알면 됍니다

    저 : 그러시면 저는 절대 가르켜 드릴수 없구요

    전화 끊겠습니다

    전화주신분 : * 발. 내가 조행기 대충보니까 ?? 저수지 같은데 거기 맞지

    저 : 안 가르켜 드립니다 비슷하긴한데 거기 아닙니다 실례지많 먼저 끊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후로 1번 전화는 왔는데 안 받았습니다

    지금도 안왔구요

    달랑붕어 12-08-27 20:39
    ㅇㅇ저수지 같으면 글로 가든가..ㅡㅡ
    최초삐 12-08-27 20:39
    진짜..놀라셨겠습니다. 선배님;;

    뭐죠...전화한사람은 ㅋㅋ
    뽀대나는붕어 12-08-27 20:40
    개꾼인가봅니다~^^
    환상적인찌올림 12-08-27 20:41
    뭐지 그분ㅋㅋ
    민관민선아빠 12-08-27 20:41
    별의별 사람 다있네요 진짜............
    정중하게 물어봐도 알려줄까 말까한데 욕까지하면서 ㅋㅋ
    문조사 12-08-27 20:41
    올만에폰으로보다 어의가없어 로긴하네요

    머그따구인간이있나요 녹취해서 신고하세요
    오륙도 12-08-27 20:43
    황당한 전화 받고 나면 기분이 영 찌그러집니다.
    정말 매너가 없는 분인것 같습니다.
    최초삐 12-08-27 20:43
    ㅋㅋ정말가보고싶어했던 곳이었나...
    하나로 12-08-27 20:45
    엉뚱한곳 가르켜 드리시죵...
    도덕서생 12-08-27 20:46
    꽝맨님 제개인정보 한번 보세요 ^^;;
    너나울짱 12-08-27 20:48
    개념이라고는 쥐꼬리만큼도 없는 x이네 저런놈은 사람 치급도 하면 안돼요
    박카스 12-08-27 20:48
    멧돼지 떼로 나오고
    징거미 납자루 엄청많고
    귀신나오는 곳으로 갈켜 드리시지요..ㅋㅋ
    클리와토리스 12-08-27 20:52
    욕을한사발 해버리시조ㅜ
    풍경이되자 12-08-27 20:53
    무시하십쇼

    아무리 떠들어도 물가의 쓰레기줄지않듯

    뻘꾼들또한 절대 줄지않습니다

    그래서 조행기올리시는분들 꽝친곳은 지명밝혀두

    조과 좋앗던곳은 주변풍경도 최대한 감추엇으면합니다
    정통찌73 12-08-27 20:59
    하여간 너무 많아~~많아도 너무많아~
    x라이들~~스팸번호로 저장해 두세요^^~
    天地不仁 12-08-27 20:59
    아니 대명도 알려주지 않고 거기 말해달라... 이건 무슨 매너인지..

    정중히 부탁해도 안가르쳐 주면 미련없이 알겠다고 해야쥐.

    저한테 그딴식으로 전화했음 어디 엉뚱한곳을 알려줘서 고생좀 하게 만드는건데..
    허구헌날꽝맨 12-08-27 21:04
    중간 중간에 빠진 대화도 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형광등이라 바로 앞에 일도 잊어 먹을때가 많습니다

    하여간 말씨는 표준말을 쓰시고 나이는 목소리만 들어서 모르지많 방정맞은 목소리 입니다
    갱진일보쟁이 12-08-27 21:06
    전번알려주시죠?
    온유 12-08-27 21:11
    다음부턴 그런전화받으시면 번호로 장터검색해보시면 누군지 알수도 있습니다~

    몰상식한 인간 참 많습니다.
    첫월척배딴놈 12-08-27 21:14
    뭐 그런인간이 다있나요...

    조행기뿐만 아니라 스마트조황도 그렇고 잡았다하면 문자,전화,쪽지 불난다고 하더군요...

    그냥 좋은곳 눈구경했음 만족해야지 그걸 연락해서 안가르쳐준다고 욕하고 지x을 떨다니...

    제 주위사람들만 그런경우 당한게 아니었군요...
    황금가물치 12-08-27 21:16
    참 별분 다있군요 ㅡㅡ

    저런것들이 낚시를 한다고 설치니 ...

    배~~ㅁ 들은 뭐하는지 몰러 저런거나 콱 물지 ..
    허사장 12-08-27 21:28
    흠.. 웃긴양반이네요
    소쩍새우는밤 12-08-27 21:43
    가르쳐주지 못할거면 조행기는 왜 올렸느냐고
    욕먹기도 했었습니다.
    주로 쪽지가 만이오는데,
    회원의 닉네임이 대부분 생소한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 노출된 어느저수지는 3주동안 책임감에
    청소하러 다녔습니다.
    이래저래 귀찮아서 조행기 올리는게 싫어졌습니다.
    꽝맨님 마음 이해합니다.
    ★아빠또낚시가★ 12-08-27 21:51
    헉!
    왜그려셨어요~
    요즘 유행인 안티분한분 일촌등록하셨네요~^^
    정말잘하셨습니다~
    적하수오 12-08-27 22:42
    참 뭐하네요 잡히는건 어복인데 왜그걸 모르는지..... 물어보기전에 워리구경하려면 베스터에만다니던가 뭐가 궁금해 전화까지하는지ㅉㅉㅊ 안타깝네요
    지홍비시 12-08-27 22:46
    선배님 전번 지한테 알려주세요
    소박사 12-08-27 22:49
    지홍비시님 성격좀 죽이셔유

    브라질 월드컵은 봐야지요 ^^
    배불때기 12-08-27 22:50
    기본이 않된사람 이네요~~
    加味 12-08-27 23:10
    누군지

    우리 꽝맨님의 성격을 모르시는 분이군요.

    긴긴밤 두눈 밝히고 낚시하면서

    모기가 발등을 물어도

    쫓지않고 걍 내버려두는데.......!!
    주백 12-08-27 23:31
    소생은,
    누가 10R하면 바로 Jotdo 하고 나가는데...
    잘 참으셨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ㅎ
    신기루 12-08-27 23:42
    최소한 누구인지는 밝혀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요즘 조행기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고기사진만 올라가면 그곳은 초토화가 되겠죠
    심붕어 12-08-28 06:41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어케 전화를 하는지 그 용기가 참 대단하다고 생가듭니다
    전화해보자는 그 발생자체가 신기합니다
    제시켜알바 12-08-28 08:53
    그런 개들이 저수지 망가뜨리죠....
    타나토스 12-08-28 10:05
    낚시하는 사람으로써 누가 어디서대물을 잡았다더라, 누가 어디서 손맛 징하게 보고왔다더라~하면
    당연히 그곳이 어딘지 한번쯤 가서 해보고싶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저사람은 그 방식과 태도가 너무 잘못되었네요..
    개꾼+뻘꾼 인듯하네요 저런사람은 알려주면 쓰레기장만들어놓을께 뻔한 그런 부류인듯합니다.
    바른생각 12-08-28 10:06
    기분 참 묘하시겠습니다...ㅎㅎ

    장소 안 가르켜 드린거는 정말 잘 하신것 같네요...ㅎ
    큰놈한수 12-08-28 10:33
    미친넘이네요
    욕하면미친넘이에요
    좋은말도많은데욕이라니요
    콱똥칼이나한방놔주시지
    그래도욕나오나보게...
    이스타나 12-08-28 13:08
    전화번호 공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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