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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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글로써만 뵈오던 이책의 저자이신 문강순(에디님)께서 저의 일터를 방문~~
시원한 음료수 한 잔밖에 드리질 못했는데....이렇게 귀한
책 한권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수년간 직접 쓰시고
탈고하기까지 하얗게 지새우셨을 밤을 생각하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구고 ~~~~ 읽으면 좋을 책, 그리고
좋은 이웃들과 만나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 드리는며
맨 아래 흑백사진은 ~ 플라이 낚시의 전설
Joan Wulff ~ '죠앤 울프' 할머니^ ^
20대이던 1943년에서 ~ 1960년까지 내놓라 하는 쟁쟁한 남자들 사이에서
무려 161피트 (49미터)나 날린다 하시니 정말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로
플라이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쓰셨다는....죠앤 울프~~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
소박사 12-08-04 14:14
책을 선물받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가만보니 저도 책을 선물 받은지가
너무 오래 되었네요
젊은시절엔 간간히 책을 한권씩 받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굴비 고기 통조림등을 선물로 받습니다^^
감사해유6 12-08-04 14:19
사진,,,이젠 보입니당.
지금 하는 낚시조차도 제대로 못해 버거운데,,,
슬며시 또다른 분야인 플라이낚시가 관심가네용.
허벅다리 다시 옹골차지만 살포시 쑤셔주면서 지나갑니당.
잘 봤어용.
다시 말씀드리지만 덥습니당. 건강하세용.
아부지와함께 12-08-04 14:20
정원님,
한 걸음만 멈추든지
한 걸음맘 비켜서면 되는 것을...
모두가 좋은 이웃이 되는
그런 자유게시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가슴 아픈 사연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하얀비늘™ 12-08-04 14:37
좋은 인연이 계곡물 시원함과 아름다움으로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원 12-08-04 14:46
공동집필자이신 고 신준식님께서
어두운 밤, 신호등이 막 바뀌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두 발자욱 먼저 앞 선 분은 다 건너 가셨는데....
뒤따라 급히 건너시는 중~ 중앙선에 발이 닿는 순간
1차선에 정지해있던 차량이 급출발하면서 벌어진
믿을래야 믿을수 없었던 불행한 교통사고 였습니다.
이제....60년생이신데 ...그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메여 옵니다!!
참붕어♥대물 12-08-04 15:35
주제와 동떨어진 얘기지만
아부지와함께님!
혹시 사둔1님이 정원님 맞죠?
치사빵꾸 함께님!
울아들놈 지금 옆에 있는데
내가봐도 쪼매 멋지긴 해유..
특급전사 땃답니다
정원 12-08-04 15:42
와~ 멋진 아드님~~ 최고이네요^___^
포상휴가도 나왔는지요?
선발기준이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격과 체력측정을 실시하여
사격 90%명중, 체력 1급이상을 받으려면
사격 90%이상 명중, 팔굽혀펴기는 2분이내에 72회 이상 실시할수 있어야하고,
윗몸 일으키기도 2분이내에 82회이상 실시
또한 1.5㎞ 구보는 5분 48초 이내 주파하면 특급전사로 선발되어
체력측정 특급은 특급전사 금장, 1급은 은장을 수여한다는데.....
이것은
쪼매 멋진 것이 아니라 ~ 완전 멋진 아드님이세요!
금메달감 입니다*^ ^*
아부지와함께 12-08-04 15:45
참붕어대물님,
원글만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댓글도 정독하시는 것 모르나요.
그 때 2로 밀렸어요.ㅋㅋ
아시겠어요.사둔2*^^*ㅎㅎ
특급전사 딴 아드님 축하드려요.
참붕어♥대물 12-08-04 16:23
정원님께서는
참말로 아는게 많으십니다
애비는 볼거 없으니
아들놈으로 드리댈라는데
인증서 보니깐
사격100%
팔굽혀펴기100회
윗몸일으키기 90회
3키로 달리기 11분 06초
요래 써놨네요
이놈이 아부지를 닮았나봅니다....에헴
붕어와춤을 12-08-04 16:25
흐르는 강물처럼
이리 섞이고 저리 섞이고
재미나게 살아가면 좋으련만
프라이낚시 점점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주위에 좋은분들 많아 행복하시겠습니다.
빼빼로 12-08-04 18:01
내가 대물낚시를 손에 놓으면 필히 정원님께 원정을 가서 플라이만은 몇일간 배우고싶습니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늦게나마 아드님 좋은직장에 출근하시는것 축하를 올립니다.
정원님~무더위 조심하십시요~
배꼽이에요.
암튼 그러거나 말거나 건강하게 지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