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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침

    온유 / 2012-08-04 16:03 / Hit : 1440 본문+댓글추천 : 0

    공자님이 어느 날 제자들과 길을 가고 있었 다.

    길을 가던 중 길가에서 똥을 싸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공자님은 제자(弟子) 를 시켜 그 사람을 불러 온 다음 크게 꾸짖는 다.
    “백주(白晝)에 대로(大路)에서 똥을 싸는 것 은 짐승이나 할 짓이지 사람이 할 도리(道理) 가 아니다.”

    공자님의 꾸지람에 그 사람은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더 가다가 이번에도 길 가운 데서 똥 싸는 사람을 보았다.

    공자님은 아무 런 말도 안 하시고 옆으로 비켜 지나갔다.
    한 참을 지나가도 공자님은 아무 말씀을 안 하셨 다.
    공자의 제자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그 제자 중 안회(顔回)가 물었다.

    “스승님 어째서 먼저 본 사람은 꾸지람을 하 시고, 조금 전에 본 사람은 그냥 지나치십니 까?

    그 두 사람은 다 똑같이 대낮에 길에서 똥 을 누었는데요. 그 두 사람에 대한 스승님의 처사(處事)가 불공평한 것이 아닙니까?”

    공자님이 대답하셨다. “나의 처사가 그리 보이더냐? 나는 공평(公 平)하게 처리하였다.

    먼저 똥을 싸는 사람은 수치심을 느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길 가에 똥을 누었다.

    나중에 똥 싼 놈은 수치 심을 모르는 뻔뻔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길 가운데에 똥을 누었다.

    수치심을 느끼는 마음 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가르침으로 고쳐질 수 있지만, 뻔뻔한 마음의 인간을 가르치는 것은 단 기간에 되는 것도 아니고 불가능에 가깝 다.

    가르침이라는 것은 대상의 자질을 잘 파 악 하고 구분하여야 그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해유6 12-08-04 16:07
    진즉 말해줬으면 여태 그런 짓을 안했자나욧.

    벌루다가 담에 출조나가면,,,

    온유성 꽝치셔욧.

    꽝~~~~~~~~~~
    소박사 12-08-04 16:10
    참 가슴에 와 닫는 좋은글 입니다
    듣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기서 똥싸시는 분들에겐
    사용기에있는 내이동식 화장실을
    빌려 드립니다 ^^
    참붕어♥대물 12-08-04 16:11
    휴~
    다행이다
    난 또
    나보고 뻔뻔한 놈이라하는줄알고
    댓글 못달았는데
    그게 해유님보고 하신 말일줄이야~~~~
    휴.......
    蓑笠翁 12-08-04 16:12
    가슴이 뜨끔합니다.

    바로 접니다. 길 가운데...
    감사해유6 12-08-04 16:15
    엥???

    참붕어대물님,,,얼른 줌셔용.

    피로가 덜 풀리신거 같아용.

    숨겨야 될 말을 마구 하시는거봐선,,,

    정말 피로해보이셔용.^^;;;



    흥~~!!! 그래도 꽝치라는 말은 취소할 수 음씀당.
    참붕어♥대물 12-08-04 16:17
    해유님!
    한잠 자고 일어났네요
    왜 집에만 오면 오래 못자는지
    미스테리입니다
    꽝회장님이 급 보고싶어집니다
    감사해유6 12-08-04 16:21
    초정밀루 먼가 한대용.

    붕애밥주기대회인가?? 그거 한대용.

    오고싶음 올테공 안오고싶으면 안올테공,,,

    달랭이님두 꽝쳐랏,,,갑자기 심통나넹,,,ㅡ.ㅡ;;;;
    참붕어♥대물 12-08-04 16:26
    좋은 말씀에
    요런댓글 다는거도 실례지만
    나두 꽝쳐랏~~~~
    세워도 12-08-04 16:29
    아~~이넘의386머리로는 도저히 뭔말인지...ㅜㅜ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짐승한테는 말이 안통한다는 사실...
    맞는지요?
    아닌감?
    에ㅡ혀 몰러...머리아파유ㅡㅡㅡ
    온유선배님.좋은주말보내세요!^^~
    온유 12-08-04 16:30
    두분의 성원에 힘입어 꽝기운 가슴에 품구 출근하겠습니다.
    붕어와춤을 12-08-04 16:35
    좋은글 새기고 갑니다.
    온유 12-08-04 16:37
    세워도교주님도 신지식인 이시면서...세워도 교리를 저에게도 전파해주심이...
    감사해유6 12-08-04 16:53
    악담했다고,,,대번 벌받네용.

    낚시갈라구,,,가방을 차에 넣구 운전석에 앉는순간,,,

    심하게 따뜻해서 운전할 맘이 사라지네용.

    후닥닥 튀어 들어와 다시 에어컨앞으로,,,

    자중자애하믄서 살겠다는 다짐이 옹골차게 드는구만용.

    안까불께용.
    風流 12-08-04 16:55
    온유님 더워요~~~

    좋은말씀 감사하구요

    글구요 세워도의 교리공부 시작하세요

    서울 교보문고에 세워도 교리 내일부터 판매한답니다

    세워도는 영원하리 !!!!!
    소박사 12-08-04 17:09
    세워도 교의 필수는 비아그라 씨알리스고
    세워도교의 성수는 백마 칙칙이니라
    비아그라를 먹으면 세울것이고
    백마 칙칙이 성수를
    입에다 뿌리면 자게방이 조용해지고
    거식이에 뿌리면 늘 세위지리라.......

    세워복음1장......
    세워도 12-08-04 17:12
    흐미...부끄러버라...

    왜들 이러세요...

    오늘,강냉이 많이나가게 생겼네.ㅎ

    즐거운주말 보내셔요!
    공간사랑™ 12-08-04 17:17
    가르침이 있는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ponza 12-08-04 18:40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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