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안지입니다.
예천이 고향인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죽안지는 예천군 유천면에 있답니다~
죽안지 최상류에 있는 집이 저희 할머님 댁이랍니다~~^^
지금은 할머니께서는 돌아가시고 큰아버님께서 계시지만,,저에게 정말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경남 창원이구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재작년에 회사를 다닐때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조언이 말씀 주셨는데,, 지금도 가끔 그 글을 읽어보곤 한답니다~^^
현재는 퇴사하고 창원에서 자그마한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사를 시작하고나서는 낚시는 못다니고 있지만, 짬짬히 월척에 접속해서,,,
거의 다 처분해버린 낚시장비도 다시 조금씩 사기도 하고(낚시도 못다니면서,,ㅎㅎㅎ)
조행기로 대리만족도 하고,,, 자게판에서 여러 선배님들 살아가시는 모습도 훔쳐보며,, 웃기도 하고
가끔은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시장도 아침에 일찍다녀오고, 고기 삶는 중에 잠깐 여유로운 시간에 접속했습니다~
그냥 ,, 뭐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 고맙게 읽고 있다는 감사의 멘트정도 남기고 싶어서요~
저도 예전에 조행기 남긴적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들여서 조행기 남겨주시는 분들도 고맙고, 경험에서 나온지식을 나눠주시는 분,
장비의 친절한 사용기,, 그리고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 남겨주시는 분들,, 추억의 조행 남겨주시는 분,,
모두 모두,, 저같이 낚시 못가고 컴퓨터로 낚시(?)다니는 이에게는 큰 즐거움 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만든 냉채족발 한점씩 하세요^^
그럼,,,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반갑운 비가 내리네요~~ 오름수위에 즐겁고 안전한 출조되시길 바래봅니다.
Ps : 혹시 보고 계시다면,,,
남도방에서 즐겁게 낚시,, 생활 얘기 보따리 풀어주시던 은둔자님 외 여러 선배님들 다시 뵙고 싶은 사람 여기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하시는일 대박일거 같습니다
자영업이 엄청 어려운 시기인데
시작이 좋어면 끝이 좋다지요
어느 못된 일하시는분이 주인이 미워
손님에게 원가이상으로 퍼줬는데
그집은 망하기는 커녕 점점 장사가
잘되 흥하기만 하더랍니다
입소문이 나면 분명 대박 예감입니다
요즈음 시기에 임금도 비싸져서
가격올리기가 쉽지도 않고 농수산물의
가격상승에도 박리다매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죽안지님 파이팅 ...