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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의 엄청난 꽝 저주를 받고 여러분의 저주를 벗어나기위해
방금전 까지 저녁도 굶어가며 모기에 수없이 뜯기면서까지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빨랑 안 돌아오면 얻어 맞아도 맞은 부위에 파스도 못 부치게 한다는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7시간의 낚시를 끝내고 7시에 원대 복귀를 하였습니다 .
평소에도 여러분들이 시키는데로 고분고분 말 잘듣는 저 소박사는
여러분들이 시키는데로 바늘로 지구도 한번 걸었구요.
물속의 장애물에 걸어 채비도 두번 교환을 했습니다.
낚시 바늘에 손도 한번 제대로 찔렸구요
그 와중에 물속의 복합비료 비닐 포대도 6호 바늘로 걸어 끝까지 땅으로 낚아 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낚시하신 어르신의 릴 폭탄에 머리를 맞을뻔한 공포도 느꼈습니다.
비늘 없는거를 잡으라는 여러분의 무수한 요청에 결국 비늘 없는거를 한마리 잡았구요.
다른것도 한마리 잡았는데 그건 뭔지 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나에게 꽝 기원를 하신 많은 월님들은 기다리십시요.
대명들을 모두 노트에 적어 놨으니 나중에 한분씩 갚아 드리겠습니다. ^^
청대산 12-08-29 19:53
전 딴말 안했습니다 그냥 정로환 먹는다고 했어요 이제 속이 편하네요
감사해유™ 12-08-29 19:55
수고 많았네요. 저녁드시고,,쉬시라요.
월송 12-08-29 20:00
꽝은 아니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아이고 발이 우리하네요 @@
달랑붕어 12-08-29 20:08
물그늘님..손맛은 지구죠~ㅋ
엉터리꾼 12-08-29 20:31
저는 뭐 별다른 말씀은 안드린 것 같은데요.
그냥 m급 잉어 한 마리 거셔서 물속으로 끌려들어가시라는 말씀 밖에는... ^.^;
비맞은대나무2 12-08-29 20:40
전 인어 낚으라 한 죄밖에 ᆢㅎ
happyPOINT 12-08-29 20:57
그럼 건너편 어르신을.....^^::::::::
아부지와함께 12-08-29 20:59
박사님
지는요^^
"붕어든 메기든 잉어든 박사님 원하는 어종으로다가
대따 큰 대물 한 수만 하소서!"
요래 기원했는데 우예 붕어만 빼고...에~휴
허구헌날꽝맨 12-08-29 21:09
나도 글루텐으로 5짜베스 잡았습니다 선배님
사진만 올리지 않았을뿐이지많요
할상 조행기에는 증거가 돼는 사진이 첨부돼고
계측자에 누워있는 물고기 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으로많 잡으셨다 하시면 사방에 선배님 적인데
누가 인정 합니까요
항상 우리 회장님 흉만 보시면서
허구헌날꽝맨 12-08-29 21:11
빨리 사진 올려 주세유 선배님
허구헌날꽝맨 12-08-29 21:12
쌍마님 소박사선배님 편들어 주기 없기요
허사장 12-08-29 21:16
ㅎㅎ 경치구경 잘 하고 오셨습니까 ?
유성초짜 12-08-29 21:59
꽝기원 댓글 달려다 참았는데 ㅋ 박사님은 저한테 5치 100마리 잡으라고 하셨조 아마?ㅋ 쉬세요
지홍비시 12-08-30 07:49
음~~수염달린거라 새우월척으로 잡으셧네유...선배님 암튼붕어는 몬잡으셧쥬?감축드리옵니다^^
붕어와바늘 12-08-30 08:38
비늘 없는 건 빠가가 분명 하군요..ㅋ
그러고 보니 비료푸대도 비늘이 없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