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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엄니가 전화해서 알았네요..
며느리 생일이라고 밥사줄라 하는데 언제오냐고
어째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더만 쩝..
그래도 마눌님 생각해서 휴가 마지막날 처갓집에
온건데 처가에 장인 장모님도 딸 생을을 잊은듯요
에고 본가. 올라가는길에 케이크좀 사고
준비해야겠네요
happyPOINT 12-08-05 10:45
음....무조건 비셔요...^^
왼손챔질 12-08-05 11:14
..ㅋㅋㅋ...죽음 ??..ㅎㅎ
월척남 12-08-05 11:20
알고있었다고 하시고 케익 시원하게 짤라드리세요ㅎㅎ
붕어와춤을 12-08-05 11:37
평상시에 잘하시니 ㅝ 게안을겁니다.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이소.
N봄향기 12-08-05 12:00
앞으로 낚시는 다 다니신듯,,,,ㅎㅎㅎㅎㅎ
영준아빠 12-08-05 13:03
지났지만 축하드리고 사모님께 잘 보이셔야
하실듯하네요....
저희 마누라는 저번주 제생일 그냥넘어가던디요.
글구 큰소리 칩니다..ㅜㅜ
나중에 선물로 낚수대사준다고...
안챙겨추면 내색안해도 섭섭 하더라고요...
미친악마 12-08-05 13:45
이건 알려드리면 안되는데~~
제가 쓰는방법입니다...
생일 다음날밤 11시30분에 와인한잔하고
식탁으로 부릅니다
이제 내마누라가 되었으니 남들과 똑같은날 생일 축하해주기 싫다 어제하루 지겹게
들었으니~~
나이를 한살 더먹고 하루를 지낸 소감을 물어봅니다..
와이프 당황합니다... 당연히 생각을 않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어제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을테니까요.
이때 바로 치고 나가야 합니다..
애기들도 아니고 앞으로의 일정 계획을 세워봤어야지 ~~ 하면서 숨겨둔 선물을 줍니다...
내일 하루 더생각해봐!!!
그리고 생일 축하해..
이러고 바로 일어나셔서~~
일상처럼 쇼파위에서 티브이를 보세요~
마눌 멍하니 식탁에 앉아있을 겁니다..
시선주지말고 티비이만 보세요~~
그리고 그날밤 자기전에 한번 안아주세요
궁댕이 한번 토닥여 주고 어이구 살이 많이빠졌네 하면서~~~기리고 그냥 주무세요
~~
아침밥상이달라질것입니다....
밤새 생각했을겁니다..
미래의계획 어떤 마눌이되면 좋을지~~~
일찍 퇴근하시어 브리핑 한번 들어주고~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이한마디면
게임 끝~~~
1년동안은 낚시 잔소리 없음니다..^^
주의사항 2~3년에 한번만 쓰세요~~~
자주 사용하면 뽀록 납니다~~^^
동대문낚시왕 12-08-05 14:20
시아버지가 며느리 한우 먹인다고 하셔서
양평쪽 점봉리라는 마을 왔습니다
장인어른께 용돈 많이드렸더니 마눌님 입이
찢어지던걸요 ㅜㅜ
요번휴가때문에 미라클 슬라이드 살라고
꼬불친돈까지 다썼네요 우씨~~~!!
숙식비 따로 안썼는데도 100장을 썼네요
이번휴가비로. ㅜㅜ
송애 12-08-05 16:27
잊어먹을걸 잊어먹어야지.^^*
평소 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