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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리의 사나이???

    하얀비늘™ / 2012-08-04 19:20 / Hit : 2685 본문+댓글추천 : 0

    요 며칠간 휴가로 북적이던 정가에 오늘 휴가가 끝나서 싹 빠져버려 좀 허전하던 참에...

    청소 끝내고 느긋하게 올림픽도 보고 월척지에서 눈낚 중이였는데...

    어떤눔님(?)께서 불쑥 오셨네요.

    저왔시유~ 심심하시쥬? 밥챙겨유~ 캐미꺽고 8시에 올께유~ 하면서 정가마당 앞 수로에 대깝니다. 이런..ㅜㅜ

    우씨...그간 밥하느랴 죽싸고 이제 좀 간단하게 누릉지나 끓여 묵어야지 했는데..ㅠㅠ

    이건 뭐...의리가 있다꼬 해야하는거유~ 아님 웬수덩어리라고 해야 하는거유?

    에잉~ 반찬도 다~ 떨어졌구만...국은 뭘로 끓여야하나... 의리의 사나이??? ㄱㅐ뿔!!!!ㅜㅜ

    꽝이나 쳐랏~~~~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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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사 12-08-04 19:25
    흐흐흐 아주 괜찮으신 분 이시네요 ㅋ
    근데 누구시래유?
    하얀비늘™ 12-08-04 19:27
    누구겠시유?

    자칭 남도 제일 미남이라꼬 뻥치는 그...눔(x)분(o)이시랩니다. 우이구~ 미워랏...ㅜㅜ

    구신들은 뭐하는지 몰러....
    소박사 12-08-04 19:29
    뉘신지 몰라도 밤새 비늘님만 귀찮게
    굴고 못살게 하시길 바랄께유 ㅋ
    파트린느 12-08-04 19:30
    아니 저분은 한성질 하시게 생기셨네유.. 거긴 조폭님덜두 드나드시나요?
    맥스웰 12-08-04 19:30
    ㅋㅋ 구신들 보내드릴 까요?
    하얀비늘™ 12-08-04 19:31
    이런...ㅜㅜ

    아~ 정말 왜 난 주위에 안티가 요래 많은겨...ㅠ

    이젠 대륙후손에게 까지..흑!

    아! 소정방장군!!!! 후손 좀 어케..ㅋㅋㅋ
    빼빼로 12-08-04 19:31
    그분 누군지 모르지만 간땡이가 부었네유~ㅋㅋ

    정가 앞마당에 오함마 차만거있대요~

    그분 간단히 손좀보소~
    하얀비늘™ 12-08-04 19:32
    파린님~ 저 밥하러가유. ㅠㅠ 밥에다 자갈 좀 넣야겠시유.

    멕스웰님!!!! 콜~ 감사해유~ 이왕이믄 처녀 말구 할멈구신으로다가...ㅋㅋ
    風流 12-08-04 19:35
    어쩐데요,,,,

    그넘의 의~~리 때문에

    걍 가라 마!!!

    할수도 읍꼬요

    언넝 시내 나가서 쇠고기 사다가

    무국이래두 끓이세요

    의~~~리가 몬지,,,휴~~

    한숨 쉬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
    大物꾼 12-08-04 19:39
    ㅎㅎ

    좀전에 낚시 어디로 가야 하냐고 카톡왔길래

    정가 수로 쏟아진다고 했더니

    그 쪽으로 달리셨네요

    오랜만에 두분이서 서로 마주보며

    누가 더 잘 생겼나 저녁내내 토론 해 보시구요,,,

    낼 아침에 알켜 주세요

    넘 궁금해요

    ㅋㅋㅋㅋ

    의리의 사나이 둔자님 맞습니다요...
    풍경이되자 12-08-04 19:40
    흐흐....

    수청 잘드십시요 ㅋㅋㅋ
    세워도 12-08-04 19:40
    ㅋㅋㅋ 힘으로 히시죠!흐!
    소박사 12-08-04 19:45
    오늘 정가에 남도의 소문난
    두미남들이 만나셨네요 ㅋㅋ
    소박사 12-08-04 19:46
    정가에 도둑은 안 들겠습니다
    비맞은대나무2 12-08-04 19:55
    두분이서 오붓허니 식사 하십시요

    편안 한밤 돼세요^^

    왜자꾸 웃음이 나는지 ᆢㅋ
    온유 12-08-04 20:04
    그래두 기분은 좋으시쥬?

    훈련시킨 의전붕애들 소집시키세요.
    하얀비늘™ 12-08-04 20:26
    말도 마세요.ㅠ

    이 인간...챙겨준 밥잡수면서 한다는 말씀.

    난 더우면 밥 못먹어유~ 에어컨 트세유~(이런 이런...ㅠㅠ)

    그렇잖아두 마눌님 땜시 며칠간 계속 풀로 에어컨 틀어서 담달 전기셋 걱정 땜에 죽겠는데...흑!

    마눌 보내고 에어컨 전기코드 까지 빼놨는데..오늘은 아무리 더워도 찬물에 샤워 하믄서 참고 견디고 있는데...끼잉~!!!

    뭐...지가 전기세 낼껴???

    뭐...여그가 지 별장여???

    나쁜 눔!!!!!!!! 정말 꽝이나 꽝꽝 치고 모기에게 허벌 뜯겨랏~~우씨...ㅜㅜ
    날으는밤나무 12-08-04 20:42
    ㅋㅋ 우쩐다요
    하얀비늘™ 12-08-04 20:48
    여러분~~~~

    이런 만행을 어케 생각하십니꺼.ㅜㅜ

    정말 이거슨...참을 수 없십니다.ㅠㅠ

    아 그 인간이 글쎄 형님! 대물 잡았슈~ 하더만 방안에다 댑따 큰 빠가 한마리 집어 넙니다. 이런~

    그러믄서 하는말쌈 좀 들어보셔유.

    야참으로 빠가탕 좋츄~

    확! 이거슬...주겨~ 말어~ 저 말리지 마셔윰. 오함마 어딧써~~~ 우씨....ㅜㅜ


    야월백수 12-08-04 20:54
    비늘님

    우찌것시요

    그래도 의리의사나이인데

    지금껏하는대로하면 될것인데요

    둔자님과 잘지내시면

    정가에는 도둑은절대없으니좋겠읍니다

    두분 오손도손 저녁잘드시고

    시원한 냉수샤워하시고

    멋진저녁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동대문낚시왕 12-08-04 22:50
    씨익 지금쯤 모기님께 열심히 상납중이겠죠?

    남도낚시 1인자 남도최고 꽂미남 ㅎㅎ

    그분이시네요~~~!!

    아 나도 짬낚가야되나 ㅜㅜ
    송애 12-08-05 08:05
    미워도 다시한번.ㅎㅎ
    그넘의 情이 뭔지.ㅎㅎㅎㅎ
    노벰버레인 12-08-05 09:44
    누군지 이제 알것네

    둔자님 은 의리파 맞지요 당근
    콜롬보 12-08-05 21:20
    사람들이 북적이다 썰물빠지듯이 가버리면
    허전합니다.그맘을 아시기에 달래드리려고
    오신것 아니겠습니까? 빠가매운탕 좋습죠^^
    드래곤볼 12-08-06 10:53
    비늘 선배님 편은 없네요..

    저라도 편들어 드릴까요?

    빠가 매운탕이 좋은데..남자들은 다 아는데..말로는 표현이 안되고..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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