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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

    붕어와춤을 / 2012-08-04 10:21 / Hit : 2730 본문+댓글추천 : 0

    비둘기


    오늘 새벽 뭔가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깹니다.


    따각,따각 ~~~말발굽 같은 소리


    아들이 일어나 뭐하나~~~


    근데 아들은 자고 있습니다.


    두리번 거리던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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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앞 에어컨 실외기 다이위에 비들기가 보이더군요


    근데 발가락을 보니


    뭐가 이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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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이 변형인지 뭔가가 꼽힌 건지 알수 없지만


    걸을때 마다 다각다각 소리를 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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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충망 때문에 저를 보지 못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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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야" 소리지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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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끔 쳐다 보기만 합니다.


    저희 집이 16층인데 처음 이사들어오니 비둘기 똥이 많더군요.


    그래서 비둘기 보일때 마다 쪼차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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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발톱이 변형 인것 같습니다. 옳게 먹지 못하여


    털에 윤기도 없고 꽤재재하네요


    하지만 도을 방법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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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꽥"소리지르니 움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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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느꼈는지 날아가는군요.


    창밖의 그림이 시원하지요


    떠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우리도 비둘기 처럼 살아요



    

    세워도 12-08-04 10:24
    평화의상징!

    맞는말씀입니다!

    선배님...오늘도 즐겁걱보내시지요.
    소박사 12-08-04 10:25
    그냥 우직하게 소처럼 살면 안될까요?
    나는야 카우보이 ^^
    쌍마™ 12-08-04 10:26
    ^^;;
    죄송합니다

    더워서 비둘기가 쉬러 왔나봐요
    誠敬信 12-08-04 10:30
    에고 붕춤님!

    새들은요..............

    대부분 소리에는 둔감 합니다

    눈이 빠르지요

    소리만 질러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길을 걷다보면 바로 옆에서 꿩이 놀라서 날아 오르는 소리에

    놀래보신적 없으신지요?ㅋ

    전 산속소류지 갈때마다 날아오르는 소리에 자주 놀랍니다^^*
    참붕어♥대물 12-08-04 10:30
    비둘기가
    춤추고 싶어서 온게 아닐까요?
    더우니까 별 헷소리 다나옵니다
    오늘도 일하신다니...
    위로를 드립니다....선배님
    물찬o제비 12-08-04 10:30
    붕춤님요!

    붕춤님과 제비=비둘기 처럼 다~~~정하게 잘 지내고 잘 봐 주세용! 켁! ㅋ

    낚수 갔다가 꼬박 세우고 왔는데~당체 잠이 안옵니다.

    좋은 방법 없는지요!

    글구=밧데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송 12-08-04 10:32
    경치가 너무 좋는 감옥 같습니다 선배님 ^^
    아부지와함께 12-08-04 10:33
    다정한 비둘기처럼...

    우직한 소처럼...

    그리 사시면 평화만 가득할 것을......


    저는 그낭 한 줌 바람처럼 살렵니다.

    잠시왔다 잠시 가는 인생사

    무애 그리 집착으로

    손에 꽉 잡으려 하는지......
    도덕서생 12-08-04 10:34
    창밖에 경치가 좋습니다.

    왠지 소류지가 숨어 있을듯 ㅋㅋㅋ


    이거 병이죠?

    하하하;;
    難攻不落7 12-08-04 10:34
    붕어와 춤을님!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합니다.

    어제 마산에 문상 다녀오니 새벽인지라 기상이 좀 늦었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사사성어가 생각납니다.

    남원북철(南轅北轍): 마음과 행위가 모순되고 있음을 비유

    배반낭자(杯盤狼藉): 한창 술을 흥겹게 마시고 노는 모양 또는 술자리가 끝난 이후의 난잡한 모습을 나타내는 말.

    제 경우에 딱 맞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날씨가 디기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비맞은대나무2 12-08-04 10:36
    봉춤님 날이 무덥습니다

    제가 잠깐 탈퇴를 할때 그때도 참 시끄러웠습니다 제가아는 도덕적 상식이 통하지 않고
    보이지 않은 넷상이라 글로써 사람이 참
    잔인해 지더라구요

    있으나 마나한 존재였으나 댓글에 욕을달고
    있는 제모습을 보며 주저없이 탈퇴를
    하였습니다

    한달만에 다시 찾은 월척지 ᆢ
    크게 변한건 없내요

    누군가 제게 좋은말을 해주었습니다
    좋은것만보고 좋은글만 댓글달며 즐겁게
    지내며 오프라인 만남에도 진실이 없을수도
    있으니 크게 맘쓰지 말라구요

    항상좋은글 남기시는 선배님이라 별애길 다했습니다ᆢ

    항상 좋은날만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두 그리 하겠습니다^^

    좋은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雪中梅 12-08-04 10:44
    평화의 상징 비둘기

    오늘도 자게방의 평화는
    물건너간듯 합니다

    날씨도덥고 습하지만
    시원한 하루 되십시요*^^*
    그곳에있다 12-08-04 10:53
    비둘기도 선배님이 반가웠나봐요
    어제 하루 죽었다 깨어 났읍니다
    길조라 생각하시고 로또 구매 하세요^^
    蓑笠翁 12-08-04 11:01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빼빼로 12-08-04 11:26
    평화에 상징이 비둘기맞지요~?

    발가락에 무슨 링이 달라부터 있는것 아니유~

    더분데 현장에서 수고하이소~

    나는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홀딱벗고 놀고있을께유~켁~
    하얀비늘™ 12-08-04 11:44
    저 비들긴 식용인가유?ㅋ
    加味 12-08-04 11:54
    앞에보이는 소로를 따라 들어가면

    잠시 대 담글만한 소류지가있을듯합니다.

    어께에 짊어진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좀 쉬어갈만한...............!!
    任꺽정 12-08-04 11:59
    창녕 2박 일정마치고 일찍 철수 합니다

    아침 부터 찜통입니다

    오늘하루도 스마일.................ㅎ
    공간사랑™ 12-08-04 12:16
    평화 말만 들어도 업무 생각에 짜증이...ㅎㅎㅎㅎ

    붕어와춤을님..잔잔한 노래도 좋고 사진도 좋고..

    16층이시면 더 더울까요? 아님 시원할까요?

    아침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더니 사망 직전입니다..

    살려 주세요~~~
    풍경이되자 12-08-04 12:34
    한겨울 눈이 살짝녹은 논두렁에

    콩뿌려놓고 삼태기로 비둘기잡던게 생각나네요

    요즘 도시비둘기는 공해라더군요

    어디서 먹이찻다가 발에 무언가가 낑긴모양입니다 ㅎㅎ
    송애 12-08-04 12:44
    오랜만에 옛노래 들어보네요.^^*
    평화..
    그것 거저 얻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시원한 그늘밑에서 냉채라도 한잔 하이소오~^^*
    風流 12-08-04 12:46
    16층 시원하겠습니다

    1층에 사는 저는 나오느니 아~~ 덥다 입니다

    발가락에낀 링(?) 빼주고싶네요
    붕어와춤을 12-08-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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