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의 아침은 늘 안개로 시작합니다.
산모퉁이 부여잡고 피어오르는 안개를 바라보노라면
음~~오늘도 덥겠군!
아직 해가 오르기전 그 신비로움은
나를 창밖으로 인도하지요
짙은 녹색이 완연한 들녁
머지않아 황금색으로 탈바꿈 하겠죠
비온뒤 난간에 메달린 물방울
떨어지지못한 아쉬움을 ~~~~~~!
청송 갔다오는 길에, 의성 옥산 길가에
탐스런 애기사과
계절을 말해 주네요!
하늘!
변화무쌍한 그신비로움!
때론 뭉쳤다가 때론 흩어지고
세상 이치가 어디인들 다 같으리!
잠시 쉬어갈수 있는 삶의 여유를 가집시다
이속에 살고 있는 난
행복하다!
전문 사진 작가의 길을 걷는게 어떻신지 ?
사진과 글이 갈수록 예술성을 띱니다 ㅎ
조만간 고무신을 벗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