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에 몸과 마음도 지친 듯
주말즈음엔 비가예상 된다니 빨리 주말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이"立秋"라~~
절기는..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곁을 찾아왔는데
가을의 시원함 보다는 가는세월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추워질날만 남았습니다.
힘없는 매미들 울음소리가 측은할뿐이고 하늘향해 두팔벌린
나무들도 몸에 붙은 세월의 흔적들을 어느날 찬바람에 떨어지겠요.
23日이 "처서"
세월 참 빠름니다...
파란낙엽 / 배호
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갈 때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물결도 잠든 어느 날에 호숫가에서 맺은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 잊어 애태우는
낙엽 지는 내 마음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 때
죽고 싶도록 보고픈 당신
별들이 고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맺은
사랑의 역사 흘러가니 슬픔만 쌓여가듯
낙엽 지는 내 마음
"배호"씨의 불후의 명곡이 많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듯...
제가 가을만 되면 "색소폰"으로 연주하기도합니다.
가을엔 참 잘어울리는 연주곡이기도 하구요.
시간되시면 넷상에서 한번 들어보심이...
월님들~
폭염에 열대야도 조심해애겠지만
바야흐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때 입니다...씨-__^익
![freebd_0831579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438px_thumb_freebd_08315791.jpg)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