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늦게니까 내일 밤 늦게부터 전라남도 해안지방으로 비가 시작되어 5일 오후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든다는 겁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30~80mm 많은 곳은 120mm, 5일 오후 부터 6일 새벽에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내릴 확률도 있다는 겁니다.
지난번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려 가뭄이 완전히 해갈이 안된 남부지방과 제주 강원영동은 이번 비도 그리 큰 비를 예고하지 않고 있어 다소 안타깝습니다. 10~50mm 수준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중부 지방에 비해서 큰 비는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라남도 해안지방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비의 이동과 강수량이 지난 번과 유사합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비가 그치고 다음주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반복할 것 같다고 내다보는군요.
우선 남부지방에 비좀 내려야 하는데 저수률 29% 수준으로 30% 미만을 유지하는 전남의 가뭄이 심각한데 이번에도 해갈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비는 예보되지 않있습니다.
저, 요번에도 나갈 겁니다.
지난번 좀 늦게 출조하여 오름수위 이후에 조금 늦게 전을 폈고 강수량도 조금 부족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