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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욜에 고향 불알친구들인 거제도에서 한눔, 서울에서 한눔, 김제에서 한눔 요래 세눔이 정가에 놀러왔답니다.
하~ 진짜 여태 제 정가를 방문한 지인들 중...제일 (꼴통 + 진상) 방문객들이였습니다.ㅠ
2박3일 내내 술시중에 노래방 채홍사에...심지어 낚시도 못하는 눔들이 제 마당 앞 포인트에 앉아서 낚시한다고.
일빠로 설골 3칸대 아작 내길래 화들짝~ 곧바로 튼튼하고 부담없는 부들대로 올~교체 했더니.
연거푸 그 짱짱한 부들대 마저 3대나 골고루 아작을 내더군요. 쥑일눔들...ㅜㅜ
이 웬수들 오후녁에 "또 놀러올께~" 요딴 공포스런 작별 멘트를 날리고 각자 터전으로 떠났십니다.
그눔들 보내놓고 지금 부서진 집기며 낚수대며 생활용품들을 정검해보이...허~ 정말 속쓰려 죽을 맛이네유.ㅠㅠ
막~ 지겨운 청소 마치고 월척지 뜨거운 열기를 쐬며...냉커피 한잔 하네요.
이제...면소재지에 나가 제 단골 헤어샵 "앙드레~복만킴" 디자이너님께 머리 깍으러 가려구요.
그분 올 칠순이신데...이번엔 어떤 토속헤어(?)가 탄생할지..은근히 가슴 쪼리며 갑니닷~~ㅠ
어케 제 글에 사진 안올리니 허전하네요.
사실 칭구눔들이 카메라 가지고 장난하다가 메모리스틱을 꺼꾸로 강제로 집어 넣다가 그것까지 아작 내는바람에...$%##$$^&ㅠㅠ
蓑笠翁 12-08-08 17:53
채홍사라는 단어에서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그 동네 젊은 샥시들을 채용한 것은 아닐런지, 아님 그 유명하다는 염산 다방 아가씨?
그리고 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 미용실에서 할 수 있는 머리모양은 뽀글이빠마밖에 없답니다.
이거 알고 가시죠?
세워도 12-08-08 17:59
붕으우리님,남도방과는 관계없는걸로 알고있심더...확전 시키질 마시길...^^~
비늘선배님,친구분들 120%맘에듭니다요!
담번에 만나면 술한잔 드린다고...텨===33
하얀비늘™ 12-08-08 18:01
딸랑무님~~ 우씨... 그런 공포스런 댓글을 달다니...ㅜㅜ 꿈 속에서도 안되유,
붕으(?)우리님! 설마 뭐시기 땜시 초가삼칸 다 태우겠나요 머~.^^
옹님! 그래뵈도...멀리 광주에서 원정 오데유~ㅋ
첫월척님! 그 눔들 가라해도 갈 눔들도 아니여유~ㅠ (그래도 막상 다 가닌게 늠 허전허구먼유.)
참붕어♥대물 12-08-08 18:01
그래도 좋은 친구분들 같은데요
채홍사에 저도 눈이 번쩍뜨입니다
하얀비늘™ 12-08-08 18:01
커억~~!!!! 막 나가려는디 세워도님까장...우씨...복수할겁니닷~~ㅜㅜ
하얀비늘™ 12-08-08 18:03
참붕어님~~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어유~^^ 잘~ 부탁합니다.
제비천하 12-08-08 18:16
비늘님 제가 가도 똑같은 대접 받는가유? 그람 마눌 버리고 혼자만 갈께유 ^^
참붕어♥대물 12-08-08 18:32
하이고..
비늘 선배님!
제가 도리어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조금 부족한점 있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 비늘 선배님 좋아해요^^* 사랑까진 좀 뭐하구요...ㅎ
약붕어 12-08-08 18:33
말씀은 그리 하지만
속마음은 불알친구 니들이 오니 너무 좋아 죽겠다
앞으로는 좀더 자주 보도록 하자
이러시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 자주 타시면 속병 됩니다
건강하세요
N봄향기 12-08-08 18:45
아주 좋은 친구들을 두셨습니다,,,ㅎㅎㅎ
진우아범 12-08-08 19:03
나는 다 알고 있구만유
친구 핑게대고
염산다방 미스홍 이틀 뽕 끊은거..
설도항 혼자된 민씨아짐 3일쉰거허며
해수찜가는 봉고차에 긴머리원피스며..
곧 월척조행기에 출조사진50장 증거로 올릴거유~
제목 "4짜 하얀비늘 자벘어유!"
송애 12-08-08 19:12
진우아범님 답글에 빵 텨졌습니다.ㅎㅎㅎ
하얀비늘™ 12-08-08 20:05
헉!!!!!!!!!!!!!!!!!!!!!!
머리 깍고 와서 댓글보니...이거슨...흑!
도대체 지가 월척에서 어케 처신했데유~
우째 요래 지 편은 하나두 없시유~ㅠㅠ
아~!!! 외롭따..외로워...(캭~ 열받은 김에 소재지 노래방에 또 나가??? 혼자 가믄 사고 치는디...끙!)
안졸리나졸리 12-08-08 21:03
소세지노래방 파란집과수댁 손잡고 댕겨오세유...뻑 가실텐데....ㅎㅎ
하얀비늘™ 12-08-08 23:17
자기 전 제 글에 감사한 댓글 하나라도 달렸나...정검차 들어 왔다가.
제길슨...역시나가 역시 역시나로 끝나네요.ㅜㅜ
그나마 찰떡 같이 믿었던 붕어웬수님까지....오락가락...아~! 웬수지고 싶따.ㅠ
소박사님허구...졸리님!!!!! 곧 꿀 꿈 속에서 두고보삼. 응징하겠심.ㅜㅜ
모든분...편한 취침되소서....<--요건 뻔한 멘트. <br/>
댓글 준 거시기님들....여그 악명 높은 모기 깔따구 원정 보내니 밤새 헌혈 부탁드려욤.ㅋㅋㅋ
앞으로도 많은 활약(?)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