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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합시다.
예리한 칼과 무딘 칼에 생긴 상처는 다릅니다.
무딘 날은 칼이 아니라 오히려 톱보다 못합니다.
톱에 생긴 상처는 봉합이 어렵습니다.
이쯤에서 멈춥시다.
여기서 그만합시다.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번, 사흘이면 싫증납니다.
한 칼에 두동강 낼 예리한 날이 없으면 뽑지 마십시요.
내 상처가 아니라고
아픈 곳을 옷 깁는 바늘로 찔러서야 되겠습니까 !
붕어나라헛돈 12-08-13 17:30
동감 백배입니다 ^^
청자골休山 12-08-13 17:37
옳으신 말씀입니다.
채바바 12-08-13 19:14
급소는 피합시다
우렁찬 12-08-13 19:59
역시 해장님의 글은 다르긴 다르군요
해장님의 글 동감합니다 건강하세요
소쩍새우는밤 12-08-13 22:44
결자해지(結者解之)
산골붕어 12-08-14 14:24
좋은말씀 입니다.물해님 잘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