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행복한 참외

    소박사™ / 2012-06-26 10:04 / Hit : 1320 본문+댓글추천 : 0

    시원한 참외를 깎고 있습니다

    그 동안 참외 값이 비싸서 참외를 많이 먹질 못했고

    가끔 사다 먹는 참외도 싸고 양이 많은 어린애 주먹만한 싼 작은 참외만 사먹어서

    참외 하나를 깎는데 칼질 두어번 이면 참외 하나를 금방 깎았는데

    몆칠전 부터 참외 값이 참 착해져서 지금은 같은 값인데도 커다란 참외를 많이 주는군요

    참외를 깎는데 참외가 커서 깎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모처럼 큰 참외를 여러개 깎아 놓고 나눠 먹으려고 이웃 가게 사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잠시후에 이웃들과 참외 먹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행복해집니다.




    오늘 회원님들께서도 저처럼 사소한 일에 행복을 느끼시기를..............

    촌국시 12-06-26 10:08
    사소한일에도 감사하며 오늘하루 보내겠습니다
    붕어스토커 12-06-26 10:10
    네 선배님 점심시간에 계란 후라이 하나더나오면

    그날 기분은 최고입니다^-^
    동대문낚시왕 12-06-26 10:11
    아 ~~ 나도 참외묵고싶다 ~ ㅎㅎ

    요번주에는 친구넘네 꼭 가서 참외점 사와야겠네요 ^^

    일년에 한두번씩 고모부네 한박스 처갓집에 두박스 ~ 둘째 고모네 한박스 ~

    달달한 이포 금싸라기 참외 사다가 상납한답니다 ~ ㅎㅎ

    친구넘이 안깍아주고 더 비싸게 받는듯한 불편한진실 ㅜㅜ

    머 우리네 부모님들 힘들게 농사 지으신거라서 더 드리고 싶어도 없어서 못드리는 또 불편한 진실 ㅋㅋ
    뽀대나는붕어 12-06-26 10:11
    ㅎㅎㅎ박사님 저는 방금아침먹고 참외하나
    뭇심다~ㅋ
    박사님요~오늘도 작은나눔의 시작으로
    행복하고 즐거운하루....아시죠 ~ ^__^
    월송 12-06-26 10:18
    우리 마눌님께선 과일 특히 수박을 좋아하시는지라 수박나올때부터 참외를 멀리하시고 수박을 4일에 한통씩 사다달라시네요 ㅡㅡ,
    수박값좀 팍팍내렸으면 좋겠슴돠,,,
    칼잇스마 12-06-26 10:19
    작년보다 요즘참외가
    맛이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참외하면
    성주참외가 알아주죠!!
    雪來淋 12-06-26 10:22
    내도 이웃이 되고 싶어요^^


    (♪♩♬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멀리 있는 친척도 사촌만을 못돼요

    그 누구가 뭐래도 이 마음은 언제나

    내 이웃의 슬픔을 내가대신 하지요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멀리 있는 친척도 사촌만은 못해요

    많은 것은 없어도 이 마음은 언제나

    내 이웃의 괴로움 내가대신 하지요)))
    참붕어대물 12-06-26 10:28
    작은 참외가 더 맛납니다
    전 통째로 우적우적 씹어먹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열심히 쩐 법시다
    서비니™ 12-06-26 10:36
    카르페디엠...
    물골™태연아빠 12-06-26 10:38
    배꼽 볼록한 것이 달다고 하더군요...

    참외하면 늘 울 엄니가 생각납니다...

    제일 좋아하시던 과일이 참외였는데...

    울엄니 그 맛난 참외를 이젠 드시질 못하네요...ㅠ.ㅠ
    加味 12-06-26 11:05
    맞아요.........참붕어대물님.

    쪼매난 참외가 더 맛납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소박사™ 12-06-26 11:14
    참외가 참 달고 맛있습니다

    여럿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참외 몆쪽에 오전 시간이 참 행복해집니다

    행복합니다^^
    칠곡시 12-06-26 11:16
    소박한일을 즐기시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작은데서 행복을 찾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ㅎㅎ
    송애 12-06-26 11:54
    행복이 멀이있는것이 아니고...
    내 마음 속에있다는것을 소박사님은 벌써 알고 계시네요.^^*
    늘~즐겁고 행복 하십시요.^^*
    물의천사 12-06-26 12:35
    저....박사님...오늘첨 반 댓글달아보네요!

    저도 맛보여주고 평가해주세욧!
    행복한날™ 12-06-26 12:55
    ㅎㅎ소박사님 저 부르는줄 알았습니다...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