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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자연자연™ / 2012-08-06 10:08 / Hit : 4927 본문+댓글추천 : 0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평소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사죄할 일이 그리도 많으신지 심심하면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라고 하시는 님이 계셔서
    저도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라는 원제로 글을 올렸습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이자 복잡한 설명에 있습니다.
    얼 빗 보면 복잡한 것 같지만 그것이 민주주의 정신의 하나입니다.

    민주주의는
    이러이러한 문제는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고 설명과 절차가 복잡하고
    논란과 분란이 있는 가운데 상호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가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책임과 의무가 수반되는 무질서(?) 속에서 자율적인 질서를 찾아가는 것이
    민주주의는 성숙한 모습입니다.

    공산주의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하면 돼! 하면 끝입니다. 문제해결은 획일적이고 간단명료하지요.

    어떤 주의가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까요? 모두가 장단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 것이 더 장점이 많은가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덮자‘는 의견과, 문제를 ’풀자‘는 의견 차이를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논제로 억지 해석해 보았습니다.
    제 결론은 무조건 ‘덮자’ 보다는 현명하게 ‘풀자’에 속합니다.

    무조건적인 방종과 방임은 성숙한 온라인 문화에 저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게시판의 작금의 시끄러움도 성숙돼가는 한 과정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와 다른 의견이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예의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하시면 됩니다.
    맹목적인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려 한다면 정당치 못한 행동입니다.
    저속한 말로 상대를 해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상호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을 욕되게 하면 반드시 그자신도 그 만큼 욕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과응보란 말이 이곳에서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동일한 뜻으로 해석하셔도 무방할 것이고,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이곳에서 나가라, 퇴출청원서명 하겠다. 하는 치졸한 언행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수많은 악플들과 막말의 논란 속에서도, 아무리 미운 상대라 해도
    제가 먼저 반말을 하거나, 욕을 하거나, 나가라 탈퇴하라는 말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최소한 ‘해서는 안 될 말’을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어려운 마지막 곳까지 치 닿게 됩니다.

    우리는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마지노선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인간적 예절이기도 합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물찬o제비 12-08-06 10:19
    여기서 마무리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요번 일로 울 모두가 반성을 하고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된 모습으로

    월척지 활성화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좋은 일만 가득 하시고요.

    덥지만 항상 건강 하시고요.

    즐거운 영위생활 영위 하세요!
    안졸리나졸리 12-08-06 10:22
    자연자연님 제가 인생을 통해 사회에서 만난분들을 형님이나 선배님이란 말을 사용한분이 열분정도 되는거 같읍니다..


    자연자연선배님을 뵈며 참 고집이 센분이구나,,저분 식구들 참 힘드시겟다,,글을 너무 길게 쓰는데 짧게 표현하면 좋겟다,,

    이런 생각을 하며 자연자연님을 싫어도 하고 또 공감가는 부분도 잇고 햇엇네요..ㅎㅎ

    한편으로 어린 회원님들에게 무시 당하시며 얻을것 없는데 왜 저러실까!!!!의문도..


    선배님 고생하셧고 이미 선배님이 원하시는 대답은 들으신거 같으니

    이쯤에서 마감해 주심에 고개숙여 감사에 말씀을 드리옵니다~!

    이글을 끝으로 저도 못난 말좀 줄이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 보려 합니다~~



    보여주신 열정에 박수와 건강 하시옵기를~^~~~~^
    짝벌려신공 12-08-06 10:24
    댓글 안달려다 답니다. 열불이나서
    이게 사과글입니까? 훈계 글이지!
    사과글에 이런 저런 갖다 붙히시면서
    자기글에 대한 타당성만 붙혀놓으시고
    나머진 훈계만하시면서 그냥 남자답게
    담부터 이런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글 올리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이글 읽다가보면 다시 댓글
    놀이에 빠질수 밖어 없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좋습니까?
    아무리 좋은 알두 두번하면 잔소리요
    세번하면 싸움납니다.
    붕어와춤을 12-08-06 10:25
    월척 회원님 한분은 상중이십니다.

    자중 합시다.
    자연자연™ 12-08-06 10:29
    무슨 사과의 글???

    짝벌려신공님께서는 귀여운 마이동풍이십니다.
    월송 12-08-06 10:34
    저도 한다디 하고 싶지만 상중이니 자중합니다 .....

    댓글 금지 부탁드립니다...
    釣道參樂 12-08-06 10:37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힘든일을 시작하셨고, 이어 가시는게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열정에 박수 드립니다.

    본디 자연자연님의 질문은 하나 였는데.. 참으로 많이 변질 된거 같습니다.
    누구의 의중이던지, 아님 자게방의 한계이던지 이런 논란과 변질은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게 느겨지네요.

    너무 무덥습니다. 가끔씩 미소짓게 하는 일들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하얀비늘™ 12-08-06 10:48
    무척 더운 나날이 지속되어 그런지 넓은 생각보다 감정에 치우친 글들이 난무했던게 사실입니다.

    이후 점차 안정되고 정감 넘치는 자게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연자연님께서도 시원한 계곡 그늘과 같은 너그러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붕으우리 12-08-06 10:49
    ㅎㅎㅎ 코메디 입니다.
    낚시성 제목 다는 자연자연님이나
    덥석 물은 회원 님들이나..
    댓글이 훨씬 수준이 높네요..
    자연자연님.. 한 건 하셨네요.
    신부 12-08-06 10:52
    제목은 사죄,내용은 결국 훈계...
    ksj9961 12-08-06 11:17
    본인사죄가 아니라 월척회원들보고
    사과하라는걸로 들리네요..나만 그런가
    자연님..남의일에 신경쓰시지말고
    본인을 한번 되돌아보세요
    뭐가 잘되고 잘못됐는지
    자연보호요 12-08-06 11:18
    감정이 들어간 마음으로 글을 보지 마시고 글자 그대로를 보셨으면 합니다...
    글보다는 말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판단해야 하나 어짜피 보이는 것은 화면에 글자뿐 글로서 "모양새" 있게 풀었으면 합니다.

    세상의 일들이 너무 빠르게 흐르다 보니 최근소식, 최근 글부터 우선하여 읽게 되는 것이 보통사람들 아닐까요?
    "이번일 말고도 수많은 논란꺼리 대해서는 눈이 있다면 다 아 아실겁니다."
    처음 문제가 되었던 댓글에 혼자말처럼 했던 댓글은 한사람을 대놓고 한말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고
    지금의 형국을 두고한 말이 아닌가 혼자 변명해 봅니다.

    부끄러움에 뒤를 돌아보고자 자게방의 글들을 처음부터 읽다 보니,
    강산이 바꿔듯 원문이나 댓글의 칼날은 최소한의 예의를 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장터 구경이나 다니다가 기간보내다 시원해지면 못에서 수양이나 하겠습니다.

    더운데 짜증나는 글 죄송하며
    회원님들 내내 건승하십시요!!!
    짝벌려신공 12-08-06 11:25
    아!결론은 또 싸워보쟈!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그럼 사과란 내용과 제목 좀 빠시징!
    울 집 개가 소세이지 엄청 좋아하는데
    혹시 불필요한 하나밖에 님의 소세이지
    울집 개나 주시죠? ㅋㅋㅋ
    하얀비늘™ 12-08-06 11:45
    짝벌려신공님! 댓글에 표현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연장자분의 신체 일부를 개나 준다는 표현은 깉은 공간에 활동하는 제가 어땋게 받아드려야 하는지요?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 함에 있어서 비록 혼자글이래도 남에게 읽히는 댓글이니 자중하시지요.
    감자ek 12-08-06 12:07
    난독증이 있으신분들이 꽤많아보입니다
    감정적으로 읽지 마시고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성숙한 의사표시로써 문제를 해결하자고 해석되는데 이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에 함구하려는 태도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동대문낚시왕 12-08-06 12:13
    맞는말씀에 공감합니다

    먼넘에 사죄합니다를 그렇게 남발들 하시는지
    감자ek 12-08-06 12:19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에 대한 함구도 개인적 권리이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당사자가 공인의 위치에 있기에 함구가 답이될수없음을 본인도 알고있겠죠 하지만.....
    사건 당사자의 함구에서 스스로의 반성을 옅볼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이상 사실 선악여부를 묻지도따지지지도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자ek 12-08-06 12:23
    이상태에서 당사자의 머리숙인 사죄를 받아내봤자 모두에게 유쾌한일이 아닐것입니다
    두분중 한분은 상처받고 월척 떠나겠지요
    진실은 이미 눈치있는사람은 알고있겠네요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ponza 12-08-06 12:26
    ㅎㅎ
    00의 장단을마추려고 그리 기나긴 글과 어지러운말로 유치하게 질질 끌어왔읍니까

    나이값 할려면 아직멀었구만요
    기왕이면 주인공을하시지 그랬읍니까 ?
    무얼그리 자신을 망가뜨리는 조연역을 오래하셨읍니까 ^&^

    이젠 주인공이 출현했으니 님의 역할은 끝났나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
    맥스웰 12-08-06 12:31
    짝벌려님 그러지마세요 그강아지 소세지 맛들이면 님쏘세지도 그강아지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짝벌려신공 12-08-06 12:58
    넵 알겠습니다.
    전 연장자가 아니신 줄 알았늡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연장자 분들은 저런분들이 없으셔서여
    저보다 더 아랫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월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자연자연™ 12-08-06 13:39
    이곳 댓글에서도 상식과 비상식의 명암이 확실하게 구분되는군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그분들에게 연민에 앞서서 서글픈 마음마져 듭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정원 12-08-06 13:45
    이웃들간에
    이토록 험한 말들이 나오게끔~
    만들어진 이러한 현실속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웃으로써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만약 ~ 제가 자연자연님이라면...
    만약 ~ 제가 잠못자는악동님이라면...
    일련의 사태 한 중심에 서 있는 남자로써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인지 ........를
    진지하게.....
    심각하게.....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두 분중에 오로지 단 한 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인데.....
    머지 않을 청량한 가을 하늘처럼
    시원한 바람으로 마음에 맺혀진 땀들이 씻겨져 나가기를
    빌고 또 빌어 봅니다!
    자연자연™ 12-08-06 14:04
    정원님
    이곳에서 왜 악동님이 말씀이 나옵니까?
    뜸금 없는 이런 댓글을 올리시니까 엉뚱한 곳으로 원문의 본질이 변질해 가는 겁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글을 읽으시고 댓글은 이곳에서 올리는 겁니까?
    좀 더 사려 깊게 말씀하세요.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갈대소리 12-08-07 02:12
    모두, 이글에 덧글을 다시는 회원님들 전부....
    자연님께 낚기시는 것입니다.
    자신을 반박하고 좋지않게 말하는 일종에 학대를 즐기며 덧글이 하나하나 올라올때마다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정 조용한 자게판을 원하신다면 자연님 글에는 대꾸를 안하시면 됩니다.
    진정 낚시에 고수요,인터넷에 달인 입니다.
    결국 저도 낚이고 말았습니다.
    의미도 없고,감동도 없고 별 재미도 없습니다.
    단지 집요함만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주백 12-08-07 11:46
    오전부터 재수없네~
    강사무 12-08-07 16:51
    미끼좋다^^ 덥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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