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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최악의 가장 재수없는날 .....

    소박사 / 2012-08-27 12:48 / Hit : 2219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아침만 해도 컨디션도 괞찬고해서 아주 해피하게 집을 나섰는데

    어떤 놈이 밤새 주차해놓은 내 애마 포터 앞 유리를 깨놓았네요.

    피같은돈 9만원을 들여 차를 고치고 갔더니 이번엔 거래처 여편네 하나가

    외상으로 가지고간 물건 값을 떼어 먹고 산토끼를 해버렸다네요.

    벼룩이 간을 해먹지 여편네가 ㅠㅠ

    몆칠전에 일을 하다가 그저께 발을 살짝 보도에 부딪혔는데 그게 탈이나 곪아 버려

    병원가서 고름을 빼고 돌아오니 이번엔 냉장고가 고장나 버렸습니다.

    어찌 어찌 냉장고를 고치고 나서 파 김치 땀 범벅으로 고생했으니

    오랜만에 고기나 먹자고 신장 개업한 정육점에서 세일하는 돼지 갈비를 2만원어치 사서 구어 먹는데

    고기에서 누린내 비슷한게 나서 10분의1도 못 먹고 고기를 바꾸려고 가니 정육점은 문을 이미 닫아 버렸고

    고기는 버려 버렸고밤 늦게까지 정리하고 12시가 넘어서 집에 가니 에고 피곤해라 ~

    자기전에 자게방이나 들려 마음의 위로나 받자 월척을 클릭하니 쪽지 도착이 먼저 보여

    쪽지를 열어보니 웬 귀신 씨나락 까먹는 내용으로 쪽지가 도착해 있었고

    나보고 개판에 참가 안 한다고 뭐라고 하는 하는 쪽지를 보고 자게방을 둘러보니 아이고 이게 왠 난장판 ~~~~~ ㅠㅠ

    쪽지로 전화로 욕을 바가지로 퍼부을려다 겨우 참고 로그아웃.........................

    어젠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재수없는 하루 였습니다.

    경고 하는데 양쪽이 지지고 복고 치고 박고 싸우는건 좋은데

    저든 아무쪽도 편들 생각 눈꼽 만치도 없습니다 .

    나한테 한번만 더 이상한 쪽지들을 보내면 다음 부턴 자게방에 쪽지 내용을 공개해 버릴겁니다.

    에고 어제 너무 재수가 없었더니 오늘도 조심스럽네요. ^^

    번개머리 12-08-27 12:51
    에공 위로드례요박사님
    비맞은대나무2 12-08-27 12:54
    점심 드시면서 화푸세요^^

    조금만 쉬었다 풀베러 가야겠습니다
    하늘아래ㅡ땅 12-08-27 12:54
    어째스까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낳은하루가 되시기를.ㅡ*
    대물♡참붕어 12-08-27 12:54
    일년 액땜을 한방에 다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조황관리소 문 안엽니까?
    달랑붕어 12-08-27 12:55
    고고이..전시동원령 입니다~

    참전하셔서 총살형은 면하셔야죠~^^
    엉터리꾼 12-08-27 12:55
    저도 위로드립니다.
    크게 액땜했다고 생각하셔야지 어쩌겠습니까.
    소요 12-08-27 12:59
    그런날 있지요 위로 드립니다

    조용한 음악에 커피한잔 하시고 오후에는 다른기분으로 화이팅 하십시요~~
    청자골休山 12-08-27 13:00
    지난 것들은 다 잊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클리와토리스 12-08-27 13:08
    간식사진좀요ㅜㅜ

    감기때문에 식용이없어서요ㅜㅜ
    칼잇스마 12-08-27 13:09
    오늘부터는 기분좋은날만
    있기을...
    加味 12-08-27 13:11
    재수가 없는 날이있으면

    재수 좋은날도 있겠지요.....o(^-^)o

    오늘은 부디 재수 좋은날이되어서

    대박났네요!!하는

    기쁜 글이 내일은 올라오길 고대해봅니다....
    소박사 12-08-27 13:15
    흑~~~~

    흑~~~~~

    고마워유 위로가 좀 되네유 ~
    한알 12-08-27 13:16
    "소박사"님 어제 까지만 재수가 없을 겁니다.

    오늘 부터는 운수대박 나실거라 사료되오니 노여움 푸소서....!

    자개방은 소박사님 처람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되는 뻘꾼이었습니다. 꾸벅!
    소박사 12-08-27 13:18
    흑~~ 흑~~

    고마워유 한알 님

    자손 만대로 복 받으셔유^^
    雪來林 12-08-27 13:26
    어짜피 국은 쏟았고

    고구마는 조심 하이소

    어제는 재수 더럽게 없는날 이였지만

    오늘은 대박 치는 하루 되시길.....
    소박사 12-08-27 13:30
    흑흑 ~ 어제가 바로

    국 쏱고 고구마 데이고

    하필이면 그걸 데이냐고 마누라한테 뺨 맞는날이었습니다 설 회장님 ~
    터미박 12-08-27 13:41
    국솥고 잠지디고
    잠지주고 뺨맞고가 아닌가요??

    언제부터 고구마로 바뀌었는지 ㅎㅎ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전날밤 꿈에 잠지나 고구마를 보셨는지 되집어 보시구요
    그것들?이 꿈에 보이면 재수 없더군요 ㅎㅎ
    감사해유™ 12-08-27 13:46
    저기요???

    재수 없는 그런 날요. 어제니까요.

    오늘 한장 사셔요. 간만에,,,^^;;;
    뽀대나는붕어 12-08-27 15:01
    오늘부터는 재수좋은날이~무궁무진하이소~^^
    낙사모 12-08-27 18:51
    소박사님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할겁니다.
    다 푸시고, 즐밤하세요^^
    소박사 12-08-27 18:54
    ㅎㅎㅎ감사드립니다 낙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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