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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님 답변에 대한 소고.

    붕어우리0 / 2012-08-07 09:15 / Hit : 4549 본문+댓글추천 : 0

    악동님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 답변에 만족하시지 못하시는 휀님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답변을 주셨다는 것은 그 답이 어찌되었던
    이제 다른 휀님들의 눈과 귀를 의식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위치에 서 있는지 인식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사소한 실수가 있었다면 그걸 현재에 인식하고 있느냐가 중요하고
    미래에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과거에 어떤 실수가 있었던 현재 그 실수를 느꼈다면,
    악동님의 행동에 다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잘못이 있었다 하더라도
    악동님이 그동안 해오신 의미있는 행적을 되집어 볼때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과거는 털어버려야 합니다.
    악동님 답변의 내용을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내용을 읽은 것이 아니라,
    그 문구에 담긴 악동님의 고민의 흔적을 읽었을 뿐입니다.

    악동님도 충분히 고민하셨고,
    충분히 고통받은 느낌들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젠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잊어야 할때입니다.


    마지막으로 걱정되는 것은
    자연자연님이 지속적으로 안티를 당할까하는 걱정뿐입니다.

    자연자연님이 휀님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지켜야할 선은 지켰습니다.
    자연님도 그리 궁지에 몰리시면서도 끝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나 제보를 드리밀고 싸움에서 유리해 지려는 치졸함은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연님에게 각을 세우셨던 분들에게 그와 같은 것들이 있었다면
    끝까지 내세우지 않으면서 싸울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자연님도 악동님이 상처입는 것은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냥 악동님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소통하려 하지 않고,
    동참하려 하지 않는 것을 바로 잡고자 했을 뿐입니다.

    괜챦은꾼님....
    주제넘게 부탁드립니다.

    그리 쉽게 갈수있는 길이었다면
    이리 오래 시간을 허비하고 공격당해가면서 가지 않았을 겁니다.

    성희롱 판결도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협찬도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느냐의 관점이었다고 봅니다.
    악동님이 이를 너무 관가하였다고 그렇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않돼겠습니까?

    모두가 상처받지 않고 이 일이 종결되었음 하는 바램 뿐입니다.

    그리고 악동님 죄송하구요. 힘내세요.
    그동안 지나치게 악동님께 많은 결례를 했던거 용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젠 본인의 발목을 붙잡던 것들 모두 풀어버리시구
    훨훨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곽대장 12-08-07 09:26
    붕어 우리님!!

    생각의 깊이가 하늘 같고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시네요...

    응원 합니다.

    추억의 조행기도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되세요 ^*^
    괜찮은꾼 12-08-07 09:42
    붕어우리님 그렇기 때문에 여지껏 가만히 있었든 겁니다.
    협찬은 주시는분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신말씀 공감합니다
    월척의 누구라는 허울안에서 협찬이 강요되고
    거부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
    이런 일들이 과연 정당화 될수 있을까요.

    그냥 가기에는 일이 많이 크졌네요
    악동의 불쌍한 추종자들 덕분어요
    ponza 12-08-07 09:44
    좋은글입니다

    반성과 화합이라는 전제하에 더 이상의 분란이 없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붕어우리님

    여기까지 끌어오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좋으날 되세요 ^&^
    붕어우리0 12-08-07 09:47
    괜찮은 꾼님
    여기서 모든 것을 종결하시면 좋겠습니다.

    악동님을 상처입혀서 좋을 일이 무었입니까?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는게 아닙니까?

    앞으로도 그런 실수가 있다면 그때 다시 말씀하시면 않돼겠습니까?
    야전인 12-08-07 09:47
    괜찮은꾼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이사태가 충분히 이해가가네요.
    특히 마지막말씀이...
    엉터리꾼 12-08-07 09:50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질문도 답변도 그냥 싱겁습니다.
    그나마 질문에 더 설득력이 있었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답변요? 그 정도 답변 받아낼 생각으로 지난 몇달 동안 이 난리를 피웠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뭐... 앞으로도 10년 정도는 넘게 이어질 것 같았던 고루한 싸움이 드뎌 끝이 났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희망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 누구도 진흙탕 개싸움에 논리네 뭐네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싸구려 글 장난에, 치졸하고 졸렬한 글노름에, 논리를 갖다 붙일 정도면 수준이 너무 떨어져 보여서요.
    스스로 지식인이라 지성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라면 부끄러운줄도 알아야겠지요.
    그리고, 끼니 때마다 사과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개념 없이 블라블라하고 또 사과하고 또 사과하고 쪽팔릴 일입니다.
    또, 당사자들 끼리 목을 치던 했으면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말을 전해 듣고 의지도 능력도 없는 몇 사람이 총대 메고 블라블라 떠드는 것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현장에서 목도하고 그 상황을 직시했던 사람이 우환을 만들었던 당사자를 목을 베던 허리를 부러뜨리던 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못하겠다면 영원히 침묵하던지요.

    이런 글 쓰는 게 지겹지만, 월척은 도떼기 시장도, 몇 사람이 굿판을 벌리는 장소도 아닌 것 같아 글을 드립니다.
    도덕서생 12-08-07 10:25
    님에 대한 원망도 후회도...

    화해만 있다면...
    주백 12-08-07 12:23
    붕어우리님,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군요~
    맥스웰 12-08-07 12:37
    악동님은 월척의 공인이었읍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이번일이 사실이든 아니든 스스로 돌아보고 행동하셨으면 합니다

    왜? 여기까지 오셨는지 생각해보시면 느끼는게 있겠지요..
    황금가물치 12-08-07 13:20
    북치고 장구치고...옆에서 개걸거리고....

    윗분어느분 말씀대로 뭘 매일 사과하고 뭐가맞네 뭐가아니네...그게 뭐가중요해요...

    처묵고 살기도 바쁜세상에... 날 넙다...증말...
    대물포스 12-08-07 13:31
    붕어우리님 이런 답변들으려고 1~4까지올렸읍니까?

    일은다벌려놓고 답변했으니 그만하자는식의 글은좀그렇네요

    1번은 먼가나올것같더니2~4번은 붕대감님말씀처럼 자살골같은느낌입니다.

    차라리 가만히계셨더라면 더좋았을것같습니다. 뭐 고도의전략이라면 할말없지만요

    이제와 아름다운모습으로 덮으려는모양이 우습기만합니다.
    첫월척배딴놈 12-08-07 13:41
    진짜 그건 답변이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을 포장한 글이었죠...
    드래곤볼 12-08-08 03:31
    진정 월척지를 위해 무언으로 지켜 보고 계신 님들이 더 많습니다.

    알고도 조용히 사태가 진정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이지요.

    뭣도 모르고 편가르기 하는 휀님들이 문제지만요..

    이해는 해요..

    악동님이 유명인이잔아요..^^
    릴라º 13-02-08 12:29
    자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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