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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설레임...

    공간사랑™ / 2012-07-06 13:31 / Hit : 1779 본문+댓글추천 : 0



    johwang_09374282.jpg


    올해 들어 처음으로 우중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네요..

    근데 오늘따라 마음이 이상하게 설레네요.. 두근 세근 네근..

    비오는 날 파라솔 안에서 저수지 수면위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고 있으면 먼가 모르게 포근합니다..

    비오는 날에 멋진 수채화를 기대합니다..

    오늘 출조 하시는 분들 불어나는 물 조심 하시어 안전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다 기록 갱신 하십시요~~!!

    쌍마™ 12-07-06 13:33
    기원 해드려요? 그거ㅎㅎㅎ

    잘다녀오세요^^~
    소박사™ 12-07-06 13:35
    우중 출조 하시어 비를 쫄딱 맞으시고

    꼭 꽝 을 치십시요 ^^ (월척 공식 꽝 기원맨 일동 ~ )
    산골붕어 12-07-06 13:37
    오늘이 길일이 되도록 ...공간님 손맛 보세요
    雪來淋 12-07-06 13:38
    난 누가 날찾는 줄알고~~ㅎㅎ

    기원 드립니다
    길다란 넘으로

    우중출조라
    운치는 있겠네요^^
    소쩍새우는밤 12-07-06 13:47
    공간님!
    마산의 시계도 더디갑니다.

    난공불락 5짜터는 꿈쩍도 않는데...
    또 들이대러 갑니다.

    우중에 지역은 달라도 같이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뽀대나는붕어 12-07-06 14:01
    수경이에 빗방울이 잘어울립니더 ㅎㅎ

    기록경신 하시고 오이소~ㅎㅎ
    영준아빠 12-07-06 14:15
    손맛보시고 오셔요...
    파트린느 12-07-06 14:26
    고뿔이나 안걸리시면... 다행일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어디로 가시는지 몰라도 흙탕물진해서 큰 입질 받으시려면 준비 단단히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가 김수근이 사재를 털어 지금의 현대사옥 근처에 지은 멋진 공간이 바로 '공간사랑'이지요.
    이 공간 2층은 김수근의 건축연구소가 있었고 1층에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이 있었습니다. 이때가 1977년의 일었지요.

    그 공연장에서 한국연극사의 한 획을 긋는 에쿠우스 아일랜드 같은 불후의 명작들이 공연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덕수 사물놀이가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빛을 보게 된 공간입니다.

    1986년 김수근이 타계하자 1년뒤 이 공간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쉬움에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다시 열기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형편이고요.
    대명을 뵈올 때마다 이런 일들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손맛 보십시요!
    반가운남자 12-07-06 14:36
    비오는날!
    멋진 수채화를 담아오세요!
    저두요""""""".
    두개의달 12-07-06 14:50
    부럽습니다
    ㅠ.ㅠ
    ★투투★ 12-07-06 15:13
    공간님 비올때는 파전에 동동주가 최고지요...

    비오는데 무신 낚시입니까?...ㅋㅋㅋ
    터미박 12-07-06 15:19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 하시고요

    새물찬스 대박 나시기 바람니다
    잠만자는악동 12-07-06 15:28
    월이상 잡는다에 지렁이 한통겁니다.

    느낌이 아주좋습니다. ^^
    참붕어대물 12-07-06 15:53
    나도 오늘저녁 튀고 싶네요
    느낌이 팍팍옵니다
    加味 12-07-06 15:57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약붕어 12-07-06 16:18
    좋은시간 보내세요

    손맛도 단디 보시고요^^
    꿈의오짜 12-07-06 16:19
    공간사랑님 저도 우중출조 감행했답니다..좋은 대물 상면하세요~~
    나라™ 12-07-06 16:48
    즐건시간 보내고오세요 ^^
    물골™태연아빠 12-07-06 17:21
    무슨 소개팅이라도 하는줄 알았더만...ㅠ.ㅠ

    폭우에 단디 준비하고 들이대세용...^^

    집에서 안지기 눈치보며 주말을 보내야하는 불쌍한 신세...^^
    샬망 12-07-06 17:41
    비오는 날의 멋진 수채화 기대 하겠습니다.
    안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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