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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들어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너나울짱 / 2012-08-27 21:16 / Hit : 2014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하루에 담배를 한갑 내외로 핍니다...물론 낚시가면 자리에서만 한갑정도를 피죠

    주위에서 계속 끊으라고 해도 아직은 그럴마음이 안생긴다고 계속 우겨서 피고 있었는데

    근래들어 자꾸 멍해지는거 같고

    이김에 끊어버릴까요? 아니면 반으로 확 줄일까요?

    금연 성공하시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생각없다가 슈퍼 들렀는데 저도 모르게 습관처럼 담배를 사버리네요...ㅠㅠ

    소박사 12-08-27 21:18
    그냥 안 피면 끊는겁니다 담배는
    하루 세갑씩 피다가 금연 6 년 지났네요
    오륙도 12-08-27 21:21
    저 역시 하루 2갑반정도 피웠는데
    끊은지 9년입니다
    대물♡참붕어 12-08-27 21:25
    금연한지 7년 정도 됩니다
    괜히 끊는다고 강박관념 갖지말고
    그냥 끊으세요
    자연자연™ 12-08-27 21:28
    너나울짱님
    흡연은 백해무익하고 종국에는 가족건강까지 해칩니다.

    무조건 반드시 끊으세요.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의지만 있다면 끊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 2갑 정도 흡연하다가 금연한지가 근 20여년 됐습니다.
    첫월척배딴놈 12-08-27 21:45
    담배끊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말고 딸도 주지말라던 옛말이 생각나네요^^;

    그만큼 독하다는거죠...

    그러나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박할때는 무조건 두갑을 조끼에 넣어가서 돌아올때는 한두개 남아있는데 그때마다 참 많이도 피웠다라는 생각을...

    힘들어도 너무 힘듭니다 금연이란게^^:
    클리와토리스 12-08-27 22:17
    전담배 보약이라 생각하고 태웁니다
    엉터리꾼 12-08-27 22:26
    금연 이제 겨우 2년 넘었습니다.
    평소에 한 갑 정도 피우다가 낚시만 가면 두세갑씩 피우는 겁니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더군요.

    죽을 각오로 금연초 4일 피우다가 보건소로 달려가서 금연클리닉 받았습니다.
    금연이 살다가 가장 잘한 일 같습니다. ^^*
    化山 12-08-27 22:47
    전 의지가 약한가 봅니다.
    큰 맘먹고 한달 금연 했습니다.
    아니 한달간 안피웠습니다. 집사람이 제발
    다시 피우라 합니다. 눈에서 살기가 느껴진다고...
    담배 없이 화"를 못 삼키는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겨울여행 12-08-27 23:31
    이래 살아도 한평생, 저래 살아도 한평생,,,

    걍 사는 동안 하고싶은거 하고 살렵니다...

    담배 입에댄지는 25년이 넘었지만, 전 아직 끊는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네요...
    너나울짱 12-08-28 00:09
    저도 담배를 피기 시작한지 17년째인듯하네요...

    이런 생각을 든게 최근 담배가 없으면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하고

    위에 말했듯이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담배를 사버리게 되고

    어디가든 담배피면 살인자라는 눈치를 봐야하는게 참 ....

    절대 국가에선 못팔게 안하겠죠?

    납봉돌이니 뭐니 환경 오염된다고 금지시키면서 정작 마약이니 뭐니 하면서도 담배를 허용하는 국가.... 그만큼 국가에서도 담배란 물건에서 이익을 엄청 얻고 있으니...

    아무래도 조만간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결국 못 끊으면 할 수 없지만 그동안 시도조차 안했었으니 이번에 해봐야 겠네요..
    맨날허당 12-08-28 11:22
    어설픈 시도는 아니함만 못합니다
    실패시 바로 두갑으로 갑니다

    술도 온세상의 고뇌를 혼자 다 안고 있는듯이 혼자 술먹으면 바로 중독됩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마시면 평생 중독안되듯이
    담배도 즐겁게 맛잇게 빨면 커다란 해는 없지 않을까 궤변 아닌 궤변을 ....
    삥그아름다운하나 12-08-28 13:45
    저도 멈춘지 2년됐습니다...
    한 10년은 넘어야 끊었다 할 수 있다기에...

    2갑 피웠는데 단칼에 싹뚝...
    질질 끌면 힘듭니다...
    줄여서 멈추는건 더 많은 의지가 필요할듯...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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