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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 사람이 소도아니고

    채바바 / 2012-07-30 12:33 / Hit : 3366 본문+댓글추천 : 0

    ^^

    freebd_12180582.jpg

    일안하고 낚시갔다 왔다고 밥상이 이기 뭥미?

    이거 토깽이도 아니고 이래묵고 우찌사노"
    인상 팍 찌푸리니
    마눌 밥상 탁 내리놓고 나감서 머라 중얼거리는데 ...

    헉 스나미급 충격이네요
    울마님 머라했게요 ~~

    빼빼로 12-07-30 12:38
    낚시갔다 온기 뭐 큰일 했다고 반찬이 있니 없닝~잔소리공~으잉~

    반찬같은소리 하고자빠졌넹~

    배지부린소리하지마소~딩동딩~"""

    요고는 예전에 우리엄마가 나에게 한소리유~

    더분데 건강하이소~^^&
    일동맨동생 12-07-30 12:39
    전 낚사갔다가 와서 반찬투정 부리면 쫒겨나유
    채바바 12-07-30 12:41
    아니 뉘신지요

    예전에 빼장군 대명쓰시던분이 있었던거 같긴한데 ...

    땡 ~ 이유 저래 센스가 엄으니 붕순이가 내빼지 ㅋ
    직천9 12-07-30 12:42
    나보다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봐~~~~~~~ 하시는거지요?

    내색시보다 이쁜색시 채어온 사람 있으면 나와봐~~~~~~~~~~하시는거지요?
    참붕어♥대물 12-07-30 12:45
    배가 덜고픈 모양이지...
    (울 마누라 18번 곡 입니다)
    딩동댕?
    채바바 12-07-30 12:47
    일동님 (채바취미가 대명 줄여부르기죠^^ 죄송)
    쫓기나마 바로 장박 드감니더 상추씨 사가지고요 ^^

    직천님 안그래도 복숭아 좀 사가꼬 딸랑딸랑 해봐야겠네유
    두박스 주문 드가유
    파트린느 12-07-30 12:48
    자세히 보니 흑미에 몸에 좋다는 잡곡밥.
    시원한 미역내국 저 정도면 자랑해도 되는듯.
    직천님, 쉬잇~~ 저거 염장 맞아유...

    바람 많이 불지유? 태풍 온데유...
    빼빼로 12-07-30 12:49
    응~~~이제 정답알았다~

    고마~집나가라~~~

    딩~동~딩~맞지요.

    채바선배님요 나는 요로코롬 총기가 있다칸이~ㅋㅋ
    건들면자동폭발 12-07-30 12:51
    그래도 밥은 차려주시는군요 ㅡ,.ㅜ
    울 마누라는... 줸장 *__)
    뽀대나는붕어 12-07-30 13:02
    묵기싫으면 차삐라 내다무께~ㅠ

    선배님 맞지유~헤헤헤

    맞췄응게 상주세요~^^

    선배님 채소많이 드시고 건강하이소~^^*
    하얀비늘™ 12-07-30 13:07
    저도 그리먹꼬 삽니다.ㅠㅠ

    꼬기 먹꼬 시푸유~~~~
    채바바 12-07-30 13:16
    참대물님 뽀붕님 땡! 임미더

    이거이거 우리 월님들이 이래 센스가 엄는줄 몰랐네요

    아무래도 그방면의 프로이신 은자님이나 세워도님 오셔야 맞추실라나...


    하비님 맞쥬 ~~ 파린님 저래 함잡솨봐유 흑 ~~

    자 힌트나가유

    쩌아래 못악동님 글 행복한중년(행복 좋아하네 풉) 읽어보심 답있네용
    붕어와춤을 12-07-30 13:30
    지가 맞혀봐요

    "소도 주는데로 먹는다" "어디 감히"



    안졸리나졸리 12-07-30 13:33
    그냥 울 마눌님 말씀만 올릴께유...

    멕여봐야 뭐하누 힘이라도 잘 쓰던지...
    입만 살아가지고 궁시렁....ㅎㅎ

    그래도 아들이 뭐라하면 아빠없음 우리 그지된데이..켁~
    보험 잔뜩들어둔거 모르데유.. ..ㅋ
    사람을 잡앗다놧다 합니다...ㅠㅠ
    설봉산 12-07-30 13:50
    무슨소리 이정도면 진수성찬(?)이라 안했능교
    ponza 12-07-30 13:53
    간큰 삼식이? ^&^*
    미느리 12-07-30 14:03
    채바님...

    울 마나님은

    창핑지 사라라 캅띠더...

    날이 넘 더버서

    아라서 살살 기다가

    날 쫌 선선해지마 집 나올라꼬예... 켁!

    붕춤님 동반가출 할랑교? 말랑교?
    세워도 12-07-30 14:16
    그럼,

    1...''또깽이보다 못한인간아''라고..

    2...''제대로 남자구실이나하면...참나''!

    3...''지대로 서기는 서나''?

    죄송합니다...텨===333
    도덕서생 12-07-30 14:17
    "이모든게 건강을 생각해서 차린 자연식입니다."

    "잔말말고 퍼뜩먹고 밀린 일이나 하이소"


    둘중에 하나 아닙니까? ㅎㅎ


    저는 만날 햄쪼가리에 계랄 후라이하고 참치 깡통 먹는 입장이라서

    자연식이 무척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虛舟 12-07-30 14:17
    토깨이는 풀만 묵어도 달마다 새끼 치더만요, 근데 당신은~.....

    여기 소 한마리 있심더.^^
    風流 12-07-30 14:28
    여름에 시원한 반찬 좋은데요 뭐~~

    투정 부리지 마소!!
    소박사 12-07-30 14:59
    지는 선배님 드시는것도 못 얻어 묵습니다

    밥도 쌀벌레 밥 묵습니다

    행복하신줄 아십시요 선배님^^
    물안개와해장 12-07-30 16:01
    "잘 항기 뭐가 있다고,
    설거지 하는거 이자 묵지 말고.......
    기렁장 갔다 올께!"

    더운 날, 최고의 상차림인데
    드시기 싫으시면 제가 먹고 설거지 하겠습니다.
    드래곤볼 12-07-30 16:26
    강녕 하시온지요.

    이왕 고생하시는 김에 가을 배추 좀 부탁 드리겠읍니다..ㅋㅋ

    조석으로 조금씩 쉬엄 쉬엄 하시지요.

    건강 헤칠까 염려 됩니다.

    형수님이 나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것도 오감타..
    쌀집아저씨 12-07-30 16:40
    반찬투정하면 클 납니다.

    걍 드시는것이 ㅎㅎㅎ
    반가운남자 12-07-30 17:42
    주면 주는데로 먹는게
    능사입니다.
    조용히 받아 먹습니다. ㅋㅋㅋ
    쌍마™ 12-07-30 18:12
    낚수꾼 만나면 계란도 잘꾸버 준다매요

    계란 꾸버 자시소^^~

    이러시고 나가셨을 듯 합니다
    산골붕어 12-07-30 18:39
    주는데로 자시고 설것이나 해놓어소...휑.... 병원 문여닫는 소리
    정근1 12-07-30 23:00
    자연을 버무린 맑은 음식은 죽어가던 肝에 생기도 불어넣는다고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언젠가 대구에 한 肝 하신다며 풍월을 읊는 선배님이 계시다는 무성한 풍문만 들었었는데,

    오늘에서야 진정 간이 배 밖에 나온다는 전설의 '백두대간' 선배님을 뵈오니

    그 감격이 한량없습니다.

    아둔한 후배 멋모르고 따라하다 쫒겨나면 어찌 책임을 지시려는지요.



    찜통 더위에 우예 잘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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